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11월 23일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경복고등학교(자하문로28가길 9)에서 '2024 종로 어린이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역사·문화의 종가 종로에 산다는 자부심을 키우고, 공부하는 재미 또한 톡톡히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지난 9월 사전 신청한 독립문초등학교 등 관내 10곳 초등학교의 4~6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인기 TV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의 형식을 취한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참가자 등록, 골든벨, 구청장이 출제하는 마지막 문제 출제,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종로를 포함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등을 포함한다. OX퀴즈, 객관식 및 단답형 문제로 구성했다. 다수의 탈락자 발생 시에는 패자부활전을 진행한다. 한편 종로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4~10월 종로 역사탐구생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종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학생 주도의 체험활동으로 서울명신초등학교와 덕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정의 달인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각 기관에서 이어지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캠페인 팻말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삼현 강북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 상호 이해에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한과를 만들고 포장하였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깍두기와 식혜도 함께 준비했다. 15일 아침부터 삼선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 20여 명은 공유부엌에 모여 한과 만들기에 돌입했다. 과거 튀밥 가게를 운영했던 자원봉사자가 직접 버터를 녹이고 튀밥을 볶아 판판하게 만든 뒤 반듯하게 잘랐다. 16일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힘을 더해 한과 만들기를 함께하였다. 함께 만들고 맛도 보며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준비한 달콤한 한과는 직접 만든 깍두기와 식혜를 더해 지역에 계신 홀몸 어르신을 포함해 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정성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하신 어르신께서는 “11월에 이렇게 직접 만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받으니 마치 명절인 듯한 기분이 든다. 하나하나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고마음을 전했다. 장공임 삼선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활동가, 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소재 돈암제일교회에서 지난 16일 성도들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정릉3동 난방취약가구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직접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돈암제일교회 정태문 담임목사는 “오늘 자원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돈암제일교회 김재극 장로는 “정릉3동 연탄 봉사가 매년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항상 내밀어 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기원 정릉3동장은 “이번 봉사를 주관한 돈암제일교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난방취약계층이 올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대입 정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돕기 위해 오는 12월 14일 ‘2025학년도 정시대비 진로진학상담’을, 12월 18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4일에 실시하는 2025학년도 정시대비 진로진학상담은 올바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전형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성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지역 내 거주·재학·졸업 중인 수험생 및 학부모 총 80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한 현직교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학생의 성적표를 기반으로 1팀당 40분 동안 1: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프로그램)에서 하면 된다. 구는 최신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18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 열리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구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달 1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명희 의장은 이번 개회사에서 최근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를 둘러싼 일련의 문제들에 대해 “강북구의회는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행정사무조사 출석요구 및 자료 요청에 불응하는 등 의회 의사일정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사장은 도시관리공단의 장으로서 남아있는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하고, 강북구의회 모든 의원은 마지막까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의 건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 ▲어린이집 유휴공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입주자대표회’가 16일 GTX-C 변전소가 들어올 예정인 청량리역 내 테니스장 앞에서 ‘변전소 설치 반대집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집회에 참여한 입주민 등 약 200명은 ‘전자파 위해성’과 아파트 단지와 매우 가까운 ‘변전소 입지의 부당성’을 이유로 들며 국토교통부가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TX-C노선 기본고시 전 사전협의에서 동대문구가 청량리 변전소 위치 변경을 요청했지만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구 의견을 미반영한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이후 GTX 사업이 추진 중인 곳곳에서 주민 반대가 이어져 올해 9월 국토교통부가 GTX-C 실시계획 변경(1차)내용을 고시했으나, 청량리역 변전소 위치변경 요청이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매주 토요일 변전소 설치예정 부지 앞에서 반대집회를 갖고, 청량리역 인근 3개소에서도 매주 월 ‧ 수 ‧ 금 반대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동대문구 관계자는 “GTX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앞마당에서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 서울특별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국제인도주의 기구 WWSF(세계여성정상기금)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OX퀴즈, 일상 속 아동학대 피해 사례 찾기, ‘긍정양육 129’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2021년 1월 민법 제915조(징계권) 삭제와 관련해 훈육 명목으로도 아동을 체벌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집에서 아이들 앞에서 부부싸움을 하는 것도 아동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9일 오후, 용강동복합청사 강당에서 열린 ‘창문을 열어라’ 행사에 참석했다. 용강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 초청공연과 김치, 쌀 등을 전하는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추운 날씨에 창문을 꼭 닫고 계실 텐데, 오늘은 특별히 우리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고 선도적인 어르신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지난 16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 및 대학생 보좌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의회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개최한 후 총 3차례에 걸쳐 임시회를 진행하고, 지난 10월 26일 본회의에선 어린이의회 4건, 청소년의회 4건 총 8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태근 의장뿐만 아니라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소형준 의원, 김경이 의원이 참석해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아이들의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을 격려했다. 임태근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성북구의회 못지않게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 의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우리 미래가 참 밝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