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유인·권유하는 그루밍 행위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9월 24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 법률은 텔레그램 엔(n)번방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2020. 4.)’에 담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입법 조치 목적으로, 지난 3월 23일 공포되었다.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행위를 유인·권유하는 온라인 그루밍 행위 처벌 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혐오감을 유발하는 대화를 지속적·반복적으로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권유하는‘그루밍’행위가 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된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수사를 위한 위장수사 특례 신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신분을 비공개하거나 위장하여 수사할 수 있는 위장수사 특례가 마련되었다. 경찰은 위장수사를 통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범죄자에게 접근하여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밤 9시 30분 서울공항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을 주관했다. 문 대통령이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을 주관한 것은 세 번째다. 대통령 전용기와 시그너스로 운구된 국군 전사자 유해 68구 호국영웅들은 하와이 호놀룰루를 떠나 약 10시간, 1,5000km 비행을 마치고 귀환했다. 문 대통령은 신원 확인된 故 김석주·정환조 일병의 유해를 대통령 전용기로 모셨으며, 故 김석주 일병의 외증손녀 김혜수 소위(간호장교)는 전용기내 안치된 소관 뒷 좌석에서 곁을 지켰다. 김 소위는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부터 봉환식까지 외증조할아버지의 귀환을 함께했다. 봉환식에는 故 김석주 일병의 따님과 故 정환조 일병 따님 등 유가족 8명이 함께 참석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호국영웅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유해를 운구할 때는 국방부 의장대 호위병과 기수단이 도열하여 국군 전사자를 예우했다. 사진이 남아있지 않은 故 김석주 일병을 위해 '고토리의 별'과 일병 계급장을 새긴 위패를 특별 제작했다. '고토리의 별'은 장진호 인근 고토리에 떴던 별로, 포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우무지 스튜디오 라이브 Vol.1' 앨범이 24일 오후 12시에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인디 라이브 무대를 살리기 위해 시작된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캠페인의 후속 프로젝트다. 크라잉넛, 딕펑스, 해리빅버튼, 솔루션스, 잠비나이, 워킹애프터유, 블루파프리카, 애니멀다이버스, 로큰롤라디오, 오칠, 두억시니 등 총 11팀의 라이브 음원이 담긴다. 라이브 무대의 열정과 가치를 그대로 담기 위해 원테이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원 발매와 함께 원테이크 라이브 연주를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하드록밴드 '해리빅버튼'의 이성수가 제안하고,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코드(이사장 윤종수)가 함께 기획했다. 녹음 스튜디오 타이탄 레코딩 스튜디오(대표 오형석)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마스터링은 레드제플린, 로열블러드, 해리빅버튼 등과 작업했던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영국 메트로폴리스의 존 데이비스가 맡았다. CD 음반은 현재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예약판매 중이며, 오는 28일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올 하반기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킬 영화 'F20'이 10월 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현실감넘치는 공포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 사회의 차가운 단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신선한 충격을 전할 서스펜스 스릴러 'F20'이 10월 6일 개봉을 확정 짓고 극한의 긴장감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페셜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이다. 먼저,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F20'이 주는 충격적이고 강렬한 서스펜스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직된 표정으로 현관문 외시경을 확인하는 ‘애란’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긴장하게 만들었는지 'F20'에서 펼쳐질 “2021 가장 날카롭고 충격적인 시선”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우리 애가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제작 에이스토리)가 글로벌 인기 아이돌 ‘NCT 127’의 호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NCT 127은 국내 음원 및 음반차트 1위와 밀리언셀러 등극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 차트인까지 섭렵, 최근 9월 17일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다. 