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거나 심장에 보조장치를 삽입하는 등 역경을 가진 중증 심장병 환자들이 세종병원 의료진과 함께 희망의 발걸음을 내디딘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계양구 일대에서 ‘세종병원과 함께하는 다시 뛰는 심장, 다시 찾은 일상(New Heart New Lives)’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인천세종병원·부천세종병원은 물론 국내 의료기관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거나 좌심실 보조장치(LVAD) 삽입술을 받은 환자, 심부전으로 치료 중인 환자 및 보호자다. 포기하지 않고 환자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심장 분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도 변함없이 이들 곁에 함께한다.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이 교류하면서 감정 등을 공유하면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걷기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참여자들은 먼저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열리는 심장이식 및 장기기증에 관한 강의를 듣고, 스트레칭을 한 뒤 본격 걷기에 나선다. 코스는 인천 계양구 인천세종병원~서운체육공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극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 선정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과로, 인천 서구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극단’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협업을 통한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예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꿈의 극단’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기본 교육 △워크숍 △정기 공연 △전문 예술가와의 협업 프로그램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문화회관를 거점으로 삼아 연극 교육을 위한 최적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2025년도 ‘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유도하고 미래안전리더로의 육성을 이루고자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 구성은 대별 최소 5명~최대 50명 이내에서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119청소년단이 되면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발대행사 및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연계 안전체험교육 ▲해양안전체험 ▲인천소방 119안전체험 ▲119청소년단 안전캠프 등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장하는 시기에 올바른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학생이 119청소년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19청소년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소방서 예방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과학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지역 특화 과학문화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곳곳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운도서관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협력 기관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사이브러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항공 분야>내가 디자인하는 UAM 시스템(초등 1~6학년), ▲<로봇 분야>나만의 AI 로봇 친구 만들기(초등 1~6학년), ▲<반도체 분야>반도체의 비밀을 찾아라!(초등 1~6학년), ▲<에너지 분야>신재생에너지: 클린 수소를 찾아라!(초등 1~6학년)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14일 효성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아파트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지회장, 경로당 회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186㎡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79명의 경로당 회원을 모집해 개소하게 됐다. 구는 향후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생활집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민 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부평에 거주하는 11~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천문 과학 별자리 캠프 ‘별나라 달나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별자리 캠프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과학적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관측시설(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나이대에 따른 비숙박 형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별나라편(오는 4월 19일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입체돔 관람, 증강현실(AR) 별자리 퍼즐 등) ▲달나라편(오는 4월 26일 11~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어 로켓, 망원경 천체 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청소년수련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고립가구 온(ON)동네 안부확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고립·은둔 위기인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지역 내 25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화장시설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 900만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100만원을 합쳐 총 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영자 협의체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 방문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건강도 챙기고,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영도 부평3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시는 협의체,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부평3동 곳곳에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청년 네트워크 ‘청년다움’ 제3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청년다움 3기 위원 1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영범 전 서울청년센터 강서지부장이 ‘청년정책 및 정책제안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찾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 위원들은 위원장과 분과장을 선출했다. 이후 구의 ‘2025년 부평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며 3기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협의했다.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다움’은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 모임이다.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주거·복지의 3개 분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청년 정책 제안, 주민참여예산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위원들에게 활동 증명서 발급, 우수 위원 표창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3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하늘(28세) 씨는 “청년이 살기 좋은 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일정 안내 및 강사 소개로 시작해 ▲친구들과 공통점 찾기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권리 및 참여권 학습 ▲모둠 구성 및 토의 ▲어린이날 행사 참여 아이디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는 교육 후 위원들이 정한 자체 안건인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약속’과 ‘4월 활동 시작 시간’을 각각 결정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유엔에서 우리 아동을 위해 정한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의 4대 권리에 대한 교육을 공부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며 “아동에 관련한 정책을 기획하는 4월 활동과 위원들이 부평구 어린이를 위해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참여가 기대된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는 부평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후 첫 번째 해로써 의미가 있고 중요한 해”라며 “미래의 주역인 부평구의 아동이 상상하고 도전하며, 창의적으로 활동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윤주, 양재은)는 '찾아가는 반찬지원사업'을 시작하며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석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 질병이 있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가 균형 잡힌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안부를 확인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찾아가는 반찬지원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진행되며 관내 후원 업체로부터 빵, 김치, 밀키트 등을 지원받아 반찬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양재은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윤주 공동위원장은 “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더 풍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음식을 후원해주시는 업체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하신 음식들을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