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5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제26기 생활 속 다산사상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생활 속 다산사상’은 강북구가 2011년부터 매년 두 차례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조선 후기 대표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생활 속 지혜를 배우고 사회, 경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강좌다. 특히, 다산의 애민정신을 깊이 고찰하며 이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연결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활동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이순희 구청장의 격려사, 축하 연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40명(수료율 80%)이 수료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과 애민정신은 오늘날에도 귀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라며 “다산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이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으로 이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제설발진기지를 기존 홍은동 428번지에서 홍제동 454-1번지로 지난달 확장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800㎡에서 1,283㎡로 넓어진 기지에는 제설재 1,000톤과 제설 장비 등이 보관돼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폭설 때 염화칼슘 등 제설제 432톤, 다목적차량 등 제설장비 99대, 민관 인력 1,065명을 투입하며 보다 원활히 대응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새 제설발진기지를 방문해 지난 폭설 때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설차, 덤프트럭, 염화칼슘살포기 등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염수 등 제설 자재를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제설 작업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시 제설 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주요 도로와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 UN이 선언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은 구가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이날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ON동네 溫기 가득’이란 이름으로 열렸다.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이종두 센터장, 자원봉사자, 단체, 수요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및 감사패 전달 ▲2024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최경화 자원봉사자 등 개인 16명,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헤어뷰티과에 대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다.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에 따라 ▲봉사왕 16명(1000시간 이상) ▲금장 34명(500시간 이상) ▲은장 90명(300시간 이상) ▲동장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 도봉2동은 지난 11월 26일 도봉숲어린이집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41만6천5백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봉숲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성금을 도봉2동주민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봉2동주민센터에서도 원아들이 기부한 성금이 어떤 곳에 쓰이는지 설명하며 기부와 선행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최현옥 도봉숲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후 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도봉2동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준 도봉숲어린이집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헹복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졸업을 앞둔 중·고등학교 3학년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12월 한 달간 7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1,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음악, 샌드아트,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공연을 기반으로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전달하는 강연을 선보인다. 콘서트의 첫 막은 지난 12월 3일 장충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가수 출신 강사들의 강연과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장충고 고3 학생은 “수능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통해 새로운 동기와 용기를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학생들은 강연 중간중간 이어진 공연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기존 딱딱한 진로 강연과는 달리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황학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동네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세무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속세, 양도세, 취득세 등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지만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 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동네로 직접 찾아가 구민들의 편의와 전문 상담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지난 회차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최근 양도세 관련한 고민이 있었는데 주변에 물어볼 데가 없어 해결이 어려웠다”라며 “세무사에게 직접 찾아가서 상담받기까지는 부담스러웠는데 동네에서 손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분기 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접근성이 좋아 편했으며 수준 높은 상담에 감사한다는 의견과 세무 상담이 필요한 지인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12월 12일(목)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진행을 맡은 김장업 영훈고 진로교사는 현직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정시 전형 방법과 지원전략 그리고 합격예측까지 대입정시 지원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되고,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자료집을 별도로 제공한다. 13일과 14일 양일에는 상담을 신청한 40명을 대상으로 집중 상담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 1명이 학생 1명당 30분씩 상담을 진행하며 특별히 수능 성적에 기반하여 대학 합격을 위한 유불리 상담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대입수시 전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고, 주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설명하는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올 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공릉숲길에 '노원 빛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은 과거 경춘선이 폐선된 이후 방치된 철로 공원화 사업을 통해 독특한 경관과 분위기를 자아내는 명소가 됐다. 현재는 작지만 개성 있는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밀집하며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다. 다만, 차별화된 특화 스폿이 부족하고, 야관 경관이 평이한 점, 그리고 노후되며 미관을 해치는 벽화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감성적인 루미나리에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한 ‘빛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경춘선숲길 구간(미라쥬 양과점 ~ 무봉리 순대국) 중에서도 젊은이들의 방문이 잦고, 카페와 디저트 가게 등이 밀집한 곳이다. 이곳 약 300m 구간에는 ▲웰컴 하트풍선 아치 ▲풍등 ▲발레리나와 천사 ▲나비 ▲빛터널 등 다양한 주제의 빛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야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 특화거리에 맞닿아있는 현대성우아파트 앞 옹벽부 약 111m 구간 벽화도 새단장을 한다. 과거 주민자치회 활동의 일환으로 벽화가 그려진 곳으로 벽화가 노후되며, 변화해 가는 주변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달 28일,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132가구)와 경로당(7곳)에 사랑의 김치 150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은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 가구에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성수 직능단체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장 김치를 후원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민정 명일1동장은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정성을 다해 김치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선사예술가’ 특별전과 연계해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유적인 암사동 유적을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이곳에서 내년 6월 22일(일)까지 진행되는 ‘선사예술가’ 특별전은 선사시대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자 구에서 특별하게 기획한 것으로,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선사시대 유물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유럽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조각상과 동굴벽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사 예술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유물까지 함께 전시한다. 특히, 관람객은 ‘나만의 동굴벽화 그리기’,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등 전시실 곳곳에 있는 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흙으로 인형 만들기’는 5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9일(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로,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특별전시장 입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