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 지역 최초로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지원에 나섰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법무보호복지공단 강의실에서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된다.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은 금융소외계층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소자들에게 신용관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출소자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북구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해 마련한 신규 시책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신용진단 ▲신용관리 ▲부채관리 ▲파산․회생제도 이해 ▲서민금융․채무자 구제제도 안내 등 출소자들의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상식이 제공된다. 북구는 앞서 지난 2월 시행한 1회차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 결과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 이번 2회차 교육을 마련했고 이후에도 분기별 교육을 지속 추진해 출소자들의 자립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출소자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범률 저하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는 구보건소 송정보건지소가 송정권역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운동교실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보건지소가 올해 2~4월 1기로 진행한 ‘다함께 쓰리고’, ‘함께행복 함께건강’ 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두 달간 ‘다함께 쓰리고’는 총 15회를 운영, 186명이 참여했고, ‘함께행복, 함께건강’은 9회에 71명이 참여했다. 이중 매주 목요일 어르신과 주민이 참여해 ‘실버체조’, 인지능력 향상 체조 등을 하는 ‘다함께 쓰리고’는 만족도 점수가 4.76점(5점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심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냐는 물음에도 대다수 참여자가 만족감(4.87점)을 나타냈다.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 ‘함께행복, 함께건강’ 운동 프로그램도 만족도 평균 점수가 4.4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자의 재이용 의사가 높았고, 운영 횟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구는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 도시숲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시민의 숲 이용 환경을 살피기 위해 ‘도시숲 등의 관리지표 측정 및 평가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개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건강한 도시숲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도시숲은 ‘국민의 보건, 휴양 증진 및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포함한다. 조사 기간은 11월까지다. 도시숲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 도시숲 변화상을 기록하는 것이 조사의 핵심이다. 조사 대상은 759만 6,000㎡에 달하는 광산구 전체 도시숲과 가로수 16개 전 수종이다. 광산구는 산림청 지침에 따라 생태적 건강‧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과 세부 지표‧항목을 조사해 지역 도시숲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 조사 결과는 도시숲의 생장 생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활용한다. 특히, 도시숲이 시민의 ‘녹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6일 오후 2시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과 연계해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행사(워크숍), ‘내 몸이 악기가 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의 하나로, 소촌아트팩토리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가 후원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리듬으로 놀기’, ‘몸으로 연주하기’ 등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 등에 게시된 웹자보 내 큐아르(QR) 코드로 접속해 할 수 있다. 행사를 함께 기획한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이준행 음악감독과 꿈의 무용단 ‘광산’ 신희흥 무용감독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에게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20일 노진성 의원 주최로 ‘동구의 미래, 청년이 직접 그린다!’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발굴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노진성 의원을 비롯해 발제자와 토론자, 관계 부서 담당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진성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는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 이단비 센터장의 발제로 이어졌다. 이단비 센터장은 '청년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조선이공대학교 총학생회 최민준 회장, 씨엔에스 조성규 부사장, 파밀리아 디자인 차재원 대표, 웨딩 문화 그룹 정평호 기획이사, ㈜농업회사법인 상남자식품 이지우 대표, 광주청년센터 청년정책팀 박민국 팀장 등이 각자의 관점에서 청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자유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패널들은 ▶청년 정책 홍보 부족 ▶ 청년 근로자 급여 직접 지원 강화 ▶ 빈집 상권 활성화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광주시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경제⸱언론⸱학계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실무회의는 이들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추진방향과 심의안건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의’ 6월 개최, 시민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전개, 기관·단체별 청렴시책 발굴·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역사회 청렴은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에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한 광주시가 민선 8기 후반기 2년을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조직개편안이 담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광주광역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두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을 운영,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미래차, 창업과 실증, 돌봄 표준도시로 거듭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인구‧교육‧청년 정책 강화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 ▲강도 높은 재정 혁신 ▲현안사업 실행력 강화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 인구‧교육‧청년 정책 강화 먼저 광주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인구‧교육‧청년 정책을 강화한다. 기획조정실에 인구정책담당관을 두고, 문화경제부시장 산하에 교육청년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담당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시행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가 노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교육과 노동환경 개선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최근(5월14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노동자 안전교육과 심리상담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안전교육과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배달플랫폼 요기요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온라인 심리검사와 심리상담을 제공해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달노동자들은 대부분 촉박한 시간 안에 움직이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을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와 점주와 관계에서 폭언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비율이 높은 감정노동자로,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5200만원(배달플랫폼 요기요 예산 1200만원 포함)을 투입해 광주지역 배달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심리상담을 6월부터 8차례 진행한다. 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전문강사의 ‘최신 교통법규와 사고대처방법’, 라이더유니온 광주·전남지부 라이더 강사의 ‘오토바이 정비와 실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가 시청 앞 시민광장에 설치된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 ‘기원’의 상징성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지난 2005년 제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작가 멘디니가 참여하고 삼성전자가 협찬해 설치된 작품 ‘기원’을 존치키로 하고, 외피를 ‘아지랑이’에서 ‘물방울’ 무늬로 교체했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이며, ‘디자인의 아버지’로 불린다. ‘프루스트 의자’, 와인 오프너 ‘안나 G’, LED스탠드 ‘라문 아물레또’, 그로닝거 뮤지엄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시청 앞 시민광장에 자리한 ‘기원’은 높이 16m의 초대형 모빌작으로, 빛의 도시 광주를 형상화한 7개의 모빌식 원형 오브제에 시민 개개인의 염원을 담아내고 있다. 광주시는 이 작품이 갖는 상징성과 작고한 디자인계 거장의 ‘역작’이라는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작품 ‘기원’과 함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글을 올리면 시청 1층 이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남구는 배달 전문음식점의 환경 개선 일환에서 주방과 냉장고 청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1일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배달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보이는 안심주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안심주방 지원사업은 이 사업에 참여한 배달 전문음식점의 주방과 냉장고 등을 청소한 뒤 주방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QR코드를 이용해 업소의 홍보 물품을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배달 전문음식점 가운데 위생 관리 후 개선된 주방 사진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는 업소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팩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한 뒤 20여곳을 선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