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올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서 동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행정이 협력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성북동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에서는 거리환경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사업장의 분리배출 상황을 살피고 현장 조사를 펼쳤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및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각 직능단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외에도 관내 학교 봉사동아리와의 연계를 통해 정기적인 플로깅 모임을 조직해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동구고등학교 ASEZ STAR 학생봉사단에서는 “주민분들에게 한층 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의식을 갖고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데에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원숙 성북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다양한 민원에 효율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적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9일 성북구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행복두끼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급식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결식우려 아동에게 하루 두끼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관내 아동 40명에게 1년간 도시락 1만 400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업비 지원과 홍보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와 배달을 담당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민·관 협력으로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 성북구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은“서로 다른 역량을 가진 주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아동 문제 해결에 집중해 속도와 성과를 높이고자 했다”라며,“앞으로도 지자체, 후원기업, 일반시민 등과 힘을 모아 사회의 여러 문제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2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마트와 함께하는 마포구 희망마차 나눔축제’에 참석했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희망마차 나눔축제는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400여 명이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했다. 이와 함께 법률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과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전달한 물품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포구도 이웃 모두의 삶에 따뜻한 봄날이 올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SH공사 (성북주거안심지원센터서울지역본부)와 손을 잡았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SH공사에서 관리하는 관내 장위1동 소재의 매입임대주택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SH공사와 주택 입주민의 적극적인 공감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이웃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 제공하고자 한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해 구가 소유주에게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확보한 주차면을 공영주차면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소유주 및 자치구,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 등 다양한 기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약정으로 개방되는 부설주차장(장위로 101, 장위1동 소재) 2면은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24시간으로 월 65,000원으로 이용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건립 추하고 있는 ‘성북구립 서세옥미술관’이 지난달 13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성북구는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故 산정 서세옥(1929~2020) 작가가 성북동에 거주하며 성북장학회 조직, 성북구립미술관 건립 참여 등 성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지난 2021년 故 서세옥 작가의 유족들이 작품 및 컬렉션 3.342점을 기증함에 따라 구는 성북구립미술관 분관으로 ‘서세옥미술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는 지난 8월 ‘성북구립미술관 분관 서세옥관’으로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신청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심사까지 최종 통과함으로써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립미술관을 신축 또는 증축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다. 건립의 타당성·필요성, 운영 계획의 적절성, 전문인력 확보, 소장품 현황 및 수집방향,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북구립 서세옥미술관 건립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K-컬처나눔봉사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5회 K-컬처나눔봉사공헌대상’ 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K-컬처나눔봉사공헌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와 나눔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각계 인물들을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성북구는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똑똑한,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도입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만든 안전망, 구석구석 발굴단 ▲1인가구 지원사업 추진 등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현장구청장실과 주민자치회 등을 운영하며 직접소통을 통한 주민자치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1,730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고 75%를 구정에 반영하는 등 성북형 시민자치의 대표적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편, 전국 최초 전 동 주민자치회 구성 등 주민과 행정이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주민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공공용지 설계 당선작을 발표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의 착공식이 개최된 후 가장 먼저 착공에 나선 주거용지(서울원 아이파크)에 이어 공공용지도 내년 하반기가 되면 건축허가 후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으로 주거용지 입주와 발맞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용지는 대지면적 약 1만㎡ 부지에 용적률 400%로 지하3층~지상20층 이하 규모로 건립되어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자 월계동 주민들의 생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주요 시설로는 ▲서울형 기숙사 ▲체육센터 ▲도서관 ▲청년커리어센터 ▲월계3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지역에 부족했던 문화복합 거점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꾸준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설계작품 선정은 구, 서울시, 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지명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했다.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여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전반의 철학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다. 11월 27일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선정된 당선작의 주인공은 ‘종합건축사무소 건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1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이번 정책대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성북형 지방자치를 주제로 발표하며, 열악한 재정 분권의 여건 속에서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실현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왜 현장인가?”라는 질문을 서두로 시작된 이번 발표는, 민생의 최전선에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주민의 요구와 행정의 간극을 좁혀주는 소통 창구로서 ‘현장’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또한 ▲주민 시각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현장구청장실’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는 ‘성북형 주민자치회’등 성북형 시민자치 대표 플랫폼을 중점적으로 다뤄, 주민과 행정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주민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 ▲민생안정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폭설 후 부쩍 추워진 날씨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의 20개 동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 꾸러미 나누기에 한창이다.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미선)는 자원봉사자, 구석구석발굴단과 함께 “온기나눔 꾸러미 만들기” 특화프로그램으로 1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무릎담요, 방한장갑, 수면양말, 바디로션, 핸드크림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만들었다. 해당 꾸러미들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됐다. 김미선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 캠프장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이번에 만든 꾸러미를 받으시고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세균)와 생명의 전화복지관(관장 김연은)은 고시원, 여관 등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60가구에 희망이음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역시 극세사 담요, 전기포트, 멀티탭, 라면, 김, 햇반, 핫팩 등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날 수 있는 겨울철 방한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물품 무인판매점인 종암e샵을 통해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김형원 용산구의원은 지난 20일 제294회 정례회에서 ‘조례 발의와 관련된 의원의 권한과 집행부의 입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형원 의원은 “의원의 조례 발의는 단순히 법안을 제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구민의 뜻을 반영하는 일이자 의원의 본분을 다하는 일”이라며 “집행부가 의회의 조례 발의에 지나치게 강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고, 그러한 행위는 결국 구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조례 발의는 의원의 고유 권한으로, 그것을 집행부의 입장에 따라 제한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구민에 의해 선출된 주민의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자 고유권한”임을 주장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구민의 실질적인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의원의 중요한 의정활동”이라고 밝혔다. 김형원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지만, 모두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에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구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도 본연의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