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7일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 병원에서 보유 중인 의무 장비 중 23%가 수명 연한을 초과했으며, 편제된 장비 수 대비해 10%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 국군의무사령부 소관 군 병원의 의무 장비로 편제된 2,851대중, 노후 된 장비는 654대, 부족 대수는 289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용 연한 10년인 산부인과용 진찰대는 2000년식을 아직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 연한 10년인 2003년식 초음파치료기도 운용되고 있었다. 또한, 국군의무사령부 소관이 아닌 군 병원의 경우 거의 절반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된 의무 장비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일종 의원은 “장비 노후화 및 부족으로 진료 및 검사의 대기시간이 지연될 뿐 아니라 치료 효과 역시 떨어질 것”이라며, “정부는 현재 현역병이 민간병원을 이용하면 진료비를 일부 환급하고 있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며” “군 병원의 노후 및 부족한 의무 장비를 빠르게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020년 출국납부금 수입이 2019년 대비 410억35백만원에서 95억 42백만원으로 76.7% 감소하고 올 4월까지 35억에 불과한 국제질병퇴치기금 출국납무금 수입에 우려를 표했다. 국제질병퇴치기금은 현행 「국제질병퇴지기금법」 제5조에 따라 국내 공항을 통하여 출국하는 사람에 대하여 1천원의 국제질병퇴치기금을 부과·징수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항공 이용 출국자 수 증감에 따라 수납액 규모도 증감된다. 최근 5년간 국제질병퇴치기금 출국납부금 수납액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까지는 증가추세를 유지하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출국자수 감소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2021년 4월말 기준으로도 35억 원에 불과했다. 이상민 의원은 “국제퇴치기금은 볼라, 메르스 등 국제이동으로 전파가 확대되는 감염병에 대한 글로벌 대응 측면에서 개발도상국 질병의 예방 및 퇴치를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 및 우리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제질병퇴지기금 재원확보를 위해 출국납부금 수입감소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올해 상반기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 접수된 상담 내역 중 약 83%가 국가공무원에 의한 피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공무원이 아닌 자에 의한 피해를 상담한 건수도 17%에 달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신고센터가 설치·운영된 후 올해 6월까지 총 180건의 피해 상담이 접수됐다. 2019년 53건(상반기 14건·하반기 39건), 2020년 86건(상반기 38건·하반기 48건)이다. 올해는 상반기(1~6월)에만 41건의 상담이 들어왔다. 신고센터는 전체 180건의 상담 내역 중 11건을 조사·심의해 6건을 성희롱으로 인정했고, 각 기관에 피신고자에 대한 징계 의결을 권고했다. 올해 조사·심의 3건 중 2건은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담 내역 41건을 분석한 결과 신고인이 국가공무원인 경우는 30명, 공무직이나 기간제, 파견·용역 노동자 등 비국가공무원은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신고인은 8명이었다. 전체 신고인 중 3명은 2차 피해를 상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신고인이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경찰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5년(2016~2020년) 새 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는 경찰이 45% 늘었다. 약물 처방을 하지 않는 정신과 외래상담을 받은 경찰도 31% 증가했다. 이 기간 무려 109명의 경찰이 자살했다. 올해 들어서는 불과 8개월만에 16명의 경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돌발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잦은데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무스트레스가 특히 심한 직군으로 꼽힌다. 이 같은 업무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일반직 공무원들과 달리 정신적인 외상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경찰청이 마음동행센터 및 심리상담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경찰관 스트레스 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이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2016~2020년 경찰청과 18개 지방경찰청 및 지방관서, 소속기관(경찰대,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 중앙경찰학교, 경찰병원) 경찰공무원들이 우울증(F32·F33), PTSD(F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이스피싱 피의자 연령별 검거인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검거된 피의자 중 20대 이하가 4,178명으로 4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피의자 연령별 검거인원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에서 관리 중이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검거된 10,333명 중 20대 이하는 40.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30대는 20%로 2,067명, 40대는 17.8%로 1,836명, 50대가 1,678명으로 16.2%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도 66명 검거되었다. 