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2024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인천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는 남동문화재단 외에도 미추홀학산문화원,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까지 총 6개의 지역 공연장이 연합해 인천 전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공연을 보면서 뛰놀 수 있도록 진행되는 아동 공연 축제이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소래극장과 소래극장 로비에서 5월 11일 두 편의 공연을 진행한다. 로비에서는 서커스디랩(함서율)의 서커스 공연을 하는 광대에게 찾아오는 ‘꽃’을 통해 꿈을 이야기하는 서커스 드라마 '더해프닝쇼 “My Dream”'이 12시 30분에 무료로 진행된다. 소래극장에서는 주인공 펀치넬로가 자신의 상처를 이겨내며 성장해 가는 감동 스토리의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전 석 15,000원으로 11시, 14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내며,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관객들의 높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중국 허난성 학교체육국 리우얀해 부주임 등 소속 공무원 9명이 남동구 소래샛길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유소년축구단을 방문해 훈련과정을 참관했다고 8일 전했다. 120명의 허난성 6개 학교 학생, 축구협회, 지도자 등은 인천관광공사, 글로벌교류협회 주관으로 축구 교류 관광차 5월 1일부터 6일간 체류했다. 이번 방문은 허난성 학교 체육 관계 공무원과 글로벌교류협회 측의 요청으로 축구단 훈련을 참관하고 축구장 시설 견학 및 현장 설명을 들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간담회를 통해 남동구와 허난성 청소년 축구 교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난성 학교 축구 교육부 부장인 리우얀해 부주임은 “허난성과 남동구가 문화, 체육을 매개로 꾸준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소래샛길운동장에서 유소년축구단과 허난성 청소년이 함께 축구 실력을 겨루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남동구 유소년축구단은 2004년 5월에 창단되어 40명의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최근 남동구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및 언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아동과 가정에 전문적인 치료 및 상담을 제공하고 나아가 교육 복지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동복지종합센터의 전문적 인적 자원 및 시스템을 지역 사회와 연대해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에도 의의를 뒀다. 박혜선 아동복지종합센터장은 “앞으로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위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고, 박동규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상담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과 연계되어서 기대감이 크다”라고 전했다.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연대해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아동 및 양육자 상담 ▲심리평가 ▲부모교육 ▲아동인권교육 ▲아동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강화군 교동면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및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1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2부 화개정원 및 대륭시장 문화탐방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역량 강화 교육 시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부분 공동위원장인 조대흥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지역복지의 현안 및 변화에 대한 이해와 그 안에서 점차 확대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정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일상 및 복지 현장에서 조금은 지쳤을 위원들이 야외에서의 단체활동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다른 동의 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량 강화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막연히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봉사단체로 생각하고 참여한 신규 위원들에게는 우리 단체가 어떤 단체이고, 지역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영유아 월령에 맞춰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유아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6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로, 성장·발달 이상과 비만, 시청각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과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및 24개 항목을 검진한다. 또한 연 단위로 실시되는 성인 검진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다. 월령별 검진 시기 및 검진 가능 기간을 산정해 1~8차로 구분, 예방접종 시기와 가급적 일치하도록 구성해 영유아 검진의 만족도를 높인다. 검진대상자는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 검진 기관을 방문해 검진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건강검진 효과를 높여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건강in-건강검진찾기)에서 조회 할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점포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여성 1인 가구는 현관문에 CCTV를 설치해 모바일 어플로 실시간 문 앞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1년간 보안업체의 비상 출동 서비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24시간 경찰이 긴급출동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명과 여성 1인 점포 40곳이다. 가구의 경우 여성 1인 전·월세 거주자, 점포의 경우 사업자등록상 여성 대표 1인 전·월세 점포로 임차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범죄·폭력피해자 및 저소득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여성가족과 또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민의 생명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청와대재단(이사장 정갑영)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이해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와대 본관에서 연기와 국악, 재즈, 한국무용,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예술을 결합한 공연 ‘블루하우스(Bluhaus)’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개방 2주년 특별전 '정상의 악수, 자유의 약속: 정상으로 모십니다'와 연계해 기획했다. 개인의 운명과 의지가 교차하는 시간 속에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았다. 가상 인물인 ‘청호인’이 관객들을 연회에 초대하고 관객들은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본관 중앙 로비에 마련한 비디오아트 작품을 감상한 후 배우들의 율동과 경쾌한 음악에 따라 본관 곳곳을 탐험하며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청와대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예약, 현장 30명 신청접수 총 45분간 펼쳐지는 공연은 청와대 누리집에서 선착순 7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장(청와대 정문)에서도 30명에 한해 당일 오후 7시 50분까지 신청 받는다. 본 공연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본관 2층 집현실에서 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5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열고 문화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및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는다. 올해 공모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합해 진행한다. 공모는 ▴우수사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부문은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등 2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 7월 15일 오후 2시 접수 마감 데이터분석 부문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상, 청소년 수상 기회 확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단위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문화데이터 분야 참가 신청자는 문체부 산하 및 소속기관의 데이터 또는 문화 공공데이터 광장,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개방하고 있는 데이터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참가자는 7월 15일 오후 2시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