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5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장애인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올해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의 4개 분야(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강동구는 이 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20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강동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장애인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 ‘구립 강동어울림복지관’을 개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카페’ 2곳을 신규 개소하며, 현재 총 7개소를 운영 중인 성과를 자료로 제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서관을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구민 누구나 창작활동과 자기계발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포럼 VR, 브릭 스튜디오, 디지털 스케치북, 스마트 테이블 등 다양한 체험 기기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럼 VR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다중참여형 프로그램이며, 브릭 스튜디오는 영상기술과 레고 창작활동을 결합해 미디어아트 기법인 스톱모션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금나루도서관은 디지털 산업 변화에 발맞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리캔버스, 팟캐스트, 가족영상제작, 생성형 AI 등 주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선큰광장과 옥상정원에서 가족 추억 영상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메가박스 강동점에서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강도 높은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작년 교육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인기 영화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약 5,500명이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로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및 다양한 힐링 교육을 추진해 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돌봄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이번 교육으로 잠시나마 기분 좋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서울시 ‘2024년 건설공사 공정하도급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기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포구는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공정하도급 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마포구는 공공분야 건설공사의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홍보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지적 사항은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발주부서에서는 하도급지킴이 등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하도급사들에 대한 노무비와 장비 대금이 적합하게 지급이 이루어졌는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2011년 3월부터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구청이나 구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발생한 하도급 부조리 신고 시 중재와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불법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수된 2건의 민원에 대해 원도급사에 대한 시정조치와 대금 지급 합의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파믹스센터가 구민 모두를 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파믹스센터 로비에는 한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의 한글 서예 작품 12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월~11월 파믹스센터 한글 서예 교실 프로그램 강사와 참여자들의 작품들이다. 앞서 11월 27일~28일 진행한 서예 작품 전시회가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연말까지 센터 내부에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파믹스센터를 방문한 김○○씨는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서예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니 묵향에 물드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구는 파믹스센터가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목적강당, 예술 부엌, 외부 정원 휴게공간 등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 교실을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그림책을 품은 매력 텃밭 교실), 약초 활용 치유 프로그램, 요리 교실 등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센터장과 주민들이 재능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천연뜨란채아파트와 독립문삼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국토교통부의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반대 의견 제출서’를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에는 이들 아파트 단지 주민 1,426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에 따른 ‘고속철도 경의선 하부 통과안’을 ‘천연뜨란채아파트와 독립문삼호아파트를 포함하는 대심도 우회안’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고속철도가 아파트 하부로 통과하는 데 따른 안전상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아닌 기존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경의선 하부로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사업으로 주민분들께서 걱정하고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전달받은 주민 의견서를 이번 주 안에 국토교통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자치단체(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군포, 안양)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은 총 32㎞에 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부선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7개 자치단체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2년, 경부선이 지나가는 서울과 경기 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강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AI 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엑스레이 촬영 후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분석한 스크리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시진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진하고 구강검진 결과표를 제공한다. 특히, 엑스레이에서 중대질환 의심 부위가 발견될 경우, 환자의 동의를 얻어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에 원격 판독을 의뢰할 수 있어 정밀한 검진과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치조골 상태 파악하여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초기 치료비 부담을 덜어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구강검진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에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55세 이상의 노원구민으로 대상을 확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3일 다산동 모아센터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다산동 취약 가구 2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낡은 콘센트와 스위치를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LED 등도 교체해 줬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1963년 창립 이래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약 13만 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엔 협회 중앙회와 서울북시회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노후화된 주택은 특성상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살피고,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불을 밝혀줬다. 다산동 모아센터 역시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평소에도 다산동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이들은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이날도 어김없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모아센터에 근무하는 한 주민은 “선뜻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덕분에 다산동이 한층 환해졌다”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에 나서니 어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지난 12월 6일, 중구청 중구홀이 중년 여성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서울 중구는 ‘갱년기 여성 신체활동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5060 여성의 경쾌한 운동교실’의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약150여 명이 참여해 체력 증진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80여 명의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첫 번째 순서로 참여자들은 12주간의 순환운동, 건강 걷기, 건강특강 등 다양한 활동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여정을 다시 되새겼다. 영상에는 중구의 다산, 약수, 황학, 중림 4개 보건지소에서 매주 1~2회 진행된 의자, 밴드, 매트를 활용한 순환운동과 남산 산책길에서 열린 건강 걷기 활동 등 생생한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10월‘노을빛 따라 남산길 따라 건강걷기’ 행사와 11월 척추운동치료 연구원장 이홍열 박사의 척추·관절 특강은 운동교실 참여자는 물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