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정책 수요자)과 공무원(공급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국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 혁신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서비스디자인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35개 후보 과제 선정),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발표 심사(23개 우수과제 선정)를 거쳐 상위 11개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우수사례 ‘놀이 발자국, 골든타임을 지켜줘!’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부모들이 자식의 영·유아 시기에 발달장애 조기 개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요자 관점에서 접근한 과제다.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된 전국 최초 ‘발달 장애인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에 대한 국민적 성원으로 시작됐다. 동구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협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E.T 야구단원의 부모들과 전남대학교병원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밥상 건강동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여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먹거리 교육과 체험을 통해 동구의 특성에 맞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도시 동구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기후 위기 속 지역농산물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역 농산물, 제철 식재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건강 솥밥과 김장아찌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동구 인문학당, 푸른마을공동체, 마을사랑채 등의 공유부엌에서 총 10회 진행된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건강밥상 건강동구’)에서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위기시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며 건강 동구를 실현하는 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VR 체험 ‘몰입의 순간 : VR로 중독을 바라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서 ‘청년정신건강혁신 프로젝트-토크콘서트’에서 마약 VR 체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잘 와닿지 않았던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VR 가상 체험을 통해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마약 악영향의 심각성을 깨닫고 절대 하면 안된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더 많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도시철도 농성역이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해 감각적인 시민 소통 공간으로 전격 변신한다. 광주교통공사, 광주시, 광주신세계는 노후화된 농성역을 현대적인 세련미와 알찬 콘텐츠가 담긴 시민 휴식 겸 소통 공간으로 새 단장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고, 12월 중에 개선 공사에 착공하기로 했다. 농성역 내 공연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리모델링은 민-관 3개 기관이 저마다의 장기를 모아 진행하는 만큼 그 결과물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우선 광주신세계가 전체적인 대합실 공간 구성과 디자인을 담당해 백화점 운영사 특유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를 구현, 지하철 역사(驛舍)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연무대에는 대형 LED 모니터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문화, 정보 콘텐츠 등을 실감나게 접할 수 있게 되고, 카페를 방불케 하는 시민 쉼터도 조성된다. 또한 광주시가 주요 콘텐츠 관리를 맡아 시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복지 정책, 생활 정보, 지역 이슈 등을 감각적인 홍보물로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생활 편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남광주시장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 치매안심마을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노인 실종 신고, 상황 전파, 수색, 발견 및 보호자 인계까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종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위원들이 실종 노인과 수색 주민 역할을 수행해 치매 환자의 배회 및 실종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의 핵심은 ‘스마트 태그’였다. 스마트 태그는 실종된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와 복귀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실제 훈련에서는 2명의 치매 노인 중 1명이 스마트 태그를 착용한 상태로 설정됐고, 그 결과 스마트 태그를 착용한 실종 노인은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위더스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중등 교원 연수 거점학교 12개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AIDT 중등 교과 교원 연수 거점학교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주최,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우수 사례 발표, 직급별 분임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등 거점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력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연수 거점학교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수학, 영어, 정보 등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 현장에서 안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교사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광주제일고등학교 등 접근성이 좋은 12개 학교를 중등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연수는 학교급과 교과 특성을 고려해 ▲사람 중심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및 평가 ▲디지털 기반 학습 데이터 분석 ▲학습자 맞춤형 수업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열정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아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아빠(학생 보호자)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키우고 자녀에게 올바른 성의식과 윤리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빠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저녁시간에 교육을 진행하고, 신청 방법도 QR코드를 활용하는 등 간소화했다. 이날 교육은 ‘사람이니까 성교육’ 김대군 대표가 ‘금쪽같은 내 새끼, 건강한 성교육’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아버지들이 성교육 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사례 등으로 소개했다. 또 자녀의 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자녀와 슬기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 보호자 교육, 특히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갖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전체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간전문가 11명,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12명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강당 등 폭설 위험시설,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 121곳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강당 지붕 안전성,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옹벽 및 절개지 안정성 등이다. 시교육청은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또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추가 정밀안전진단 후 신속히 개선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교육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공공분야 보육 서비스 이용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민선 7기부터 공약사업으로 꾸준히 이어온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탄력을 받고 있어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날 기준으로 28곳으로 파악된다. 김병내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로 공공 보육 분야의 양질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김병내 구청장 취임 전인 지난 2018년 6월 당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3곳에 불과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취임 후 첫해에 국공립 어린이집 1곳을 확충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9곳과 3곳을 늘렸다. 이와 더불어 2022년과 2023년에는 7곳과 1곳을 문 열었고, 2024년에도 4곳을 확충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속도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민간‧가정 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해 해당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유도하면서 정부의 보육 공공성 확대 방침에 발맞춰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한민국을 빛낸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갖는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다가오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과 비엔날레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북구 문학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 문학의 밤 행사는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를 기념하고 한강 작가 작품을 매개체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문학 관계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부대행사’ 등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안녕이라 말했다 해도’, ‘12월 이야기’ 등 ‘한강 작가의 자작곡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여는 기념식에서는 ‘한강 작가 소개 및 북구민 축하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서 한강 작가 작품 ‘소년이 온다 낭독회’가 운영된 후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축하 멘트 등 ‘한강 작가에 전하는 희망 메시지와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가 미디어파사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