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청소년부모 가정에 아동당 월 20만 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56개 사업에 3년간 10조 3천억여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1차(2022~2024)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2020년 12월 31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와 2021년 3월 23일 신설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제5장의2(청소년부모 지원)에 따른 것이다. 상세 내용은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관계관 간담회, 청소년부모 실태조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청소년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경기’를 비전으로 ▲양육․돌봄 지원강화(아동의 양육지원, 아동돌봄 확충 및 운영, 아동의 건강증진) ▲취업․경제적 자립 및 주거지원(청소년부모의 학․취업 등 참여 활동 지원, 근로 의지 확충 및 권익 보호, 안정적 주거지원) ▲맞춤형 통합지원 확립(청소년부모 가정의 역량 고취,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확립 및 연계 강화) ▲임신․출산 및 건강증진(청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인 남한산성 성곽(여장)이 파손됐는데도 정기적인 점검이 소홀하고 문화재보호구역의 토지대장 상 지목과 실제 이용현황이 다르게 돼 있는 등 전반적인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여 남한산성 성곽의 체계적인 보존·정비 소홀 등 6건을 지적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남한산성의 여장(女牆/女墻: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 위에 낮게 덧쌓은 담)은 지난 1975년부터 보수를 하고 있다. 여장은 돌 사이에 흙을 채우고 미장을 하는 축조 방식으로 수분 침투로 인해 쉽게 훼손돼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시 점검·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도 감사 결과 여장이 상당수 훼손된 상태인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여장 정기점검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상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시행해야 하는 종합정비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도 수립하지 않았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받아 보수·정비를 하는데, 지난 3년간 여장 보수를 위해 편성된 예산액이 6억6천만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2022년 법인 세무조사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수원시, 의정부시, 여주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법인 세무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세무조사 추진실적 ▲세무조사 직무환경 개선 노력 등 2개 분야 9개 세부 지표 평가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세무조사 추진실적 분야에서는 ▲최근 4년간 평균 법인분 부과액 대비 세무조사 추징률 ▲전년 대비 추징액 증가율 ▲조사 대상 법인 수 대비 조사 수행비율 ▲정기 세무조사 수행 건수 ▲도 지원 세무조사 건수 ▲조사 대상 법인 수 대비 조사인력 비율 등 6개 지표로 평가했다. 세무조사 직무환경 개선 노력 분야(가감점 항목)에서는 ▲인력보강 및 감소 ▲새로운 조사기법 및 특수시책 사례 ▲연찬회 및 발표대회 수상 등 3개 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인구 및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0개 시․군인 1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수원시, 우수상 용인시, 장려상 평택시가 각각 선정됐다. 수원시는 1그룹에서 최근 4년간 평균 법인분 부과액 대비 세무조사 추징률과 전년 대비 추징액 증가율이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0~2세 영아 보육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기초한 영아 프로그램’을 도내 남부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에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센터 주관의 ‘2021년 즐거운 놀이 운영사례 공모전’ 출품작 중 일부를 선별·제작한 것으로, 발달 특성에 기초한 영아들의 놀이 및 교사 지원 방안을 사진과 함께 연령별로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영아반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놀이 지식 ▲영아반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사 역할 ▲영아반 놀이와 개별 영아에 대한 기록과 평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놀이를 통한 배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집에 관심 있는 보육교직원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센터발간자료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자료집을 통해 영아반 보육교사의 보육 과정 운영 역량 및 전문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인삼 뿌리썩음병 원인균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농가에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 컨설팅은 토양에 장기간 생존하는 원인균 밀도를 사전에 진단해 인삼밭 선정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이다. ‘인삼 뿌리썩음병’은 인삼 연작장해(같은 종류의 작물을 동일한 밭에 연속적으로 재배하였을 때 그 작물의 생육이나 수량,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이다. 6년근 인삼을 주로 생산하는 경기도 재배 농가는 이 병으로 인해 연작 시 생산량 30~50% 감소, 상품성 저하, 경작 예정지 관리비용(임차비, 객토(농경지 개량을 위해 성질이 다른 흙을 가져다 논밭에 섞는 일) 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 인삼 뿌리썩음병의 2가지 병원균인 실린드로카폰(Cylindrocarpon)과 푸사리움(Fusarium)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kit)를 개발하고 전국 최초로 진단실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삼 경작지 또는 예정지에 대한 뿌리썩음병 사전 진단을 희망하는 농가는 인근 농업기술센터 접수 후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탐색을 경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당 8가족(2인~4인)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해당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이번 달 참가 신청은 18일 오후 3시까지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1일 신청 예약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유물 조사 연구 및 복원에 관한 영상 시청을 통한 직업 교육 ▲도자기 유물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총 3단계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박물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도내 시군에 택시 부제 해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중교통이 끊기는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의한 택시 운수종사자 수 감소로 해당 시간대에 이용 가능한 택시가 부족해진 데 따른 조치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택시는 개인택시 2만7,234대, 법인택시 1만618대 등 총 3만7,852대로, 이중 부제를 적용받고 있는 대상은 수원시 등 11개 시군 4,522대로 전체 택시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각 시군은 지역별 실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추진해 능동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광명시는 4월 20일, 양주시는 5월 11일부로 각각 846대, 392대에 대해 부제 해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야간 교대 시간을 기존 자정(24시)에서 다음날 5시로 변경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의정부시와 부천시, 의왕시 등 일부 시군에서도 부제 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이른 시일 내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 발표를 필두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탄소중립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약 열흘간 경기도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2022 경기도형 탄소중립 기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내 유망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 명실상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우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공모 및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도내 친환경·탈탄소 분야 유망기업 120개 사가 참여, 세계 각국 현지 바이어 60개 사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1:1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특히 케냐, 베트남, 태국,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경기도 해외 통상 사무소)’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발굴된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만큼, 직접적인 수출계약 성과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서경브레이징은 지난 13일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서경브레이징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기부해 왔다. 기탁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2022년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일일복지 공무원 사업 ▲계절별 특화사업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영식 서경브레이징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민·관 협력체를 통해 숨어 있는 취약계층을 찾고, 어려운 이웃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미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의 뜻에 맞게 더욱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고, 신천동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마을을 위해 배려와 섬김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고, 나눔의 표본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미산로에 위치한 협성정밀이 지난 13일 주민복지 후원금 100만 원을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에 기탁해 온정을 나눴다. 송종화 협성정밀 대표는 ”오랫동안 미산동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작은 일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미산동 문화복지센터가 설립돼 성금 후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신광석 미산동 문화복지센터장은 “주민복지를 위해 선뜻 성금을 기탁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미산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미산동 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5월에 개관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