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한 ‘예산똑띠’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민자치 학습모임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학습모임을 구성해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고 예산을 수립하는 과정을 공부하는 학습모임인 ‘예산똑띠’를 구성해 사업비 200만원을 확보했다. 똑띠는 ‘똑바로’라는 뜻을 가진 경상도 사투리로, 팀명인 예산똑띠는 예산을 똑바로 쓰는 법을 공부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예산똑띠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및 위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배우고, 우수사례지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현 회장은 “예산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습모임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새마을회가 의류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준비한 1500여 점의 옷이 4시간 만에 동이 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인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구촌 옷나눔 장터’를 열고 1500여 점의 의류를 외국인근로자 등 지역 주민에게 나눠줬다. 오전 10시, 지구촌 옷나눔 장터 개장과 함께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루는 등 장터를 개장한 지 4시간 만인 오후 2시쯤 준비한 옷은 모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날 준비한 1500여 점의 의류는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 수거한 20톤의 헌옷 가운데 깨끗한 옷(700점)을 선별해 마련했다. 또 재활용업체 스마일자원이 기탁한 새옷 500점, 구성동 새마을부녀회가 기탁한 300점도 포함됐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자원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헌옷 모으기에 많은 주민과 단체가 동참해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가려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읍면동을 통해 수거한 20톤의 옷 중에서 행사에 내놓지 않은 옷들을 재활용업체에 판매해 900만원의 수익금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2022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코엑스에서 올해 첫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활동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상담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도내 수출 중소기업 41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들은 업체별 사업장 또는 코엑스에 설치된 온라인 화상 상담 장비를 이용해 자사의 우수제품을 아세안·북미·중남미·유럽 등 15개국 30개 사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 협상과 계약체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참가기업들은 코로나19로 국제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온라인 매장 구축부터 마케팅, 수출 상담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주방용품 업체 김포시 소재 S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인 만큼, 이번 기회를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 선경·중앙·창룡·화서다산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이 책, 산책: 작가와 함께 걷는 사계절 열두 달’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작가와 함께 걷는 사계절 열두 달’은 수원시 4개 도서관이 국내 작가를 초청해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수원학(역사)·복지·인권·과학)에 맞는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하는 것이다. 5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MZ세대·인권·동물권·기후 위기·여행 등을 주제로 한 대면·비대면 강좌 프로그램(8개)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그림책을 보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강연 ‘우리가 손잡으면(아우야요 작가, 5월 25일 오전 10시)’, MZ세대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강연 ‘나는 30대를 어떻게 보냈는가(최민석 작가, 8월 27일 오후 2시)’를 운영한다. 선경도서관은 근대 건축·소설로 100년 전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는 ‘건축, 근대소설을 거닐다(김소연 작가, 6월 29일 오전 10시)’, 생생한 경주 여행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어린이 식생활 영양·위생 사업 등을 홍보하는 ‘맘포터즈(학부모 서포터즈)’가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맘포터즈’는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개인 SNS(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를 활용해 홍보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3일 활동을 시작한 제1기 맘포터즈는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의 학부모 10명으로 구성됐다. 맘포터즈는 7월 말까지 ▲우리 아이와 떠나는 튼튼여행(동화책·동영상 등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교육 활동을 하고, SNS에 인증 사진을 등록해 센터 홍보) ▲자랑하고 싶은 우리집 냉장고(냉장고 정리 정돈 전·후 사진을 SNS에 게시) ▲우리집 건강밥상 레시피(가정에서 건강한 어린이 급식 메뉴를 만들어보고, 인증 사진을 SNS에 등록)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포터즈 단원에게 어린이 영양·위생 교육 자료(동화책 등), 위생관리 물품, 활동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추후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가 영유아에게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까지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관내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관찰하기, 모래놀이장·통나무 오르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람쥐 유아숲체험원(권선구 당수동) ▲광교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하동)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원(장안구 조원동) ▲숙지공원 유아숲체험원(팔달구 화서동) ▲광교중앙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열림공원 유아숲체험원(영통구 이의동) 등 6개소에서 운영한다. ▲(다람쥐·반딧불이·광교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가족과 함께하는 숲학교(정기형, 화~금요일 운영) ▲(광교중앙공원 유아숲체험원) 마을 숲놀이 학교(상설형, 화~토요일 운영) ▲(6개소 운영) 유아숲체험원 자유 탐방(수시형, 시설별 운영 일정 다름)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수시형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031-431-4245)로 전화 신청하고, 상설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가 반려견·반려묘를 기르는 돌봄취약가구에 반려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취약가구 반려동물의료서비스는 백신 접종비·중성화수술비·기본검진·치료비(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의료지원’과 최대 10일 동안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1일 최대 2만 원)를 지급하는 ‘돌봄지원’이 있다. 본인 명의로 등록한 반려동물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이는 동물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고, 토끼·햄스터·앵무새 등 기타 반려동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마리당 최대 16만 원을 지원하고, 의료·돌봄 비용이 20만 원 미만이면 80%까지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2022년 2월 7일 기준) 본인 명의로 등록한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의료(돌봄)서비스를 이용한 후 신청서 등 서류를 첨부해 수원시동물보호센터(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234) 2층 사무실 평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올해 2월 7일 이후에 이용한 반려동물 의료(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가구도 신청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건축사 대행 건축물 115곳(수정·43곳, 중원·8곳, 분당·6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대행을 맡은 건축사(총 101명)의 성실한 업무를 유도하고 위법을 막아 건축 행정의 신뢰를 높이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7월~12월 건축사가 현장 조사와 검사, 확인 업무를 대행해 사용 승인한 전체면적 2000㎡ 이하, 6층 이하의 공동·단독주택, 상가 건축물이다. 구별 2~3조, 4~6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건축물의 허가된 설계도서와 일치 여부, 건축사의 공사감리 성실 이행 여부, 부설주차장·조경시설의 사용승인 후 유지관리 실태 등을 살핀다. 허가사항과 다르게 준공 처리됐거나 관리되고 있는 건축물은 시정 명령한다. 시정하지 않으면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위반 건축물로 등재하고, 절차에 따라 이행 강제금을 부과한다. 감리나 업무 대행을 소홀히 한 건축사도 관련법에 따라 징계 등 행정 처분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63곳(수정·108, 중원·19, 분당·36)의 건축사 대행 건축물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무단 증축, 주차장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하던 아이스팩 재사용 순환 사업을 이달 2일부터 재개했다. 사업 범위도 확대해 아이스팩 수거함을 기존 16곳에서 27곳으로 늘려 설치했다. 아이스팩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시흥동, 은행2동, 판교동 등 동 행정복지센터 19곳과 하대원동, 여수동 등에 있는 성남시자원순환가게 re100 7곳,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다. 수거 대상 아이스팩은 비닐 포장된 16㎝×23㎝(±1~2㎝) 크기의 젤 타입이다. 종이·부직포 포장이나 파손 또는 오염된 아이스팩은 재사용할 수 없어 수거하지 않는다. 수거함에 모인 젤 타입 아이스팩은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식육 포장처리업체 등 20곳의 필요한 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아이스팩 적정 처리와 재사용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7개월간 수거한 젤 타입 아이스팩 4만3000개를 경기성남지역지활센터가 세척, 소독해 17곳 업체에 제공했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제공 업체도 늘렸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시평생교육관에서 '2022년 시민 인권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민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오산시 평생학습 강사 및 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개념의 이해를 통한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인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되짚어 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결정례를 소개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인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주기적인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5월 24일 10시와 14시에도 인권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