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경남 창원)이 수서발 고속철도의 경전선 노선 허가 촉구를 위한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박완수 의원은 결의문에서 “경남 인구는 333만 명으로 연간 경전선 고속철도 이용객수가 지난 ’19년 기준 360만 명에 이르고 주말 혼잡도가 110%인 상황”이라면서 “경남과 서울 강남권역을 오가는 철도 이용객들이 동대구역이나 서울역 등에서 환승하거나 다른 교통편을 통해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수서발 고속철도의 경전선 노선 확충은 단순히 교통의 문제를 넘어 경남을 비롯한 대한민국 산업의 고도화 동남권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라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운행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만일 수서발 SRT의 경전선 운행이 어려울 경우, 정부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수서발 KTX를 운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면서 “만일 정부가 경남 도민이 납득할만한 답을 내놓지 않을시, 도민들과 함께 공동 행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교육·채용하고 정부가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는 기업 주도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 ‘청년희망ON’의 사회적 의미와 향후 이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6개 기업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포스코 그룹 최정우 회장, KT 구현모 대표이사는 각각 이 시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겼다. 6개 기업 대표들은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불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청년희망ON’에 동참하게 되었고,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은 “미래는 꿈꾸며 도전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청년은 항상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SK주식회사 최태원 회장은 BTS의 노래 ‘쩔어’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청년들을 일으켜 줄 방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교육위원회)은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검토 및 향후 과제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 및 열린 시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강민정TV’에서 생중계하는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지난 11월 24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시안)’을 발표했다. 1년 여간 교육부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과 주체들이 함께 고민을 거듭한 결과로 이번 발표된 시안 속에는 생태전환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안 등 여러 중요한 변화의 방향과 내용이 담겨있다. 강민정 의원은 그동안 총론 주요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교육부와 여러 기관 및 주체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안들은 어디까지나 변화의 주요 방향을 담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안’ 일 뿐”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시안과 각론 개발을 앞둔 지금이야 말로 지난 활동과 발표된 내용에 있어 무엇이 아쉽고 부족한지 돌아보고, 발표된 내용들을 향후 어떻게 구체화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은 의정부 지역의 재난 예방 및 대비와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4억6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김민철 의원은 이번 행안부 잔여 재난특교금 4억6천만원 확보로 지난 5일 고산지구 주차타워 등 5개 사업에 대한 하반기 특별교부금 21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올해 들어 행안부 특별교부금 총 41억6천만원과 교육특별교부금 25억2,9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민철 의원이 추가로 확보한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잔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 6천만원은 송산 1,6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집중호우에 따른 부용천 수위 상승으로 103가구가 침수됐던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의 주택침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김민철 의원은 “의정부의 현안해결을 위한 국비확보가 조금이라도 더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올해 잔여 재난특교 예산의 확보가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확보된 예산의 조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영유아의 100% 무상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표준보육 비용을 현실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 법률안' 대표발의 했다. 이와 함께 2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개정안에는 ▲ 국가·지자체가 부담하는 무상보육비를 표준보육 비용 미만으로 정하지 않도록 의무화하고 ▲ 현재 3년 동안 동일한 표준보육 비용을 물가상승률, 최저 임금인상률을 반영하여 매년 조정하도록 의무화하고 ▲ 표준보육 비용 산정을 위한 조사 시 이전에 결정된 표준보육 비용의 적정성 평가를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 과제로 무상보육 지원을 통해 부모가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보육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무상보육료 결정시 3년마다 중앙보육정책 위원회에서 결정하는 표준보육 비용을 바탕으로 정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 보육료는 항상 표준보육 비용에 미달하고 있다. 또한 3년마다 결정되는 표준보육 비용은 3년 동안 조정되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하여 해마다 인상되는 물가상승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이 27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김포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을 건의했다. 김주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은혜 장관을 만나“신도시 장기지역과 고촌 신곡지역의 과밀학급 문제가 대단히 심각하다”며 “증축 등 단기처방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중학교 신설을 추진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포는 전국 지자체 중 과밀학급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다. 2020년 기준 ‘전국 지자체 중 학급당 학생 수가 높은 상위 10개 지역 현황’(교육부)을 보면, 김포는 26.9명으로, 화성시(27.4명) 다음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김포시는 중학교 전체 학급 중 70%가 학급당 30명이 넘고 있다. 고촌중학군내 신곡중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 33명을 초과하고 있고, 장기운양중학군(장기·푸른솔·고창·하늘빛)은 전체 중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대 35.9명을 초과하는 곳도 있다. 과밀학급으로 인한 원거리 배정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김포지역 고촌 신곡과 장기 운양지구에 각각 중학교 1개교 신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27일 ▲삼곡교 보수공사 0.2억 ▲송기과선교 보수공사 1.8억 ▲쌍용고가교 보수공사 2.6억으로 총 4.6억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시급히 필요한 지자체 사업 소요액에 대하여 국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고 시설물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삼곡교는 현재 교량 교대·교각의 중대한 균열이 발생하여 보수보강 시행 중이며 이번 특별교부세 0.2억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보강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1.8억 원의 교부세가 확보된 직산 송기과선교는 지난 2004년 준공된 이후 늘어나는 천안시 물동량 및 교통수요에 약 17여 년간 대응해왔다. 이에 콘크리트 파손, 균열, 배수구 막힘 등의 중대 결함이 발생하고 있어 보수·보강 시행 등 정밀점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2.6억 원이 확보된 쌍용고가교의 경우 주기적인 보수·보강을 진행해왔으나, 준공된 지 약 20여 년이 지났기 때문에 주요부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배준영 의원과 공동으로 27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정책방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소경제의 발전을 위한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갑석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전 세계의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을 설명하며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세계적 경영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2050년 세계 수소경제 규모를 2.5조 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탄소중립을 위한 2050년 수소 수요를 5억만톤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소경제법은 선진국가를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워에서 남보다 한 발짝 앞서나가는 퍼스트 무버로 바꾼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하며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한민국이 수소경제의 명실상부한 국제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윤창현, 양정숙, 윤두현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 전봉걸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창섭 에너지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기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법원개혁 입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법개혁 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본인이나 가족, 가까운 지인 중에 ‘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1.7%가 ‘있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법원의 재판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불공정하다’가 21.1%, ‘대체로 불공정하다’가 45.2%로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전체의 66.3%에 달했으며, 특히 ‘재판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72.9%가 법원의 재판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응답자보다 6.6% 높은 수치로 직간접적으로 재판을 경험한 사람들이 법원 재판의 공정성에 대해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법원의 가장 큰 문제로는 ‘법원의 판단이 국민의 법감정·정의관념과 동떨어져 있다’는 의견이 34.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잘못된 재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30.1%)’, ‘재판 절차가 국민이 아니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청와대는 오늘 오후 4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관계 부처, 민간이 참석한 가운데 병상 확충 TF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병상 확충 비상계획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월 20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병상 확충 관련 특별지시’를 통해 청와대가 병상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민간 참여 TF를 구성하고 병상 문제를 직접 관장해서 챙길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청와대는 유영민 비서실장이 직접 팀장을 맡는 ‘병상 확충 TF’를 구성하였고, 비서실장 주재로 오늘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병상 확충 TF는 지난 22일 중대본에서 발표한 ‘일상회복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이 실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를 주 단위로 꼼꼼히 점검하고, 부처 간 쟁점사항이 있으면 조정하고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오늘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정책실장,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고, 부처에서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방부 차관,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 서울대병원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유영민 비서실장의 모두 발언에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