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11월 20일 오전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70상자(700kg)를 기탁했다. 최영도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체육발전위원회에서 정성껏 마련해 주신 김장김치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많은 분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며 미래의 꿈나무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11월 20일 오전, 김대중평화공원(신촌로4길 5-25)에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식을 개최했다. 마포구가 조성한 ‘김대중길’의 구간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이 맞닿은 신촌로6길 1부터 신촌로2안길 31-2까지다. 많은 사람이 쉽게 동교동 사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경의선숲길에서부터 ‘김대중길’을 조성하고 안내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도로 바닥도 시인성 높은 색으로 칠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이자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인요한 국회의원, 백남환 마포구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김대중길’의 탄생을 축하하고 동교동 사저의 문화유산 등록을 기원했다. 또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남궁진 아태평화재단 이사,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박명림 김대중도서관장, 서해석 재경마포호남연합회 회장 등도 명명식에 함께했다. 명명식은 ‘김대중길’을 만들게 된 경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협동할 지도(협동조합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25기 성북구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11월 19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주제는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반영해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간 연대·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총 5회 진행했다. 강의는 오픈 강좌 협동조합 기본강의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시대 협동조합의 확장, 협동조합의 지역순환경제 만들기, 2025년도 공동사업 논의 및 설계까지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44명의 신청자 중 24명의 교육생이 5강 중 4강 이상을 수강하여 '제25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성북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도에 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1월 12일과 14일, 3회에 걸쳐 성북예향재에서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 상시 돌봄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동네돌봄단 40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은 2021년부터 지역을 위한 봉사 의지가 있고 취약계층 및 지역 내 복지 향상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선발해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진행중이다. 2024년 현재 52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이 20개 동에 배치되어 매월 4,530여가구에 10월까지 총 110,266건의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3회에 걸쳐 우리동네돌봄단 간담회를 진행하며 각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1년차에서 4년차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고민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돌봄단은 “처음에는 서로 서먹하고 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를 하면서 귀찮게 하는지 화를 내시는 분도 있었지만, 안부를 묻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우리동네돌봄단에 마음을 열고 지금은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셔서 위안을 얻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가치있는 돌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304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보훈대상자 지원사업 부족한 점을 지적, 적극적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안 위원장은 5분 발언을 시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이 희미해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자리에 섰다” 며 “본의원이 보훈대상자분들과 직접 면담을 해본바 개선해야 할 사안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먼저 “'전적지 순례'에 대해 얘기하자면, 이는 보훈대상자 관련 대표적 지원사업이지만 실제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낮고 인식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유를 살펴보니, 우선 이 행사가 1회 밖에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행사 내용 역시 부실하다고 판단된다. 부서에서 보훈대상자들을 더 배려하고 행사 목적에 맞도록 더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다른 문제도 지적했는데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예산인데 내년 예산이 올해와 동일하게 편성된 것으로 확인했다. 동결이라고는 하나 실상 올해 보훈단체 행사실비지원금이 감액된 상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20개 동이 추워진 날씨를 맞아 이웃의 소외된 이웃에 김치를 나누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길음2동에 위치한 평화교회는 지난 16일 김장김치 210박스(10kg)를 기탁했다. 평화교회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교인 40여 명과 생활지원사 15명, 자원봉사자들이 절임배추 준비, 양념, 포장을 거쳐 210박스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김치는 길음2동 주민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됐다. 평화교회는 매달 쌀 기부를 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교회로, 한재호 담임목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교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창순)는 지난 15일 고독사 위기 및 독거어르신 60가구에 600kg의 김장김치를 나눴다. 장위3동 자원봉사캠프,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최근 ‘100호점 협약’의 결실을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구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 원하는 나눔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모인 기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복지 선순환 사업이다. 구는 이달 14일 구청장실에서 ▲신촌이대상가번영회 소속 11개 업체 ▲웅네서서갈비(97호점) ▲수작(98호점) ▲비어캐빈 서대문구청점(99호점) ▲다품한의원(100호점)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 공동 협약을 맺었다. 특히 신촌이대상가번영회에 속한 11개 업체에서 함께 참여하기로 해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되는 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게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청 홈페이지와 소식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100호점으로 참여한 남가좌2동 소재 ‘다품한의원’ 정영숙 원장은 협약식에서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새마을 작은도서관과 함께 11월 23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과 배움누리방에서 ‘책누리 가을잔치’를 개최한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텍스트힙(텍스트와 멋짐을 뜻하는 신조어 힙의 합성어)’열풍이 불며 종이책의 감각적 경험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을잔치를 열고 주민들을 책의 세계로 초대한다. 새마을문고 중부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아부다비공연팀’의 특별공연과 배우 김홍표의 ‘행복한 삶을 위한 Love Myself’명사특강으로 문을 연다. 특별공연과 명사특강에 이어 진행되는 도서교환전에서는 헌 책 1권을 새 책 1권과 교환해주는 도서교환전을 연다. 각 가정의 책꽂이에 잠자고 있는 다 읽은 책을 갖고 나오면 새로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 명사특강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책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서교환전과 함께 손편지 유리병 만들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제설대책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2025년 겨울철 제설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제설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오전 11시 서빙고초등학교에서 제설장비의 기능과 성능점검을 위한 비상단계별 장비 시험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제설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강설과 폭설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을 시작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상황관리 총괄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교통대책반 등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겨울철 제설대책의 주요 내용은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 확립 ▲스마트 원격제설시설(도로열선) 확대 ▲민간 제설용역 확대 ▲제설제 보관 창고 확장 ▲민간제설기동반 확대 등이다. 제설 상황에 따라 보강근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 근무를 시행한다.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강설 확률이 80% 이상일 경우 제설재(염화칼슘, 소금 등)를 사전에 적재하고, 살포 대기한다. 또한, 스마트 원격제설이 가능한 도로 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치구인 중구는 외국인 거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다국어 생활안내 전자책 ‘A Guidebook for Foreigner’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기준, 중구에는 총 1만 48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인구 대비 등록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가별로 보면 중국, 베트남, 러시아, 타이완, 우즈베키스탄, 미국, 일본 순으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4개 언어로 생활안내 전자책(e-Book)을 제작했다. 책자는 외국인들이 중구에서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입국 및 체류 정보 △생활정보 △복지정보 △교육정보 △ 의료정보 △교통정보 △경제정보 △외국인 지원시설 등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외국인 등록, 체류지 변경, 국적 취득 방법을 비롯해 주정차 위반, 생활 쓰레기 배출법, 영유아 예방접종, 초·중·고 입학, 응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