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21일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32명을 대상으로 아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생활처럼 사용한 현재의 아동 청소년을 일컫는 ‘디지털 네이티브’세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아동 청소년 성착취 유형과 과정, 디지털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관련 사회적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디지털기기 접근성이 높은 아동이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는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뉴스가 나올 때마다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범죄 유형과 피해 발생 시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알게 됐다. 무엇보다 디지털 세대 사춘기 아이의 특징과 심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 될 수 있다. 피해자가 경험하는 불안감과 공포가 매우 강력한 중범죄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마포여성동행센터 3층에 마포구 제1호 오프라인 맘카페를 조성하고 11월 25일 오후 개소식을 열었다. 마포구가 조성한 오프라인 맘카페는 20~50대 여성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규모는 총 40.52제곱미터(㎡, 약 12평)이다. 이곳에는 공유주방과 정보검색 공간, 독서공간이 있는 ‘소통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방 부스, 휴식 공간을 갖춘 ‘힐링방’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맘카페의 탄생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때로는 가장 외로운 일”이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보도 얻는, 오롯이 엄마들만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맘카페를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맘카페 사용자들은 노래방 부스를 제외한 시설 내 물품과 집기 등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 지역살리미분과가 지난 23일 정릉천 일대(정릉771교~개울섬)에서 대청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정릉3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국민대 학생,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정릉천 물속과 산책로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더불어 수질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만든 EM흙공을 정릉천 곳곳에 던졌다. EM 흙공은 황토에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되며, 특히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는 흙공던지기 전·후 수질측정 및 비교관찰을 통해 수질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정릉천 청소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정릉천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지역살리미 분과장(국민대 글로벌창업 벤처대학원 교수)은 “오늘처럼 민·관·학이 뜻을 모아 지역의 소중한 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제6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성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담당 공무원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할 수 있는 호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기반정비 ▲지원수준 ▲정책의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해 총 9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구는 ▲사회적경제 조례 제정 ▲자체 기금 설치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연도별 실행계획 관리 ▲정책 평가 ▲특색있는 사회적경제 육성정책 개발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정책성과가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 정책성과 부문까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오늘 25일자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에 대해 준공 인가 처리했다고 밝혔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는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만 2032세대이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며,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중지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내 준공 인가되는 결실을 맺었다. 오는 27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다만, 공사 중지의 여파로 공사 개시가 늦어짐에 따라 지하철 5호선 연결통로와 양재대로 및 풍성로 등은 이번 준공 인가의 범위에서 제외됐으며 내년 3월 말 입주가 마무리될 즈음에 전체적인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둔촌주공(아)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의 적기 준공과 입주 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2월 전담 티에프(TF) 팀을 구성해 매월 공정 체크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왔다. 구는 입주 시 집중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둔촌1동 주민센터를 우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과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의 지목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인식을 확장하여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확산된 캠페인이다.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한다”며 “긍정적인 양육 문화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양육 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아동 학대 예방과 가족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은 '2025년도 서대문구 예산안'에 대해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일하거나 배우거나 활동하는 주민 모두가 온라인 응답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일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여론조사는 참여 QR코드를 통해 응답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서대문구 주요 정책 10가지에 대한 내년도 예산편성 의견’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응답 가능하다. 이번 여론조사를 시작하며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의원은 “온라인 여론조사는 서대문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예산편성을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조사 결과는 공신력 있는 여론기관을 통해 정밀하고 정확하게 분석, 향후 서대문구 예산안을 심의할 때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구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예산안 심의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거듭 부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이 문을 열었다. 하늘이음교회(성북로4길 21) 2층에 위치한 키즈카페는 하늘이음교회에서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놀이시설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동점은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층 구조의 챌린지 코스와 빅 슬라이드를 대표 시설로 내세운 신체놀이 특화공간으로 4~8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빛블럭, △클라이밍, △역할놀이 등 다양한 놀이요소를 배치해 어린이가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키즈카페 성북동점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12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매주 월~토요일(09:00~18:00) 1일 3회차 운영한다. 시설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을 별도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2024년도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서 올해 구가 운영한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가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22년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조치 사례’로 장려상을, 2023년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하는 기후위기 개선방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로써 3년 연속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동권리주간 축하 기념식,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협의회’ 공모에서 선정돼 올해 8∼9월 중 5회에 걸쳐 천연동 어린이창작놀이공간 등에서 진행됐다. 구는 ‘천연충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거버넌스로 이를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11월 21일 21시부터 자정까지 도화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야간 특별단속을 추진했다. 도화동은 공동주택 단지와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맛집들이 즐비한 도화동상점가가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광고효과도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으로 불법 광고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이기도 하다. 이에 마포구는 선정적인 내용의 유흥업소 홍보 전단과 명함 등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단속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조정훈 국회의원, 마포구의원, 마포구 보행행정과와 도화동주민센터 직원, 마포경찰서, 도화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구역별로 2개 조로 나눠 도화동주민센터부터 도화동상점가, 복사꽃어린이공원, 경찰공제회, 공덕역 주변까지 점검하며 거리에 살포된 불법 광고물 200여 장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 보행을 방해하는 에어라이트 등 각종 입간판과 불법 현수막 30여 개를 단속해 계도하고 철거 조치했다. 마포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