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21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린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지하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의 철도 지하화를 현실화하기 위해 7개 자치구가 뜻을 모아 출범하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랑구와 함께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소속인 6개 자치구청장(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도봉, 노원)이 참석하였으며, 지하화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제출될 예정으로, 지하화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협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원선은 서울의 중요한 교통축 중 하나로, 지하화 목표 구간은 협의회 소속 7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는 32.9㎞ 구간이다. 중랑구는 이 중 청량리와 양원을 잇는 중앙선, 광운대역에서 신내역을 잇는 경춘선이 포함되어 있다. 협의회는 각 구의 지역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며, 상부 공간 및 주변 지역의 통합개발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부터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교 교실에서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에 앞선 청소년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흡연,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반 단위로 교실을 이동하며 각 교실별 배치된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흡연과 음주에 관련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학습한다. 구는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퀴즈를 통한 브레인 서바이벌 OX퀴즈, 음주 위험 체질 테스트 및 피드백, 게임을 통해 흡연‧음주 상황에서 의사소통 및 자기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인 AIRPORT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음주 고글을 활용해 음주의 신체적 폐해를 체험해보는 가상 음주 체험, 미디어의 흡연‧음주 장면 노출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지난 20~21일, 중랑구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약 1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배추 가격이 올라 김장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약 5,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500여 세대의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단합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웃들을 위해 손수 김장김치를 담그며 봉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민관경이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강북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삼현 강북경찰서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과 함께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가족센터장,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자 16명이 참석했다. 또한, 구청 및 경찰서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공원 화장실 내 주민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 재개발구역 내 범죄 예방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거리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강북구는 이번 정기회의 내용을 토대로 지역 내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이달 30일까지 2024년을 빛낸 주요 사업을 가리는 '2024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올 한해 종로구를 대표하는 분야별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민선8기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투표는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40일간 이어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카카오톡 채널 ‘2024 종로 최고사업을 찾아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업에 투표하고 한 줄 의견을 남기면 된다. 후보는 인류문화·세계교육·미래혁신·화합포용의 본보기가 되는 총 2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인류문화의 本이 되는 사업으로는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 ‘탑골공원 개선사업’,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종로둘레길 조성’, ‘홍제천 역사문화 조성사업’이 있다. 세계교육의 本 사업으로는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연지공원 도심 속 물놀이장 조성’, ‘어린이집 인공지능(AI) 푸드스캐너’, ‘관학 협력 종로모던멘토링’, ‘종로형 도서관 운영’을 들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폴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가로등, 신호등, CCTV 등 도로 시설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 4억 원을 확보했다. 7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주변에 스마트폴 9개를 추가 설치해 총 51개를 운영하게 됐다. 스마트폴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물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설치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스마트폴 설치에 앞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현장 리빙랩을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했다. 이번에 설치된 9개의 스마트폴에는 방범 카메라와 비상벨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설치 장소에 따라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전광판, 정지선 알리미, 환경 센서(S-Dot), 공공 와이파이,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폴 추가 설치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9일 북촌문화센터에서 '2024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단골거리사업' 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 관계자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중부센터), ㈜카카오,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및 참여점포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 주요 성과로는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 대표 채널 개설 2개월여 만에 누적 친구 수 약 5000명을 돌파한 점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상점가 점포 57개소 상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종로구는 “단골 확보, 온라인 판로 지원이 매출 증대로 이어져 북촌계동길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20일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기프트박스를 후원받아 저소득 청소년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프트박스를 마련했다. 기프트박스에는 머플러와 장갑, 생필품이 담았으며 저소득가구 청소년 8명에게 전달했다. 김현홍 갈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갈현1동 주민센터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와 권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환경교육도시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9월 환경부 지정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으며, ▲환경교육 조례 개정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전 직원 환경교육 의무화 등을 통해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다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포럼 기조 강연을 통해 은평이 자랑하는 주민 주도 실천 중심 ‘은평형 환경교육’을 소개했다.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을 환경교육이 나아갈 방향이라 말했다. ‘은평형 환경교육’은 탄소중립을 위해 가정, 학교, 그리고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일상 속 실천 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대표적인 활동은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사업과 환경교육의 선순환 체계인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 ‘감(減)탄(C)행(Action)동(洞)’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서울시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도 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3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4회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을 개최한다.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지역 내 영유아 아빠 100명이 참가해 육아 상식과 구정 정보, 난센스 퀴즈를 풀며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은 아빠들의 주체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들도 준비됐다. 영유아 가족에게 필요한 음식물처리기, 가족용 게임기 등 실용적인 선물이 마련되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참여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응원단 이벤트와 포토존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빠 육아 골든벨’은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