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참가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정책발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정책의 주체는 청년들이 되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평소 느끼고 있던 문제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관내 강소·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협동조합 58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모두 도울 수 있도록 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Ⅱ’ 등 3개 사업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사업 진행이다. 3개 사업 모두 채용 기업의 종류만 다를 뿐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관내 기업에 시가 2년 동안 인건비(월 160만원)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 1년간 인센티브(분기별 250만원)를 지급하는 게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에 참여할 강소기업이나 중소기업 23곳,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Ⅰ·Ⅱ’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15곳, 중소·중견기업 20곳 등 58곳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일자리의 안정성이나 기업 경영의 건전성, 직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탑동 시민농장 등에서 농작업 봉사활동을 하는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을 운영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탑동 시민농장 그냥드림텃밭에서 ‘2022년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단원 30여 명은 ▲단절된 세대와 이웃, 사람의 관계를 잇는 나눔텃밭 만들기 ▲건전한 농작업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나눔의 가치 실현하기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실천하기 등 다짐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 텃밭에 감자, 깻잎, 가지, 고구마 모종 등을 심는 농작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은 탑동 시민농장과 호매실 과수공원에서 농산물을 생산·수확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도시농업 활동 단체다.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단원 100여 명은 11월까지 ▲감자·고구마 등 계절 농산물 생산·나눔 ▲과수 재배 관리 자원봉사 활동(포도 알 솎기·사과잎 따기 등) ▲자원봉사자 도시농업 교육 ▲관내 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텃밭 생산물 기부 활동 등에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은 계절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월까지 세류동 신곡어린이공원 일원 등 3개소에서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공사를 한다. 상수관로 교체 공사는 세류동 1156 일원(신곡어린이공원)·권선동 1096 일원(중앙어린이공원), 장안구 정자동 85·송죽동 468 일원에서 진행된다. 5월 안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1983~1990년에 매설해 30년 이상 사용한 약 2.3km(D100~300mm) 구간 상수관로를 교체한다. 총사업비 14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流水率)을 높이기 위해 ▲노후관 교체공사 ▲급수취약지역 배수관망 확충 ▲유지관리 공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2013~2021년에는 578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총길이 116.4km 노후관을 교체했다. 노후관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해서 교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수도관 교체 공사와 함께 노후화된 보도블록 정비도 진행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오는 20~22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이 실험적인 거리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연극축제’가 3일간 총 21개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친화적인 예술축제로 펼쳐진다.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연극뿐만 아니라 거리극, 무용, 신체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 공연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을 숲속으로 초대한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를 소개한다. ◇상상 이상의 공연예술 한마당 2022 수원연극축제는 해외작품의 초청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의 실험적인 공연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10개의 공모작과 11개의 초청작이 숲속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경기상상캠퍼스는 10개 장소로 분할된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공모작 중 대표작은 ‘창작중심 단디’의 ‘고도’라는 작품이다.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동산에 마련된 거대한 구조물을 무대 삼아 공중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상을 의미하는 거대한 구조물을 설치하고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전국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의 97.6%가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4월 전국 60세 이상 일하는 노인 500명을 설문 조사한 내용을 담은 ‘증가하는 노인 노동, 일하는 노인의 권리에 주목할 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일을 하는 노인 노동자 대다수(97.6%)가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이 가운데 46.3%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 38.1%는 ‘돈이 필요해서’를 그 이유로 꼽았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연령은 ‘평균 71세까지’였다. 특히 전체 63%는 은퇴 전과 비교해 자신의 현재 생산성이 같거나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일자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고용 안정성 22.8%, 일의 양과 시간대 21.4%, 임금수준 17.8% 순으로, 과거 취업 경험과의 연관성이나 출퇴근 편리성 등 일자리 특성과 관련한 사항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고려했다. 일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으로는 낮은 임금 24.2%, 신체적 어려움 17.4%, 연령차별 14.1% 등을 주로 꼽았다. 필요한 정책적 노력으로 연령차별 없는 고용체계(2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 20~30대 여성 자영업자의 3.32%는 ‘원하지 않는 성적 관심’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으며, 40대 여성 자영업자의 2.21%는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경기도 자영업자 2천4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6차 근로환경조사’(2020~2021)를 재분석해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폭력피해 경험’ 이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경기도 자영업자는 124만 8천 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 자영업자는 34만 6천 명으로 전체 27.7%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자영업자의 75.9%(26만 3천 명)는 1인 자영업자다.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도매 및 소매업(22.9%), 숙박 및 음식점업(18.1%), 교육서비스업(14.3)에 종사했다. 재단이 경기도 자영업자의 노동환경 부분을 정리한 결과 최근 한 달간 업무수행 중 ‘원하지 않는 성적 관심’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 등 피해를 경험한 비율은 여성이 1.09%로 남성 0.65%보다 높았다. 특히 20~30대만 보면 여성은 3.32%, 남성은 0.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2022년도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 기간에 맞춰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태풍 등에 의한 산사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의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림청, 행정안전부, 도내 시군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상정보 모니터링, 위기 경보 전파, 산사태 예측정보 관리, 현장 지도점검 등 도내 산림재해 상황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 산림조합,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유사시 인명구조나 주민대피, 산사태 예방, 피해복구, 신속한 원인 조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게 된다. 도는 현재 ①산사태취약지역 관리강화 및 재난 안전망 구축, ②산사태 예방 대응체계 구축, ③신속 정확한 산사태 원인 조사 및 견실한 복구, ④교육·홍보 강화 및 산사태 재난 대비 법제도 정비 등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관련, 도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탄소국경세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연합이 탄소배출이 많은 국가의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탄소국경세)’ 도입을 본격화한 만큼, 탄소 무역장벽으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사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최근 탄소국경세의 우선 적용 대상으로 고탄소 배출제품인 철강, 전력, 비료, 알루미늄, 시멘트는 물론, 유기화학품, 플라스틱 등 9개 제품으로 확대하고,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내 8개 하위품목을 추가하며 관련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정보 접근이나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탄소배출 감축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교육이 도내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화) ‘기초부터 시작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온라인 설명회’, 24일(화) ‘기후협약부터 이어지는 탄소국경세 도입과 이행 방향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성남동의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수내3동의 공동주택 단지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 등 5가지 의제에 대한 마을생활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생활 실험실은 주민 주도로 풀어야 할 지역의 난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에 관한 사업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는 마을혁신 시스템이다. 실험실 추진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중원구 성남동과 분당구 수내3동 등 2곳 지역주민 60명(동별 30명)이 채택한 지역 의제들이다. 성남동은 플라스틱 분리수거 확대 방안 마련 외에 깨끗한 보행자거리 조성, 청소년 공간 이용률 향상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수내3동은 노년층 디지털 도우미 양성,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이 실험실 추진 사업이다. 각 동 주민들은 지역을 실험실 삼아 계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 지역문제를 풀어나간다. 예컨대 공동주택 내 전동킥보드 문제의 경우 6개월간 실험실 추진모임 30명이 킥보드를 타고 단지 현장을 돌면서 과속이나, 무분별 주차 이유 등을 분석하고, 속도제한 LED 경고판 설치, 전용 주차장 설치 등의 해결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