[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11월 21일, 지역 주민들과 유관 기관, 위탁 학생들의 재적학교 교사 및 부모님을 초대하여 특별한 ‘작은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 학교, 개인,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호와 상담, 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학생들은 자기 자신과 가족, 학교에서의 갈등과 고민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고 있다. 또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위탁 이후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그들의 성장 과정을 직접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센터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나누고, 참석한 이웃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누고자 했다. 초대받은 손님들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1월 21일 광주광역시 은둔형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대상 사회생활 기술훈련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수정 의장과 광주 은둔형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 이수진 담당자, 출근 참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 당사자들에게 따뜻한 덕담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신수정 의장은 “5년 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이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 의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광주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의 활발한 활동이 은둔 지원기관의 긍정적인 모델이 되고 은둔 당사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와 참여자들은 “아직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지역에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 서울까지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은둔 지원 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지방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다목적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황금명륜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조직문화 특성 및 기관의 고충상담원 역할 이해, 고충처리 역할 실습, 사례 토론 등 고충상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직무부터 고충처리 절차, 단계별 가이드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인권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한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자치구 및 지방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각 기관의 고충상담원들이 인권옹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 대상별·기관별 교육수요에 맞춰 체계적 직무교육을 실시,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희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은 “대부분 공공기관에 고충상담제도가 마련돼 있으나 신규 지정된 고충상담원은 상담원의 역할, 사건처리 절차 등 실무교육이 필요하다”며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폭력 예방 업무의 실효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진행된 ‘대전-충남 통합 추진 공동 선언’에서 “대전과 충남은 하나의 뿌리로 연결된 고향”이라며, “깊은 유대와 역사를 공유한 대전과 충남 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함께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하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으며,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가공실박람회’에 참석해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부동산원 및 국가통계포털 상권별 상가 공실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광주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 7.8%로 전국 평균 6.5%보다 높다. 또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5.4%로 전국 평균 12.7%를 웃돌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공실률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주거외용도 비율을 15%에서 10%로 낮춰 상가 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설계를 통해 상권에 사람을 유인하고, 상권 활성화(르네상스) 사업도 추진한다. 강 시장은 이날 박람회 참석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했다. 세종시 상가 공실 현황, 박람회 개최 목적, 공실률 해소를 위한 세종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종시뿐만 아니라 광주시 등 타지역에서도 상가 공실 문제가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후 상가 호수별 임차료 정보를 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 및 분과별 장소에서 2024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차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된 대전교육정책연구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며,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행사이다. 정책연구결과는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고 정책 수립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 연차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대전교육정책지원단 등 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의 격려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성과 보고, 백석대학교 이가영 교수의‘대전진로융합교육원 진로이력관리시스템 개발 방안 연구’공통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다. 1부 행사 후 참석자들은 2부 행사로 진행된 ‘초등학교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승진제도 개선 방안’과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교과 연계 방안’등 자체연구 6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실태 분석 및 방향 탐색’등 현장연구 2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주최한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산학연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은 사회복지학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함께했고, 발제에 나선 배은경과 강민희 교수(호남대, 사회복지학)가‘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돌봄과 대학의 역할’을, 김대삼 원장(광주사회서비스원)이‘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사회적 고립 예방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나선 오미섭 의원은“사례관리담당자가 돌봄서비스의 절차나 대처 상황을 종합적으로 상담해 주기 위해서는 상담경력 및 사례관리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사례관리담당자가 온전히 사례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과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의원은 “지역사회통합 돌봄의 핵심은 단순히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에 끝나지 않는다”며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는 21일 '2024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 등이 진행됐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도출한 38개의 개선 의견을 시에 전달했다. 윤해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유성소방서는 21일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에서 대량위험물저장시설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는 2018년부터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훈련은 위험물 저장소의 특성에 맞는 안전한 진압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 도입된 차량과 장비 숙달을 통해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차량 20여 대와 5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및 대피 등 소방활동 ▲탱크 화재 발생 시 다른 탱크로의 유류 분산 활동 ▲소방고가차 및 자립형방수총 활용 진압활동 ▲대형 및 장기화재 시 복사열 차단, 냉각 활동으로 인접 탱크 화재확산방지 훈련 등이 진행됐다. 대전유성소방서 관계자는 “대량위험물저장시설 화재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선언문을 통해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국가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시·도 동수로 ‘(가칭)행정구역통합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후 협의체에서 통합법률안을 마련하여 양 시·도에 제안하도록 하기로 했다. 이후 대전광역시의회 및 충청남도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시·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대전과 충남은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