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노원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체 상인의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상인조직에서 신청해야 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정부지원사업 신청도 가능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결과 지정 기준 충족 여부와 구역의 특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일 ‘공릉철길 골목형상점가’ 지정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공릉철길 골목형상점가는 2,925m2 내 50곳 점포가 상권을 형성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춘선 숲길과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인접해있고,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한 골목상권이다. 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고객 유입 증가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관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와 지원혜택 등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는 12월 5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함께해요 동대문구! 행복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맞아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봉사왕 표창,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등 총 27점의 상이 수여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를 위한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져 1년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화재 소방활동 지원,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등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돋보였던 해였다”며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장 앞 아트갤러리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포토월과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대상자의 이름이 적힌 입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2월 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수선관에서 열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디자인 결과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동대문구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디자인 과정’(담당교수 박형준)의 수강생들이 연구와 토론을 통해 마련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발표된 내용은 지난 9월 25일 이필형 구청장이 진행한 ‘동대문구 현안문제 전달을 위한 특별강의’ 이후, 학생들이 동대문구의 주요 현안인 ▲수인분당선 증설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활성화 ▲중등교육 혁신 등 3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과정과 그 결과물을 담고 있다. 수강생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시선을 반영하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동대문구는 발표된 제안들을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동대문구의 과제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한 흔적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발표회였다”며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동대문구가 ‘2024 제2회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다문화모범복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다문화 가족 및 재한 외국인을 위한 정책 개발과 활동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및 단체 등이 수상 대상이며, 올해는 다문화모범복지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동대문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주민 거주 자치구로,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 환경이 일찍부터 조성됐다.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주제별 자조모임 ▲외국인생활봉사단 ▲다문화 자녀 오케스트라 ▲이중언어교실 등 이주가족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이 인정받아 다문화모범복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주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실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행복하게 어우러지는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추진 중인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미래 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건강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승범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황원숙 소장은 다음 주자로 성북구의사회 이향애 회장과 성북구한의사회 양태규회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12월 5일 오전 7시 22분경, 마포구 망원동의 한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5층 건물의 지하 1층에서 발생했으며, 8시 15분 완전히 진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은 즉시 현장을 찾아 화재 발생 및 인명 피해 상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화재 건물에서 자력 대피한 2명과 구조된 4명의 주민을 마포구 망원2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에서 구호 조치하도록 지시하고, 소방, 경찰과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해 건물 주변의 접근을 통제했다. 현장을 살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화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북가좌2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증가로 244)를 통해 이달부터 1인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기준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이 넘는 40.7%를 차지한다. 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해 올해 7월 145㎡ 면적의 ‘1인가구지원센터’ 단독 공간을 마련해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생활용품을 대여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1인가구며 센터에 구비된 생활용품을 한 명당 2점씩 최대 14일(7일 대여 후 다른 예약자가 없을 시 7일 연장)까지 대여할 수 있다. 현재 대여 가능 물품은 여행용 가방(20인치, 30인치), 휴대용 장바구니(핸드 카트), 스팀 다리미, 보풀 제거기, 전동드릴 세트 및 가정용 공구 세트, 드라이버 9종 세트, 캠핑 매트, 블루투스 스피커, 종아리 안마기 등이며 향후 40여 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자는 방문이나 전화 신청, 또는 포털사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일 아리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 '지금, 『소년이 온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노벨문학상을 실제 수여하는 12월 10일에 진행하며 『소년이 온다』의 편집자인 김선영 핀드 출판사 대표와 지역주민들이 만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강 작가는 꾸준히 자신의 작품을 통해 상처 입은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해온 작가로,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사건, 가부장제 등 우리나라에 남겨진 폭력에 대해 다뤄 왔다. 이러한 작품관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꼽은 선정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지금, 『소년이 온다』' 행사에서 2016년 성북구 한 책으로 선정됐던 한강 작가의 작품『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소년이 온다』를 편집자와 독자들이 함께 책 속의 담론을 끌어내 지금 우리의 삶과 연결해 이야기를 나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수상으로, 강동구 자활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근로빈곤층의 자립 지원과 자활역량 강화 등의 정책 성과를 4개 분야(12개 지표)로 측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각 지자체의 자활사업 실적과 성과를 심사한 결과, 강동구를 포함한 14개 자치단체를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구는 적극적인 자활 일자리 발굴과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꾸준한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로 뒷받침됐다. 구는 매월 취약 계층에게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자활 성공률을 높이고, 다양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역량 강화와 자활사업의 내실을 다져온 점이 주효했다. 이수희 강동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예기치 못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해 숨어있는 공동(空洞) 31곳을 보수했다. 공동(空洞)은 도로 아래 지반이 비어 있는 상태로 방치하면 대형 인명 사고 발생과 재산 피해로 이어져 사전 탐지와 보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지역 내 전체 구도(區道) 377km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탐사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구도(차도, 보도) 40.1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해 도로 하부를 1차 탐사·분석했다. 1차 조사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된 지역은 천공기와 내시경을 이용한 2차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31개의 공동을 확인했다. 이후 발견된 공동을 보수 완료하여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로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마포구가 이번 탐사로 발견한 공동은 주로 매설관 하부의 다짐 부족, 지하 매설물 파손, 하수관 파손 등이 원인이었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 하부 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