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0일, 강화문예회관 1층 대강당에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지역 리더 1,6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 리더 직무(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소양)교육은 오전에는 북부지역, 오후에는 남부지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길상면 난타 교실과 선원면 라인댄스 팀이 사전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곽동근 강사가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나의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이달용 강사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의 미래지향 리더쉽’을 주제로 직무(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리더 직무교육은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읍·면의 지역 리더(이장·반장·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지역 리더들께 항상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화도면 동막자율방범대와 부녀자율방범대가 지난 16일 동막해변 나들길 20코스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동막해변과 나들길 일대에 버려진 낙엽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노춘식 자율방범대장과 임혜신 부녀자율방범대장은 “화도면 동막해변 및 나들길은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로 무단투기 쓰레기가 많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진 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쾌적한 화도면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조해 해안가 나들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선원면이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 점퍼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 물품으로 준비했으며,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계층 45세대에 동절기 한파 및 폭설 대비 요령과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며 전달했다. 선원면 관계자는 “한파 등 자연재해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가족센터가 지난 17일, 가족 친화 문화 프로그램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부는 검정고시 합격 수여식 및 감사패 전달,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마술쇼 및 센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무카다스헌 씨는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며, “검정고시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센터와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 나눔터 상시프로그램 K-POP 댄스 프로그램을 연간 30회 참여한 후 발표회에 참석한 동일 군은 “K-POP 댄스 프로그램은 제게 새로운 취미와 즐거움을 주었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댄스 프로그램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댄스를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석 센터장은 “올해도 센터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센터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5일, 양사면 양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23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하며, 올해 찾아가는 문화마당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9일에 양도면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내가면, 11월 15일에는 양사면에서 개최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장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준비된 좌석을 모두 채우며 지역으로 찾아가는 형태의 소규모 문화공연 수요를 실감케 했다. 주민자치 동아리 노래교실의 흥겨운 공연과 양사초등학교 학생동아리의 신명 나는 탈춤 공연이 행사의 막을 올렸고, 백두한라예술단과 강화지역 가수 진소리, 트롯돌 성리, 인기가수 최진희와 강진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입지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에 공연을 개최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6일, 마그네수산에서 무상 분양받은 조피볼락 치어 44만 마리(1억 2천만 원 상당)를 삼산면 매음리(어유정항) 연안해역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확충에 앞장섰다. 이날 방류행사는 어유정항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 해양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업인(매음어촌계)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올해 생산된 조피볼락 치어는 평균 크기가 약 10cm로, 올해 4월에 부화해 약 7개월 동안 육성 관리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수산 종자로, 어유정항 방파제 암반 등에 적응해 강화도 해역의 자원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사업비 5억 2천여만 원을 편성해 지난 6월에는 점농어 치어 31마리를, 7월에는 꽃게 치게 110만 마리와 주꾸미 15만 마리, 조피볼락 치어 65만 마리를 방류해 총 221만 마리의 어린 수산 종자를 매입 방류했다. 또한, 패류 종패 사업으로 백합 3,800㎏(사하동 어촌계, 볼음 어촌계)과 가무락 1,840㎏(서도어촌계)을 어촌계 마을 어장에 살포했으며, 내년에도 5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섬토마토 생산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강화군 생산 토마토 도매시장 경락 동향 및 국내 종묘업체 시판 품종을 안내했으며, 전문가를 초청해 재배관리 전문기술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강화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품종 및 새로운 품종 등 8개에 대한 식미 평가를 마련해 농업인들이 다양한 과실의 외관과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강화군토마토연구회 차순만 회장은 “관내 토마토 농업인들은 품질 좋은 토마토 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해마다 개최하는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강화섬토마토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30일까지 강화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분양 신청받는다. 이번에 분양하는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의 환경에서 배양한 것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안전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묘보다 종순의 균일성이 뛰어나 모양과 색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20~30% 정도 많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 인기가 많다. 강화군은 조직배양실 및 순화 온실 운영을 통해 매년 속노랑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자체 검정·증식하고 농업인에게 30,000주 가량 공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가 중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1월 30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라도 3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고 품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종순을 갱신할 수 있도록 배양묘의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3일과 1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한 해간 노인 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2023년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14개 사업단 참여자 2,600여 명이 함께했고, 모범 어르신과 종사자 표창, 2023년도 사업 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일정한 수입이 있고 사회활동도 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꽤 높다”며 “내년에는 수당과 참여자 수가 늘어날 예정이라 어르신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강화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올해 강화군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0개 사업단을 운영했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국립강화고려박물관'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형우 역사교육과 교수)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0,000㎡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만월대, 고려왕릉 등)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