강렬한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NCT 127은 'SNL 코리아'에서 이제껏 본 적 없던 코미디 본능과 새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데뷔 이래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만큼 한층 새롭고 유쾌한 에너지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리부트 시즌 최초의 아이돌이자 최연소 호스트 ‘NCT 127’의 출연을 확정지은 'SNL 코리아'는 매주 더욱 다채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감각적인 웃음을 선사하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만에 돌아온 NBC의 대표 프로그램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미스트롯2’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의 ‘명품 음색’으로 완성된 스페셜 국악 앨범이 대중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의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1장’이 발매됐다. ‘트롯 여제’들의 변신은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미스트롯2’를 통해 한국인의 한(恨)의 정서를 건드리며 깊은 감동과 전율을 안겼던 TOP4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은 현대 국악을 통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고 ‘한국적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소리꽃 1장’에서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은 국악을 베이스로 한 고품격 보이스와 명품 가창력으로 ‘까투리타령’, ‘꽃타령’, ‘군밤타령’ 등 총 3곡을 재해석한 ‘타령 메들리’는 물론이고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한 춘향가의 ‘사랑가’를 선보이며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국악이라는 장르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국악 앨범이 발매된 후 네티즌들은 “최고의 소리꾼”이라며 네명의 대세 트롯 스타들의 화려한 변신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국악 앨범으로 인해 이들이 트롯에 이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배우 김영광이 정지우 감독의 페르소나로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만난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썸바디’의 주연으로 확정돼 기대를 모은다.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23일 공식적으로 그의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주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해피엔드’부터 ‘모던보이’,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인간의 감성과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썸바디’는 신선한 소재와 시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영광은 정지우 감독의 첫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의 페르소나로 낙점돼 당찬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그가 맡은 타이틀 롤은 매력 넘치는 건축디자이너 ‘윤오’ 역으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윤오는 극의 중심에서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의 개발자 섬과 만나게 되면서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한 '노회찬6411'이 촌철살인의 대가 노회찬 의원의 ‘사이다 멘트 영상’을 공개했다. 故노회찬 의원 3주기,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노회찬6411'이 다시 봐도 여전히 우리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노회찬 의원의 ‘사이다 멘트 영상’을 공개했다. '노회찬6411'은 용접공에서 진보 정치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노회찬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먼저 많은 정치인들의 당선 전 내세웠던 공약들을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행태에 대해 위트 있는 비판을 전하는 노회찬 의원의 말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요새 나타나는 대표들마다 국민들 앞에 두 번 세 번 사과하기 바쁩니다. 국민들도 바쁩니다 지금, 사과 받느라고”라며 제 역할을 다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향한 솔직하고 명쾌한 발언은 마치 사이다를 마신 듯한 통쾌함을 안겨준다. 뿐만 아니라 법이 약자를 진정으로 보호해 주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후보자님께서는 우리나라에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법 앞에 만 명만 평등하다 이런 생각 사실 듭니다”라는 허를 찌르는 날카롭고 재치 있는 발언으로 듣는 이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 리슨: 바람이 분다’의 출연진 솔지, 김나영, 케이시, 승희, HYNN(박혜원)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더 리슨: 바람이 분다’는 다섯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들과 낭만과 맛의 도시 목포에서 펼쳐지는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이끄는 리더 솔지, 탱탱볼 같은 반전 매력을 가진 김나영, 누구와도 꽁냥꽁냥 케미를 만들어 내는 ‘케미요정’ 케이시, 깨발랄 에너지를 뿜어내는 활력소 승희, 고음부터 팀 내 언니들의 자랑을 맡고 있는 든든한 막내 HYNN(박혜원)까지. 26일 방송되는 ‘더 리슨: 바람이 분다’ 첫 방송에서는 비슷한 듯 다른 이들 다섯 명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음악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만나게 된 이들의 첫 만남에서는 각자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4박 5일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친화력으로 짧은 시간 내에 가까워진 그녀들은 첫날부터 개성 넘치는 캐리어를 공개했다. 특히, 김나영은 개인 침구를 비롯해 주방 양념장, 손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까지 집 한 채를 챙겨온 듯한 짐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김민재와 박규영 상극 남녀의 아트한 첫 만남을 그린 ‘달리와 감자탕’이 역대급 러블리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첫 회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수, 목요일 밤 '채널 고정'을 예약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1회에서는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의 엉뚱한 첫 만남이 흥미로우면서도 설렘 가득하게 그려졌다. 이를 증명하듯 ‘달리와 감자탕’ 첫 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4.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네덜란드 크뢸러 밀러 미술관의 객원 연구원인 달리는 한번 빠져들면 사나흘 끼니도 거른 채 연구에 몰두하는 ‘예술 바보’이다. 그런 그녀에게 관장은 미술관 VVVIP인 브롱크호스트 부인이 주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