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시민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상정보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앞서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능별 실무반을 편성하고 관계부서·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방장비 전수점검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저지대 도로, 해안가 등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도 마쳤다. 또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 강화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 상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관계기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시 도심 지역과 대부도를 잇는 대부도 뱃길에서 친환경 관광유람선 사업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부도 뱃길은 1994년 준공된 시화방조제로 끊겼던 시화호 뱃길의 한 구간으로, 시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되살아 난 시화호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옛 뱃길 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을 투입해 안산 도심(안산천 하구)~반달섬~대부도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에 선착장 3곳을 조성하는 등 대부도 뱃길에 전기로 운행하는 친환경 관광유람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에는 수도권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유·도선 사업수행을 위해 설립한 법인 혹은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유·도선 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시는 6월 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를 검토 후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3년간 사업을 담당하며, 사업자가 선정되면 시범 운항을 거쳐 올해 7월 말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오는 25일 오후 2시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시 중견·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트리플-X 포럼 제4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전환(MX) 관련 세미나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호서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이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화성시 소재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산업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안정화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는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1,500여 개가 소재한 도시로, 미래차 전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능형 미래차 분야의 거점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차 기술세미나 참여를 통해 향후 산업 트렌드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리플-X 포럼 제4차 기술세미나는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화성시 도서관은 시민 대상 책 함께 읽기 운동 '시민 릴레이 독서'를 운영, 릴레이를 시작할 77개의 참가팀을 5월 18일부터 6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 릴레이 독서'는 한 팀이 한 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는 독서 운동이다. 아동, 청소년, 일반 분야 총 77개의 참가팀을 모집하며, 3~5인으로 이루어진 한 팀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다. 팀 내 첫 주자가 책을 읽고, 책에 부착된 독서 카드에 한 줄 평을 써서 다음 주자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릴레이가 진행된다. 팀의 모든 주자가 독서와 한 줄 평 쓰기를 완료하면 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함께 읽을 책은 제8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대상 도서로 선정된 △ ‘모두 웃는 장례식’(홍민정, 별숲) △ ‘순례 주택’(유은실, 비룡소),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 옆 의자)이다. 릴레이 독서를 마친 도서는 추후 참가 시민의 이름으로 지역 내 도서 지원이 필요한 기관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분야의 도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하여 홈페이지 ‘시민 릴레이 독서’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8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족프로그램 ‘우리가족런닝맨’을 진행한다. 우리가족런닝맨은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조성 및 가족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우리가족런닝맨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하여 미션이 있는 여러 중간 지점을 거쳐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형태의 미션 오리엔티어링 형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가족 간 협업하여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의 경험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기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지역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 중인 고양꽃박람회도 함께 참여하면서 자연 친화적인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최진영 관장은 “우리가족런닝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소통하고, 단합할 기회가 되고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고양시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체류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12월 기준 고양시 등록 외국인은 1만7,696명이다. 고양시는 2021년 총 1,016명을 대상으로 1,139건의 무료 상담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단법인 승리다문화비전센터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노동 관련 법적 사건 등 전반적인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자 연장과 발급 등의 문제도 함께 해결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고양시가 다문화가정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방문교육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자녀는 작년 11월 기준 3,785명으로 이중 50%는 만7세~만18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이다. 특히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는 1,360명이며 이는 전체 외국인 주민의 약 15%에 해당한다. 다문화가정자녀에게 나타나는 학업능력 저하, 학업동기 결여, 소극적인 또래관계로 인한 관계형성의 어려움은 학교생활 부적응이나 방황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사회부적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다문화가족의 학령기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과 대상자를 확대한다. 시는 올해 청소년 전문상담사를 채용하여 개인 및 집단상담, 진로취업 컨설팅 연계 등을 통해 정서지원과 학교적응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학령기 전후 및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언어발달교육 ▲방문교육(자녀생활서비스) ▲취학준비 학습지원 ▲꿈나무역사놀이터(박물관 견학) ▲무지개리틀야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손실을 보강하기 위해 ‘다잇다멘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고양시가 노후된 보도육교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육교를 명소화하고 보행 안전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일산로 밤가시공원(정발산동), 중앙로 태영프라자(일산동), 행신로 토당초교(토당동), 통일로 내유초교(내유동) 앞에 노후 육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도시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상징성, 안전성, 심미성을 고려한 멀티폴, 고보조명, 와이트투광등 약 800여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토당육교의 경우 어린이의 정서를 반영한 은하수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빛 공해를 방지하고, 야간운전자의 통행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 및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앞 육교의 주이용자인 초등학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현장의견수립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계획단계에서부터 보행자와 운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육교개선사업을 8월말까지 완료하고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육교의 야간경관명소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표 고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작년에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없는 그린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그린스쿨’은 실내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해 교실 내 공간에 녹지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교실 등 교내에 식물을 비치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센터는 그린스쿨 사업을 통해 교실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저감할 계획이다. 작년에 양일초등학교 등 7개교에 그린스쿨 사업이 실시됐다. 올해는 화수초등학교 등 6개교 17개 학급에 순환장치가 설치된 수직정원(바이오월) 및 스탠드형 자동물공급화분을 조성했다. 센터는 실내 수직정원을 통해 1개 교실 당 60본의 공기정화식물(스칸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등)을 비치했다. 온도, 습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공기질 측정기도 함께 공급하여 공기정화식물의 도입효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지킴이‘그린스카우트’ 동아리를 구성하여 도시농업전문가와 함께하는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문제 및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한울도서관에서 6월13일부터 7월8일까지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함께 읽기 ‘랜선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운영기간 30일 동안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파주시민 누구나 선착순 20명 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랜선 독서프로그램’은 혼자서 완독하기 어려운 책을 독서 리더의 지도에 따라 매일 정해진 분량을 읽어 한 달 안에 완독하는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독서 리더는 참여자와 함께하는 SNS에 그날 읽을 부분에 대한 흥미로운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은 읽은 부분에 대한 느낀 점과 단상을 자유롭게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칼 세이건 '코스모스'를 읽었으며, 올해는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를 시작으로 필수 고전소설을 읽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