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이 오는 9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코미디 장인 고봉수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오는 9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코미디 장인 고봉수 감독과 이희준의 특별한 만남 소식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으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봉수 감독과 백승환, 김충길, 신민재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 데 뭉친 고봉수 사단. 영화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생활 밀착형 코미디를 선보여온 고봉수 사단에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의 합세 소식이 알려지며, 고봉수 사단 역사상 유례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희준은 '남산의 부장들' 촬영 당시 이병헌의 추천으로 고봉수 감독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가운데, 때마침 고봉수 사단 중 한 명인 신민재로부터 이번 작품을 소개 받아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최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극단 ‘가족의 탄생’의 연극 '나도 이제 결혼하고 싶다'가 2021년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나도 이제 결혼하고 싶다'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30, 40대의 결혼과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 작품이다. 지난 1월 연극 '장군 슈퍼'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후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온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서로의 생각이 달라 이혼 위기에 놓인 동진과 혜수,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는 동주와 취직과 아픈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두려워하는 상구,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안과 국영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각자의 생활에 지쳐있는 그들에게 어느 날, 국영은 결혼 프러포즈를 계획하고 그 모습을 오해한 동진으로 인해 모두 한자리에 우연히 모이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연극 '나도 이제 결혼하고 싶다'는 연극 '가족의 탄생', '행복리', '장군 슈퍼'에 이어 극단 ‘가족의 탄생’ 특유의 사실주의적 표현과 재치가 담긴 작품이다. 어려운 현실 속 결혼과 이혼을 가볍지만은 않게 풀어내며, 입체적으로 그려지는 상황과 인물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극단(단장 문삼화)이 오는 9월 3일~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천만 개의 도시'를 공연한다. 서울을 모티브로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다룬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서사 구조와 주인공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났다. 길 잃은 골목길에서의 친구들, 강아지와 산책하는 주인, 공연장에서 티켓을 찾는 관객 등 우리가 삶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47개의 장면들로 구성된다. 등장인물들은 나이, 성별, 국적, 장애 유무 등이 특정되지 않는다. 서울시극단은 "각 장면은 인물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른 전개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공연은 서울의 평범한 순간과 시민의 일상을 보여주는 장면들로 서울이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서울시극단은 시민들의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다양한 나이대와 직종을 가진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1년간 사전 작업을 거쳤다. 올해 2월부터 4개월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서울에 사는 시민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삶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 창작했다. 또 작품의 전 과정은 배리어 프리(Barrie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우수무당 가두심'이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지난 30일 공개된 1-2화에서는 무당의 삶을 거부하는 18세 소녀 두심이 전학 간 학교에서 전교 꼴찌가 연이어 목숨을 끊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리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소녀무당과 전교 1등 엄친아의 첫만남부터 간질간질한 로맨스까지 더해진 쫄깃한 스토리가 숨쉴 틈 없이 펼쳐져 긴장감과 함께 묘한 설렘을 선사했으며,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력이 더해져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공부 못하는 학생들만 괴롭히는 악령의 등장, 성적 지상주의에 갇힌 어른과 학생들의 모습을 비춰내며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우수무당 가두심'은 공개 5시간 만에 100만뷰, 약 3일 만에 300만 뷰를 기록했다. '우수무당 가두심'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의 4회 게스트로 소녀시대 효연이 출격한다. 효연은 박력 넘치는 ‘센 언니’의 모습과 누구보다 순수한 ‘순둥이’의 모습으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뽐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측은 4회 게스트로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해 반전 매력 가득한 ‘마라맛 순둥이’의 면모를 알리는 4회 예고 영상을 ‘채널S’의 네이버TV 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올해 데뷔 14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댄싱퀸 효연이 ‘신과 함께 시즌2’에 출격한다. 효연은 2018년부터는 DJ효(DJ HYO)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보여주며,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는 9일 약 9개월 만에 새로운 솔로 싱글 앨범인 ‘세컨드(Second)’의 발매 소식도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군 주요지휘관으로부터 국방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군이 본연의 영역인 안보와 국방에서는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 없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해왔고, 또 자연재해나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근래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며, “절치부심하고 심기일전해서 분위기를 일신하고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전 장병 55만 명 중 93.6%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8월 6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요양병원 등을 제외하고는 군이 최초의 집단면역 달성 사례가 되므로 일반국민들이 집단면역에 도달할 때 군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폭염기간 안정적 장병 관리’와 관련하여, 폭염에 따른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조치하겠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경찰분야 생활민원을 해결한 사례를 공개했다. (#사례 1) ㄱ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뺑소니를 당해 가해 차량을 찾으려고 CCTV 영상을 확인하려 했더니 관리사무소는 개인정보가 있어서 보여줄 수 없다고 했다. 마음이 급해진 ㄱ씨는 “CCTV 영상이 지워지기 전에 가해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도주(소위 물피도주)한 경우도 교통사고에 해당하므로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고, 경찰서는 즉시 해당 아파트 주차장 CCTV와 주변 주차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해 단 하루 만에 가해차량을 찾아 민원을 적극 해결했다. (#사례 2) ㄴ씨는 아파트 후문 보행자 출입구 앞 이면도로에 상시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크니, “출입구 앞 일부 구간만이라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와 관할 경찰서, 구청 담당자들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해 ㄴ씨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절차에 따라 경찰서는 교통안전심의위원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DJ HYO)의 신곡 '세컨드'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세컨드'는 경쾌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 자신에게 마음껏 숨 쉴 시간을 줘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신곡에 가수 비비(BIBI)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효연(DJ HYO)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비비의 개성있는 래핑이 어우러져 힙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한편 효연(DJ HYO)은 2018년 첫 싱글 '소버(Sober)'를 통해 DJ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펑크 라이트 나우(Punk Right Now)', '배드스터(Badster)', '디저트(DESSERT)'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배우 유태오가 '미나리' 제작·배급사 A24의 신작 영화 주연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 등은 유태오가 올해 말 셀린 송 감독의 영화 '전생'(Past Lives) 촬영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전생'은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연인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로, 미국에서 작가로 활동해 온 송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넷플릭스 '러시아 인형처럼', 영화 '시스터즈'의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유태오와 호흡을 맞춘다. 존 마가로 등이 주요 조연으로 출연하며 CJ ENM이 공동 투자 및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유태오는 영화 '레토'(2018)를 통해 칸이 먼저 알아본 글로벌 배우다. 러시아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한국인인 송 감독은 로자먼드 파이크가 출연하는 아마존 시리즈 '시간의 수레바퀴'(The Wheel of Time)에 스태프 작가로 참여하며, 한국 만재도에 사는 세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엔들링스'를 무대에 올린 바 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대한 장학사업 실시 및 대학생 현장실습 지원사업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한국장학재단법은 재단 설립 목적을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으로 한정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교육기회 불균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령기 청소년에 대한 학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장학재단법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학자금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을 대학생 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과 학교밖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 초 시행 예정인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역시 학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청년 취업을 위한 국가의 책무성이 요구됨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이 청년 취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일자리 발굴, 현장실습지원 등의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령기 청소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