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난임부부에 건강한 안전먹거리 제공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 난임부부 41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대상자는 구입비용 48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인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난임부부의 기호와 정서에 맞게 신선 과일, 채소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공급업체가 대상자가 지정한 장소로 택배 배송을 통해 공급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 받은 난임부부가 해당된다. 다만 올해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받은 후 임신한 경우 이중 지원은 불가해 내년에 같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내달 3월 25일까지 구비서류(사업신청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 및 활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시, 농촌 및 섬 지역의 빈집 2,600여동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미분양, 미입주, 임시거주, 공공임대 주택 등의 건축물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시는 전기·상수도 에너지 사용량 자료 등을 근거로 약 2,605여 동의 추정빈집을 1차로 선별했으며, ▲빈집 여부 확인 ▲빈집 관리현황 및 방치기간 ▲빈집 소유권 등의 권리관계 현황 ▲소유자의 빈집활용 의사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의 주요 구조부 상태와 위해성 등에 따라 1등급은 활용대상, 2등급은 관리대상, 3등급은 정비대상으로 분류해, 빈집정비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여수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빈집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모금한 5억 5,129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연합모금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별 자원 발굴을 통해 모금됐으며, 다음 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밑반찬 지원 등 각 동별 특성에 맞는 13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진석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동별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와 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복지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철섭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모금액을 경신하며 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주신 읍면동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로 긴밀한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남해안 마이스 거점도시’ 브랜딩을 위한 ‘마이스(MICE) 특화 전시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의 지역자원을 전시와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홍보, 전시 장치비 및 운영비 등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해양관광 휴양도시 트랜드인 섬, 해양관광, 휴양 등 관련 전시 ▲지역기업의 판로 개척 및 지역민 정보 제공을 위한 소비재 전시회 ▲지역 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시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1개 사업으로 국내·외 학회 및 협회, 기업, 민간전시 주최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여수시는 재정안정성 등 서류심사와 계획의 적정성, 사업 경쟁력, 마케팅 능력, 지역 활성화 기여도 등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주최자의 행사 추진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를 도입, 평가위원으로 민간위원이 참여해 선정 절차의 객관성을 더했다. 참여 희망 단체 등은 오는 내달 14일까지 시 관광과로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우선지원 15대와 일반지원 135대 등 총 150대로 한 대당 3,75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면 신청 가능하다. 개인 및 기업‧법인‧단체당 1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 일부 대량수요가 있는 기업 등은 최대 3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회는 2월 14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영평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주최로 시의원, 시정부 및 한일고속 관계자, 항운노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제주 간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한일고속 관계자는 최근 3년 누계적자가 약 2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히며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항운노조에서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노선이 폐선할 경우 근로자 120여 명의 생존권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진 자유발언에서는 여수-제주 여객선 운항 지속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였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유류비 상승, 승객유치 어려움, 인접 경쟁항(삼천포) 발생 등에 따라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와 같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유류비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관련 법상 ‘관광노선’에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 국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8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급식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국동 통장협의회 10여명은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이후 설거지까지 참여하는 봉사를 펼쳤다. 최상길 통장협의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께서 오셔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라 옴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운 여복례 국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급식 봉사에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의사회)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2포(100만 원 상당)를 충무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수시의회 김영규 의장, 여수시의사회 김은기 회장과 회원 등이 참여했다. 김은기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김영규 의장은 “의회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연결하고 발굴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충현 충무동장은 “시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심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김은기 회장님과 여수시의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수시의사회는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 활동과 의료봉사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과 연령이 대폭 확대된다고 14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1대 2 매칭으로 월 최대 10만 원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자금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 시 학자금, 주거비,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 기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요 변경 사항은 기초생활수급 아동의 가입연령을 기존 12 부터 17세에서 0 부터 17세로 늘리고,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범위를 확대하며 가정위탁, 시설 입소 아동도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신규 가입자의 민원 편의를 위해 대상자 1,349명에게 지난 1월 초에 가입 방법 등의 우편 안내를 통해 481명의 가입을 마쳤으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은 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조충재 기자 ] 여수시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를 확대 개편,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부터 430만 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이다. 전략작물은 동계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과 하계 ▲두류 ▲가루쌀 ▲옥수수 ▲하계조사료 등으로 논에 단일재배 또는 이모작재배해야 한다. ha당 지급 단가는 각 작물별로 상이하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의 이모작 재배 시 ha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에 한해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하계작물로 기존 논콩에 팥, 녹두, 완두 등 전반적인 두류 품목, 식용 옥수수가 추가 포함됐으며, ha당 100만 원이었던 두류·가루쌀의 지원단가가 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대상농지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로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자격 농업인은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