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늘(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먼저 이희환 위원장은 최근 교통사고와 불법주차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규제 및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고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부서간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관련 업무 추진 시 이를 반영해 구정운영의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최옥술 의원은 장대B지구 재개발 사업에 따른 학생수 증가를 대비해 기존 초등학교에 대한 증축이 논의 중인데 해당지역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문제가 없도록 관련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진행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언급하며, 우리 구에서도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의 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과 지방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국비확보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훈복합문화관은 국립대전현충원 및 현충원역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 12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5건의 보고에 이어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 ▲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19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를 대표해 조원휘 의장이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고등학교 등의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조항의 유효기간이 다음 달 말에 만료됨에 따라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 재원 안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 개편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원휘 의장은 “특례 효력이 상실될 경우 2025년 1월 1일부터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사라지게 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원은 고스란히 지방교육청이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라면서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행정자치국 소관 예산을 심사하며, 자원봉사센터 지원 예산이 6.6% 증액된 것과 관련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1인당 120만 원 규모의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공유주방 사업에 대해 지역 내 소규모 봉사단체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의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치경찰위원회의 효과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행정자치국 예산 심사에서 동대전도서관 개관에 따라 시청 내 하늘도서관을 폐관하고 시민소통문화공간으로 전환한 이유를 질의하며, 두 도서관의 거리와 이용 대상의 차이를 고려한 합리적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하늘도서관의 운영 실적과 폐관 배경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공간 활용의 목적과 계획을 명확히 할 것을 요청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동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동구 스마트도서관 3호점’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번 개관한 3호점은 대전시 ‘1동 1도서관(스마트도서관)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와 구비 확보를 바탕으로 설치됐다. 현재, 베스트셀러 및 신간도서 5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대출회원증(모바일 회원증 가능)을 소지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는 이용자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대전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는 대전시에서 최초로 스마트도서관을 3호점까지 개관하며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에 독서 열풍에 불고 있는 가운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6일 열린 제283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 ‘선제적 대응’을 통한 효율적 구정 운영으로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설정 등 선제적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설명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구정 운영 방향이 강조된 구체적 비전과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AI 푸드스캐너 도입 ▲글로벌 드림캠퍼스 건립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청년 커뮤니티 운영 ▲미래형 경로당 조성 등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 강화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약속했다. 또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안심귀가보안관 지속 운영 등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2025년도 예산안(특별회계 포함)은 지난해 대비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6일 대덕형 마을돌봄 수행기관의 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대덕구의 복지사업 간 경계를 허물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1년 동안의 사업 결과를 돌아보며 대덕구 돌봄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힐링프로그램으로는 원목 도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돼, 종사자들이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돌봄의 최전선에서 항상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돌봄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서도 취약계층을 더욱 단단히 지탱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AI)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 ㈜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6일 직선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이행사항 점검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평가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약실천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 중 하나인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더 높은 공정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해 후보군을 무작위 추출했다. 이어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50명의 배심원단을 최종 선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 회의는 정책환경의 변화, 재정 여건 변동 등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검토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 위해 총 세 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직선4기 교육감 공약이행사항 점검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하고, 권고안을 제시함으로써 광주시민을 대표해 공약 조정과 이행평가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번 1차 회의는 ▲시민배심원단 위촉식 ▲매니페스토 기초 교육 ▲분임 구성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활동을 논의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마을버스 무료승차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조례 제정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했지만, 광주지역 마을버스는 제외돼 일부 주민들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고영임 의원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라 소설 ‘소년이 온다’가 유명해지면서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념일 당일 무료승차를 북구 마을버스까지 확대하여 국립5·18민주묘지 등 관련 사적지가 있는 민주화 성지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7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 의원은 지난 5월 제293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