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는 22일 오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세 번째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오정중학교 학생들은 학생들의 관심 사항인 ‘상벌점제 폐지’라는 안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펼치고 그에 대한 대안도 마련해 보는 등 일일 시의원으로서 진중한 태도로 성실히 행사에 참여했으며, 함께 한 친구들에게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효성(국민의힘, 대덕구1) 의원은 “오늘 행사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을 기억해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다”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체험을 마친 관저중학교 학생들은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장소에 와보니 처음엔 낯설었지만, 더 진중한 자세로 회의에 임해볼 수 있었다”며,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던 내용을 직접 발표해 보고 또 그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해 볼 수 있어 매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1일차를 맞아 기획홍보실, 정책개발실, 감사실 소관 업무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 발언이다. ▲ 공통재정경비의 부적절한 사용 실태 지적 및 철저한 절차 이행 촉구 김석환 위원장은 공통재정관리와 관련하여 “법적근거도 불분명한 주민참여예산워킹그룹에 네 차례의 수당을 지급하면서 한 번도 검토를 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중구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본 조례와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각종 위원회가 제대로 된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원회 회의록이 공개되고 있지 않다”라며, “중구 소속 위원회 대면 심사 원칙과 회의 공개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연이은 연말지출 지연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류수열 위원은 연말지출과 관련하여 “23년 기준 시설비 연말 지출비율이 42.24%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23위, 대전시 본청을 포함한 5개 자치구 중 1위 ”라면서 “지속적인 지연 지출 사태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국민의힘, 유성구3)이 22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한 ‘2024 한남의 날’행사에서 본교의 명예를 높이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한남인 상’을 수상했다. 조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신발이 닳도록 대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정치활동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여러 동문들이 많은 격려와 조언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동문 여러분께서 힘을 주셨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영예”라며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모교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1983년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정계에 입문해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 제7대,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제9대 후반기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한남의 날은 한남대학교가 개교 68주년을 맞아 한남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진리 자유 봉사’의 창학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22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특수학교(급)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꿈끼 팡팡! 끼발한 발표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발표회는 대전댄스보컬아카데미(GPS그룹) 축하공연, 밴드 공연, 방송 댄스, 가창, 악기 연주, 난타 등 학생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무대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하여 서로 존중하고 협동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밴드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베이스기타를 연주할 때 신이 났고, 다른 악기들과 함께 합을 맞춰 연주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저마다의 꿈과 재능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2일, 시교육청 위(Wee)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하반기 학부모보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2023~2024년)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 자격을 갖춘 학부모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전문가위원들의 법률적, 복지적 자문을 통해 다각적으로 학생을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2년 동안의 학부모보듬위원회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담사례 회의를 통해 학생을 더 자세히 바라보고 이해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부모보듬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애정과 열정을 다해 활동해 주시는 학부모보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보듬위원들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보듬을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비명을 자동으로 감지해 즉각 대응하는 ‘비명 인식 비상벨 솔루션(지능형 CCTV 포함)’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AI 기반 자동 비행 드론 하천변 순찰 시스템”을 논의했다. 각각의 기술에 대한 첨단기술 동향과 사업 가능성 및 도입 효과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지속적인 자문과 회의를 통해 보다 발전된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대전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치안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앞장서며 시민 안전과 치안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과 체육시설 관리 예산의 효율에 대해 질의했다. 황 부의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이 목표 대비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실제 실적과 계획 간의 간극을 줄이고, 목표 설정 과정에서 현실적인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컵경기장 및 덕암축구센터 관리 위탁금의 증액·감액 차이에 대해 질의하며, "위탁 운영 주체가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나금융 축구단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예산 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부의장은 "공공시설 관리 주체 변경이 반드시 시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22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체육건강국의 예산 편성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대전시 세수 감소로 인해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특히 체육 관련 사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여가 및 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체육 인프라 및 엘리트 선수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의 베이스볼 드림파크 예산 관련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자치구 소속 운동부 육성 예산의 편성 및 지원 체계의 부족함을 언급하며, 대전시의 모든 자치구가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설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엘리트 체육 선수와 지도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대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의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이 모범사례로 떠오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손자녀돌봄수당 지원제도’ 정책토론회에서 광주시의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맞벌이·다자녀가정의 가족돌봄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틈새돌봄 사업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6세 이하 미취학아동을 돌보는 (외)조부모에게 돌봄수당(20만원/30만원)을 지원하며 월 평균 200가구가 지원받고 있다. 아동 연령이 어릴수록 시설돌봄(어린이집) 보다는 가정돌봄을 희망하는 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다. 최근 서울시·경기도를 중심으로 손자녀돌봄 지원사업의 벤치마킹 사례가 늘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지원은 아동정서 안정 도모, 시설돌봄의 한계 극복,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하며 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22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구체적인 계획과 타당성 검토를 통한 효율적인 체육 관련 예산집행을 촉구했다. 특정 사업에서 토지 보상비가 예산에 늦게 반영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예산 산출과 근거 자료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해 수요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예상 이용자 수를 면밀히 분석한 후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관저동 등 인구 많은 지역의 인프라 부족 문제를 예로 들며 모든 구가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예산이 배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의료 관광과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의 실적과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통계 자료의 제출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들이 계획과 실행에서 더욱더 철저히 검토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