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부터 중증 발달장애 아동 식습관 개선프로그램 ‘채소야 놀자’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양재단 지원 사업인 ‘채소야 놀자’는 중증 발달장애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 섭취, 올바른 식사 습관 형성을 위한 아동기 발달장애인 맞춤형 식습관 개선프로그램이다. 총 6개월간 13회기로 운영되며 농촌체험, 텃밭 가꾸기, 작업치료사 연계 식사도구 사용 교육, 놀이로 배우는 요리 교실, 건강 체조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식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의 정서와 신체 발달을 아우르는 건강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의 한 보호자는 “선생님에게 프로그램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를 위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직 수저질이 서툴러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작업 치료 선생님과 함께한다고 하니 이참에 잘 배워서 올해는 스스로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성장기 아동 발달에 있어 영양균형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장애아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주민 숙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어촌도로203호선(삭다니) 도로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지난 12일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2년 5월 국지도98호선(내각~오남)과 연결되는 마을 안길이 대단위 아파트들의 입주로 통행량이 증가해 교통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총 예산 23억 원을 확보해 500m 구간의 도로 폭을 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했으며, 약 1년여 만에 준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시는 오남읍 양지리(삭다니) 진입 도로 인근에 물류 회사와 공장이 밀집돼 있어 대형 차량의 통행량이 많지만 도로 폭이 3m로 매우 협소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삭다니 기업인 협회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총 예산 42억 원을 확보, 지난해 4월 400m 구간의 도로 폭을 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확장되면서 지역 주민과 기업인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삭다니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안전사고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늘을수족침사랑방 동아리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늘을 어르신 청춘교실 상반기 운영을 주공20단지 경로당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을수족침사랑방 동아리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며,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실버체조와 수족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면서 소통을 통해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오늘 행사 덕분에 힘들었던 시간을 위로받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용 호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직접 뵙게 돼 반갑고, 수족침 봉사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상주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 교류협력과장, 도서관운영과장, 중국 상주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상주시 도서관장 등 양 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도서관 교류 사업을 비롯해 한중(韓-中)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공무원 상호 파견, 민간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져 왔으며, 향후 도서관 교류 사업 외에도 문화, 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전히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도서관 분야의 국제 교류를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국 상주시 관계자는 “양 도시 간 도서관 교류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매월 용돈을 지급하는 ‘2022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희망꿈나무 용돈지원 사업’은 중앙동 통장협의회에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한 430만원을 포함한 총 648만원으로, 중앙동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제도권 밖에 놓여 있어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학생을 우선 고려하여 학교장 추천을 받아 18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중학생 4만원, 고등학생 5만원의 용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미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및 진로 탐색에 소홀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은 2022년 '필사(筆寫) : 오롯이, 나와 문장의 시간'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산초록도서관은 올해로 6년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연․토론․실천․탐방(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의 책과 함께하는 느리고 깊게 읽는 책 읽기, 필사(筆寫) 오는 6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조경국(소소책방 대표) ▲김시현(사고혁신연구소 소장) ▲김민영(숭례문학당 이사) 등 현장에서 필사를 하고, 모임을 이끄는 글쓰기 전문가의 강연으로 필사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의 시간, 필사 챌린지를 통한 실천의 시간, 손글씨 작품 만들기를 통한 체험의 시간으로 필사 리츄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이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책 '복자에게', '순례주택'을 함께 읽고, 쓰고, 나눈다는 점이다. 필사모임에 참여하여 전문가의 리드에 따라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고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더 스프링 시즌:아트·플레이 페스타’행사가 지난 14일 평택시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고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펼쳐지는 안정리예술인광장 문화행사로 많은 평택시민과 안정리 주민, 그리고 미군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약 1,500명 입장객이 안정리예술인광장을 찾은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야외무대와 옥상공연, 플리마켓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광장 내 생활예술센터 1층에서는 전시 및 체험행사인 ‘책방, 풍속, 기행2nd’가 개막되어 가족단위의 관객 및 미군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 21일과 다음 주 28일에는 가족뮤지컬, 환경과 예술을 매치한 공연과 더불어 미디어기획전 ‘더 안정리 정원’이 운영된다. 또한 5월 마지막 주는 ‘마토예술제’로 한껏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매주 토요일이 즐거운 한 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송일초, 지장초, 은혜중, 은혜고, 청담중, 태광중, 효명중)와 함께하는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오는 27일(금) 13:30~18:00까지 충혼탑 인근(서정동 소재), 부락산문화공원(이충동 소재), 팽성읍 공원 일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는 줍킹(줍다+워킹) 캠페인으로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을 양성하고 이웃사랑의 의미를 알며 나눔 실천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이하 교복우)와 지역기관(서정청소년문화의집, 꿈나무지역아동센터)들의 지역연계 공동사업으로 기획됐다. 교육복지사 6명, 교육복지 히어로즈 학생 각 학교당 10명(7개교)과 청담고 학생 10명(학생 총 80여명) 등이 참여하여 운영학교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쓰담쓰담 키트(에코백, 물티슈, 조끼, 모자 등)를 제공하여 줍킹 챌린지 활동을 하며 ▲분리수거 OX퀴즈 ▲재활용 딱지만들기 ▲줍킹하며 미션활동(사진미션, OX퀴즈) 등 참여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세교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난 18일 행복마을 지킴이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평택경찰서 수사과 보이스피싱팀의 협조를 받아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유형과 피해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홀로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유형은 손주 납치, 자녀사칭 교통사고, 수술비 지급, 수사기관 사칭 범죄연루로 현금인출을 유도하는 등 어르신들이 자식이나 주변에 폐 끼치기 싫은 심리를 악용한 것으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을 시 상황대처법을 설명해 마을지킴이들의 관심과 교육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틈새를 노리고 대출선정, 저금리 대출광고, 택배 및 물품결제내역 문자, URL링크주소, 앱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나도 모르게 설치되는 악성어플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찰청에서 개발한 ‘시티즌 코난’을 설치하여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무너트리는 악랄한 범죄로 날로 교활해져가는 수법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홍보와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납부 유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해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은 조기에 압류를 진행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예금․급여․차량․부동산 압류와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해 체납액을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고, 복지관련 부서연계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세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평택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 정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