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지난 17일, 의왕시는 원가정과 분리되어 시설(그룹홈)이나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의 면접교섭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법 제15조의5 시행에 따른 ‘면접교섭지원’은 아동이 가정 외 보호를 받는 동안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조속하고 안정적인 원가정 복귀 및 적응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법령이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왕시,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명륜보육원, 희망의집 등 실무자들은 면접교섭지원의 취지와 책무, 보호대상아동의 정기적인 면접교섭 지원과 안정적 원가정 복귀 및 적응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보호대상아동의 원가정 복귀율이 저조하고 가정 외 보호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아동의 원가정보호 권리가 저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면접교섭의 활성화 및 아동보호체계 확립으로 의왕시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기후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로당 8개소(면적 1,290㎡)에 차열사업(쿨루프)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쿨루프란 기능성 차열도료를 건물 옥상 또는 지붕에 도포해 태양광을 반사시켜 열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1~3℃ 낮추고 냉방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차열기술이다. 시는 공사 후 실내외 온도변화, 시공 전·후 에너지 사용 변화량,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성과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창문형 에어컨 300대를 6월 내 설치 완료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평화콘서트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평화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The Armed Man: A Mass for Peace 무장한 사람: 평화를 위한 미사'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외 유명 광고에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Adiemus’ 를 만든 영국의 크로스오버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작품으로, 코소보 사태의 참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쟁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이 곡을 작곡하였다. 이번 공연은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장엄하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통해 아픈 역사를 떠나보내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특례시 매탄1동 ‘BBQ치킨 매탄행복점’문태식 대표의 지속적인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태식 대표는 매달 1회 The꿈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치킨과 피자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도 맛있는 치킨 11마리와 피자 4판, 음료 10병을 들고 The꿈지역아동센터를 찾은 문대표의 모습에 아이들은 환한 얼굴로 감사를 표하며 친근하게 함께 어울렸다. 당일 아이들보다 더 즐거워보였던 문태식 대표는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늘 저에게 힘을 준다.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나 치킨을 만들어야함에도 오늘이 더 힘이 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젊은 대표님의 한결같은 마음에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이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귀한 결실로 맺어질 것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 날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기운차림 봉사단, 모아반찬, 황골쌈밥 등에서 지원한 반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상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했다. 영통1동은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와 협력기관에서 지원받은 반찬을 건강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방문하여 지원하는 ‘정성담은 바른찬 다솜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승원 영통1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기관에 감사드리며 전해드린 음식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 내‘영통구어린이집 이음채널’을 개설했다. ‘영통구어린이집 이음채널’은 신속한 정보제공과 급변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영통구 특화사업인 BTS(B대면 Talk Smart) 소통채널 운영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통구는 오픈채팅방 등을 통한 소통의 장을 추가로 마련하여 다양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소통내용은 △어린이집 관련 현안사항 △개정 및 업무매뉴얼 △점검을 위한 자료 △어린이집 업무 서식 △질의응답 공간으로 구성됐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코로나시대에 부합한 비대면 소통채널을 통해 어린이집 현안사항 및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신속하고 발 빠른 소통으로 안정적인 보육행정을 제공하여 믿고 찾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행궁유람 행행행》의 연계 프로그램 '행행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행행행 프로젝트'는 《행궁유람 행행행》전시의 주제가 되는 행궁동의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쓸모 있는 미술관'은 행궁동 지역의 칠보, 라탄, 가죽 공방들과 협력해 공예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다양한 공예 체험을 통해 전시 주제를 여러 감각으로 느끼며 미술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두 번째, '행궁동은'은 지역인들의 삶의 흔적을 기억하기 위한 SNS 드로잉 챌린지로 1인 1예술 취미 갖기를 목적으로 릴레이로 진행된다. 세 번째, 'SUMA × 행궁동' 은 행궁동의 기억을 담은 물건들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는 행궁동 사람들이 예술과 함께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작가의 작품을 통해 행궁동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참여 작가인 이윤숙, 현지윤과 함께 진행하며 행궁동 골목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금릉중학교는 5월 17일(화) 진로역량 강화 활동으로 꿈명함만들기(1학년), 환경-팝업북만들기(1학년), 전문직업인체험(2학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본교 학생 1학년 248명, 2학년 244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팝업북만들기(1학년)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버려지는 책을 창의적인 생각으로 재구성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그 과정에서 쉽게 버려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 새로운 접근, 재창조하여 예술적 경험을 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즐겁게 하는지 알아보는 자기이해 시간을 가진 후 꿈명함만들기대회(1학년)를 실시하였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에게 매우 중요하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기록한 꿈명함은 먼 미래의 막연한 이미지가 아니라 실천의지를 다지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전문직업인체험(2학년)은 학생들의 희망조사를 바탕으로 9개 강좌를 개설하여 진행하였으며 전문직업인으로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 전문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에 담긴 음료 구매 시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할 경우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1회용 컵 보증금 대상 사업자는 커피와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업종의 가맹본부·가맹점 사업자를 비롯해, 식품접객업 중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 영업 등 사업장이 100개 이상인 동일 법인으로, 스타벅스커피,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메가커피, 빽다방 등 105개 상표가 대상이다.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은 제품을 구매한 매장 및 보증금 제도가 시행 중인 모든 매장에서 반환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용 앱 ‘자원순환보증금’을 사용해 계좌로 반환받거나, 매장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통해 1회용 컵 회수율이 증가하면서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 보증금을 쉽게 반환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들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독거 어르신들은, 당정근린공원 등 동네 한바퀴 산책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얻었다. 또한 따뜻한 점심 삼계탕(개별포장)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불, 건강식품 등 선물꾸러미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어르신 나들이 사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딱히 외출할 곳도 기회도 없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며 초여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