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서울특별시가 지정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종암동 125-35일대, 성북동 3-38일대, 하월곡동 70-1일대, 종암동 3-10일대, 석관동 62-1일대의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4-3502호(2024.12.19.)] 이번에 재지정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지역으로 투기방지대책의 일환 및 향후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재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허가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성북별빛마당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를 운영한다. 돈암동성당(고려대로7길 120) 외벽에 빔프로젝터를 쏘아 미디어아트를 상영해 겨울밤을 빛의 향연으로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서울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기획한 ‘성북별빛마당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는 24일 저녁 10시, 25일부터는 저녁 8시 30분에 매일 30분간 상영한다. 돈암동성당 외벽에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겨울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영상은 돈암성당과 어우러진 미디어글라스, 동화 속 산타클로스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형상화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마련한 미디어아트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돈암동성당 외벽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이 추억과 함께 성북의 겨울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미디어아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성북천, 한양도성 등 성북의 역사문화자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재)종로구장학회 2025학년도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신청일(2025. 1. 2.)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4년제는 2학기 이상, 2·3년제 대학은 1학기 이상 재학해야 한다. 2025년 신입생, 해외 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학점 기준은 2024년도 2학기(복학생은 직전 학기) 기준 2.5 이상이면서 2024년도 재산세액(1990년생 이전 출생자는 본인, 이후 출생자는 부모 합산금액)이 250만원 이하여야 한다. 아울러 학교, 장학단체,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받은 학자금 총액이 등록 금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최근 2년 내 (재)종로구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1월 17일 18시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때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선발인원은 총 90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동지(冬至)를 맞아 지난 17일 쪽방 주민들을 위한 팥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생활예술동아리 모임 ‘종로랑’ 회원들과 종로문화재단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세종요리학원에 모여 팥죽 80인분을 만들고 겉절이를 더해 포장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아울러 핫팩을 포함한 방한용품, 과일 역시 함께 전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배가했다. 한편 이날 쪽방 상담소 앞에는 팥죽 수령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긴 행렬을 이뤄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종로랑 회원들은 “팥죽을 드시는 분들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렇듯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추운 겨울, 한파에 생활고까지 더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웃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절기 음식을 먹으며 몸, 마음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 면목5동 152-1번지 일대가 총 2,110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지난 19일 열린 서울시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5동 1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수정 가결로 통과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모아타운은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아파트 단지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79%에 달하는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상당수의 막다른 도로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이곳에는 기존 949가구에서 1,161가구가 추가되어 총 2,11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를 확장‧통합하여 모아주택 5개소로 조성된다. 이번 관리계획은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 7층 이하에서 제3종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14m로 확장하여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를 통해 구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며, 재정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다. 평가는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본지표와 31개의 보조지표를 토대로 하며,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구는 올해 건전성 ‘나’ 등급, 효율성 ‘가’ 등급, 계획성 ‘나’ 등급을 획득하여 종합점수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세 징수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기업 부채비율 축소를 위한 노력과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통합유동부채비율 등이 눈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지난 18일 관내 정육점인 재덕정육스토어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백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재덕 정육스토어는 관내 대조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백만 원씩 지속적으로 기부했다. 박재헌 대표는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하다 보니 벌써 8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기부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자 대조동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부해 온 제덕정육스토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이 지역에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민원여권과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비상 상황을 대비해 경찰 협조하에 진행됐다. 민원실 직원들은 특이민원 발생 대비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안전 장비인 웨어러블 캠으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112 경찰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수행하는 모의훈련을 했다. 은평구는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원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 제정, 보호장비(웨어러블 캠)구입, 조례제정, 비상대응팀을 구성했다. 또한 비상 상황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반기별로 1회씩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민원실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경찰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특이민원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은평구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 ‘음악으로 여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으로 여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은평자립준비청년청에서 진행됐다.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은 전국 최초로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2년 9월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달하며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든 현악앙상블 M.O.A 공연도 펼쳐졌다. M.O.A는 음악으로 자립을 돕고자 은평구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그동안 크리스마스에 혼자였는데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처럼 느껴져 이번 크리스마스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립준비청년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은평구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평가는 통합사례관리운영, 사례관리 연계·협력체계 운영, 통합사례관리사 처우 개선 및 지원 노력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은평구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강화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촉진 활성화 ▲독자적인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한 슈퍼비전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기관들이 더욱 협력하고, 스스로 모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의논하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은평다운 커뮤니티케어’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