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 소속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공공기관 채용에 활용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평가 준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직업계고 2학년 학생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계열의 경우 지난 19~22일, 농·상·가사계열은 26~29일 실시됐다. 특히 공공기관에 입사한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생생한 취업 준비 경험과 전략을 전수하고, 필기전형 대비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 등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이지완 학생은 "이번 특강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의 공공기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지자체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사례를 선정해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및 절주 문화 조성 기여도를 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정성평가 70%, △계획의 타당성 △운영의 노력성 △운영의 연계·협력성 △사업수행의 효과성 △활용 및 전파 가능성 △지속 가능성 등 정량평가 30% 금주구역 조례 제·개정 여부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음주폐해없는 건강도시 광산’ 이라는 목표 아래 △민·관·학 협업체계 구축 강화 △절주 홍보단(서포터즈) 연계 활동 캠페인 운영 △지역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 찾아가는 현장 교육 △공공장소 음주 행위 규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금주 구역 조례 개정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만 65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문제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광산구장애인복지위원회 의견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조속한 지침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주고등법원 행정합의부는 지난 21일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제기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피고(광주 북구‧광산구) 항소를 기각,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이 소송은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복지부 지침에 따라 만 65세가 된 A씨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중단한 것에서 발단이 됐다. 지난 2월 8일 1심 선고에서 광주지방법원은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광산구는 행정소송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질의에서 항소하라는 의견을 받았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무부 지휘에서도 항소제기 지휘 통보를 받고 항소하게 됐다. 이번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1심과 판결과 마찬가지로 “법령에 근거가 없는 지침에 따른 연령제한 조치는 위법한 처분”이라고 판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장과 교직원이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은 지난 28일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발맞춰 내년부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까지 아우르는 안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교육활동 준비 단계부터 인솔 교사를 지원하는 보조 인력(이하 보조인력)의 배치 기준과 방법을 매뉴얼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교육청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으로 교직원이 안전사고 부담에서 벗어나 더욱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개정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위원장인 신동하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으며, ‘광주광역시 동구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참여, 동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동구는 ’함께하는 녹색전환, 기후탄력도시 안심동구’라는 비전과 함께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5% 감축,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동구는 향후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후 진행될 환경공단 컨설팅과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동구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당면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써 주민의 관심과 실천, 지역사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동구 맞춤형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서부 초등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교육감은 ‘제4회 서부 초등학생 의회’의 안건 중 하나인 ‘학생 놀 권리 보장’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학생들은 학교 내 놀이공간 확보, 철제 놀이기구 재질 교체, 중간 놀이시간 30분 확보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 안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은 점진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놀이기구 재질 변경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신중히 검토해 진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중간놀이 시간 확보에 대해서는 전교학생회의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 협의를 거친 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효빈 의장(조봉초등학교)은 “학생들이 놀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학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기특하다”며 “학생 의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는 고려인이다’는 고려인의 이주와 연해주, 중앙아시아 정착 과정을 시간순으로 재현해, △사라진 아리랑 △일어서는 아리랑 △기억하는 아리랑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특히 이 공연은 조명희 고려인 시인과 한진 극작가의 한글문학, 구전 민요, 노래 음원 등을 콘텐츠로 활용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마을은 마을 추산 7,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공동체를 형성해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에게는 민족의 동질감과 자긍심을, 관람객들에게는 동포애와 문화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광주하남신협은 ‘2024년 신협 온세상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동계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하남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광주하남로타리클럽은 물품 봉사활동의 하나로 하남동 지사협에 100만 원 상당의 햄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물품은 하남동 돌봄 이웃 53세대에 지원된다. 앞서 20일에는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이 성인용 기저귀를 후원했다. 임직원들은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한 뒤 일부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28일에는 하남동에서 활동하는 5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150상자를 사회적 고립 가구, 독거노인,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에 나눴다. 황강자 하남동 지사협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의 천사들이 있어 하남동은 외롭지 않은 겨울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콘텐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교육·청년 분야에서 △고려인마을 탐방 등 맞춤형 상생교육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한국어·다국어 교실 놀이문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방자치콘텐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대상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기초자치단체는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교육·청년 등 10개의 분야에서, 지방의회는 △행정·경제 △교육·문화 등 4개의 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됨 없이 지역의 건강한 시민이자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민이 직접 민선 8기 광주시의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공약평가를 위한 시민배심원 50명을 위촉, ‘2024 제1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역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시장이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신뢰행정의 구축하고자 위촉했다. 시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아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 연령, 지역을 안배한 50명의 광주시민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50명의 시민배심원들은 지역에서 체감한 문제와 경험을 바탕으로 12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민선 8기 176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과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한 토론과 심의활동을 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시민배심원 위촉식에 이어 시민배심원 활동에 대한 교육, 사업별 심의를 진행할 분임 편성 등이 진행됐다. 오는 12월 5일 열리는 2차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