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 A씨는 지난해 5월 해외 구매대행으로 텔레비전(TV)을 구입했다가 설치 과정에서 제품 파손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고가 제품인 텔레비전의 교환을 구매대행업체에 요구했지만, 업체는 배송 중 파손된 건지 확인할 수 없다며 교환을 거부했다. #. B씨는 지난해 9월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가방을 주문했는데, 배송된 가방은 사이트에 기재된 상품과 크기 등이 다른 제품이었다. B씨가 오배송에 대한 전액 환급을 요청했지만, 구매대행업체는 반품 배송비를 소비자가 부담하라고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민의 해외 구매대행 등을 통한 국제거래 소비자피해가 4천329건에 이른다며 온라인 거래에 따른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민의 국제거래 소비자피해는 4천329건으로 99.6%(4천313건)가 온라인 거래였고 현지 직접거래는 0.4%(16건)였다. 거래유형별로는 물품·서비스 구매, 물품 배송 등 대행서비스 피해가 2천846건으로 65.8%를 차지했고, 해외사업자와의 직접거래는 1천288건으로 29.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90개 초·중·고의 아동학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이해, 아동학대 신고 절차, 아동학대 후유증,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의심신고에 대한 아동학대 담당교사의 역할 및 현명한 대처법 등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 사례를 통한 대응방안을 함께 생각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피해(의심)아동 및 학대(의심)행위자를 직접 대면해 사례개입을 진행하고 있는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허범석 사례팀장(강사)은 피해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강화된 법령과 절차 등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과 대처를 위한 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동학대 신고에서부터 조사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동학대 담당교사로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체제의 한 축으로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흥시 아동돌돔과 아동보호팀 관계자는 “아동권리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회에 걸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흥경찰서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및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점검·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 점검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유해약물․매체(술, 담배, 전단지 등) 판매행위,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동시에 가출·비행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해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시니어 모델 양성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내 중·장년 및 노년 인구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이들의 문화예술 참여 및 활동 욕구도 예전과 다르게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단순 문화공연 관람에 한정되어 있다. 이에 시흥시는 ‘시니어 모델 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중·장년 및 노년층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모델’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바른 자세를 위한 워킹 연습 및 모델 교육을 통해 신체 건강이 향상 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력소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중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 주목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모델 양성 아카데미를 계획했다”며 “100세 시대인 지금 기성세대도 충분히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모델 양성 아카데미'는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6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이며 마지막 16주차에는 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역량 있는 시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흥형 청소년 인증제 ‘으뜸성장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시흥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습득해야 하는 필수역량을 선정하고, 각 연령대에 적합한 도전과제를 통해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종합 미래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도전과제는 시흥탐험, 신체개발, 인성, 진로, 사회참여 등 다섯 가지로,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 연령대에 맞는 도전레벨을 선택해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단, 2022년은 시범운영 단계임을 고려하여 3가지 도전과제(시흥탐험, 신체개발, 사회참여) 만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며, 2023년부터는 전체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흥시가 전국 최초 ‘맞춤형 지역청소년정책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청소년재단의 가장 바람직한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으뜸성장챌린지’의 전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협력한 장학생선발심사를 통해 가칭‘으뜸성장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프로젝트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자율협력주행버스가 다음 달부터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도는 시험운행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일반도로에 자율협력주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인데 자율주행버스가 일반차량과 함께 운행하는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7일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지난 9일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K-city) 자율주행시험장에서 자율협력주행버스 주행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임시운행허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면허 취득 후 6월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스스로 인지․판단․제어를 통해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자율협력주행버스는 관제센터로부터 신호정보, 횡단보도 보행상태, 교통상황 등의 인프라 정보를 받아 주행한다는 점에서 일반 자율주행자동차와 차이가 있다. 관제센터로부터 자율주행기능을 보완받기 때문에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6월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가는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는 에디슨모터스에서 제작된 상용 저상전기버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2022 시민공론장 '시시콜콜始市callcall'’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2022 시민공론장 '시시콜콜'’은 사회적, 지역 또는 공동체의 일상에서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시민 누구나 쉽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이다. 논의를 통해 도출된 시민 제안이 실천 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색, 추진한다. 이날 공론장은 ‘공론장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강정모 소장(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더 좋은 시흥시를 위한 의제를 선정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날 제안, 선정된 의제는 하반기에 숙의공론장의 주제로 연결되고, 향후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지난해 한차례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공론장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론장은 구체적인 의제를 선정하고 숙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시흥시민주시민교육센터'는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시흥YMCA(이사장 심철보)가 시흥시로부터 민간 위탁받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2022년 어르신 늠내건강학교(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를 오는 5월 30일 개장한다. 이로써 2019년도 11월에 처음 개장했던 어르신 생활건강 증진 광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여 만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은 문체부 주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성 향상, 인지건강 강화, 소통・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5월 30일 개장 후 한 기수 당 한 달 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시흥시보건소 앞마당에서 현장교육으로 진행되며 시흥 시민으로 만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5월 16일부터 시작하고, 한 기수당 최대 20명 모집한다. ▲건강 체조 및 건강지수를 측정하는 ‘건강운동교실’ ▲놀이를 통해 본인을 표현・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까지 증진시키는 ‘나리꽃방’ ▲노년기의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영양을 개선하는 ‘요리교실’ ▲동심을 상기시키고 옛 청춘시절 감정을 환기시키는 ‘전통놀이 및 늠내 청춘극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태풍, 집중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풍수해보험 시행령 개정·시행으로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도민은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영조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과거에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도민을 비롯해 보다 많은 도민이 꼭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재해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서 업체의 부담감을 줄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5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8주간 민·관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50개소, 폐수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67개소, 공통(대기+수질)사업장 6개소 총 123개소이며 이 중 기타분야(폐기물·토양·VOC 등)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점검사항은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및 신고여부 ▲신고(허가)대상 시설·규모·용량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행위여부 ▲미신고·무허가 배출시설 등이다.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 자격으로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총 4명이 참여한다. 일과시간 범위 내에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하면서 점검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