보이스피싱은 당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범죄에 가담하게 하는 피해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채용공고 지원 후 통장 등 개인정보를 양도해 자신도 모르게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되는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지난 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대포통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인터넷상 공개된 계좌번호를 이용하거나 아르바이트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포통장을 수집·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대포통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tvN ‘하이클래스’ 속 조여정 남편이 보였던 죽기 전까지의 미스터리한 행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등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예측불허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송여울(조여정 분)의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을 둘러싼 수많은 비밀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의문을 더해가는 그의 행적을 짚어본다. # 송여울-황나윤, 두 여자와의 관계 안지용과 두 여자 송여울, 황나윤(박세진 분)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여울은 요트 위에서 한 순간에 사라져 버린 남편으로 인해 살인 누명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아들에 대한 그의 사랑이 진심이라 믿으며 그리워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는 황나윤이 죽은 남편 안지용의 숨겨진 여자였음이 밝혀진 데 이어 송여울 보다 황나윤이 죽은 남편과 먼저 만났고, 아이까지 먼저 출산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에 죽은 남편 안지용과 송여울, 황나윤의 우위를 속단할 수 없는 관계의 진실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우수무당 가두심’ 남다름이 김새론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악령의 타깃이 되고자 전교 꼴등을 자처했다. 같은 마음으로 전교 꼴등이 되기로 결심한 김새론은 남다름이 만든 대반전에 얼어붙었다. 악령과 본격 대결을 앞둔 김새론과 남다름이 악령을 퇴치하고, 자기 자신을 비롯해 송영고 학생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문성근은 최강 빌런의 추악한 민낯을 오픈했다. 그는 전교 꼴등 학생들의 목숨을 담보로 악령과 계약한 것도 모자라 사사건건 눈에 거슬리는 김새론을 없애기 위해 백수장에게 성적 조작 협박까지 하며 폭주했다. 좋은 성적, 좋은 대학이면 다 된다는 '성적 지상주의' 교육자의 추악한 민낯은 충격과 공포를 불렀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지난 24일 공개된 10화에서는 송영고 교장 경필(문성근 분)이 두심의 성적 조작을 지시해 그를 전교 꼴등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매번 전교 1등을 하던 우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4억뷰를 돌파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5시58분께 유튜브 조회수 14억회를 넘어섰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14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두 편을 보유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앞서 '뚜두뚜두(DDU-DU DDU-DU)'가 있었으며, 이 뮤직비디오는 최근 17억뷰를 돌파했다.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춤선과 세련된 영상미를 담아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총을 쏘는 듯한 동작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유튜브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톱10에 유일한 K팝으로 이름을 올렸었다. 한편 지난 10일 발표된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 '라리사(LALISA)'가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면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6730만명 이상으로, 이는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1위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가수 이찬원이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이 10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찬스 타임(Chan's Time)'을 개최한다. '찬스 타임'에서 이찬원은 그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표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찬원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 온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찬원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한편, 이찬원은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라켓보이즈'에 합류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의 대본리딩 비하인드가 공개, 전무후무한 캐릭터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 22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이하 '이머전시')는 과열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시트콤 장르 속 힙합계 인물들이 고정 크루로 분하는 '닥터 양 멘탈케어센터'라는 병원을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들을 나눈다. 앞서 힙합 대부 양동근(닥터 양, 원장)을 비롯해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 뱃사공(김 간호사, 수간호사), 김희정(킴 간호사, 간호사), 유키카(유 간호사, 간호조무사), 오메가 사피엔(박의석, 랩네임 SUCKBOY, 건물주 아들), SF9 주호(백 대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 힙합계 핫한 인물들의 합류 소식으로 '이머전시'를 향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본리딩 비하인드 영상은 힙합팬들의 무한 궁금증을 한층 더 불태우고 있다. 먼저 영상 속 양동근(닥터 양, 원장)은 “비트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