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스포츠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1,360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1950.1.1~2004.12.31 출생자) 여성 농업인으로, 세대원 전체 합산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이 5ha 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업 경영 가구여야 한다. 가구당 지원 금액은 자부담 4만 원을 포함해 총 20만 원으로, 지원금은 영화관, 농협하나로마트,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실 등 다양한 복지·문화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의료(병원․약국) 및 유흥, 사행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법률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자문 변호사로 법무법인(유) 화우의 윤희식 변호사를 위촉하고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 ․ 형사·가사사건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 ▲특허·지적재산권 등 다양한 법률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에 진행된다. 윤심 관장은 “ 비용과 지리적 여건으로 법률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어르신들이 무료 법률 상담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실질적 법률문제 해결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3월 4일부터 27일까지 신중년을 위한 2024년도 1기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비업을 희망하는 만 50세~ 69세 미만의 강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2기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0명으로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경찰청에서 지정한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시설 경비, 호송, 기계경비 실무 등 관련 법령을 수료한 후 공동주택, 빌딩 등 경비를 필요로 하는 모든 시설에 취업할 수 있다. 윤정혁 센터장은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경비원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중장년 세대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과 말라리아, 결핵 등 급·만성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생활 속 방역 수칙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다각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제초 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농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또한,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검사는 현재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을 방문해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급·만성 감염병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면서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최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로, 제출 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 읍·면 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부지 내 부속건물을 포함한 주택 철거 처리, 주택 지붕 개량, 축사·창고 등의 비주택 철거 처리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1,560만 원이 증액된 8억 31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철거 185동 ▲지붕개량 7동 ▲비주택 철거 20동 등 총 212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시 동당 최대 352만 원 이내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 ▲주택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비주택(축사, 창고)은 200㎡ 이하 면적일 경우 전액 지원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자다. 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득·재산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독립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원가구(부모 포함)의 중위소득이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미혼부·모,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상으로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하는 경우, 원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로 만 19세~34세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 만 35세~39세의 경우 ‘인천청년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 동아리 ‘행복회’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회’는 강화군 행복센터 동화 구연 지도사반(강사 권효순)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로, 지난 11월 동화 구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지난 1월 은혜요양원에서 첫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회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화 구연뿐만 아니라 패널시어터(입체 동화 구연), 손유희, 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까지 준비해 연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수강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자격증 공부에 봉사활동까지 하며 선행을 베푸는 동화 구연 수강생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센터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번 기회로 수강생분들이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행복센터는 상반기에는 동화 구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행복센터(센터장 강종욱) 동아리 ‘행복회’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복회’는 강화군 행복센터 동화 구연 지도사반(강사 권효순)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동아리로, 지난 11월 동화 구연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지난 1월 은혜요양원에서 첫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회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화 구연뿐만 아니라 패널시어터(입체 동화 구연), 손유희, 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까지 준비해 연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수강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준비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자격증 공부에 봉사활동까지 하며 선행을 베푸는 동화 구연 수강생분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센터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이번 기회로 수강생분들이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행복센터는 상반기에는 동화 구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7~28일, 윤도영 부군수 주재로 성과 체감 군정을 위한 ‘역점사업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윤도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역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관리를 위한 집행보고회,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상황 점검, 부진 사업과 부진 부서 점검 등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발전 57개 역점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생활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생활문화센터 건립 ▲관광명소 조성 ▲생활 밀착형 공영주차장 건립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으로, 신속한 집행을 위한 문제해결 방식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상황점검을 통해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맞춤 집행 컨설팅을 진행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시‧외부 기관과의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윤도영 부군수는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애초 계획을 앞당기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 경기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6일 강화 역사박물관에서 문화유산 안전 경비원 30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 경비원의 주요 임무와 문화유산의 중요성, 화재 등 재해로부터의 현장 초동대처와 비상 보고, 긴급 대응 방안, 소방시설 운용 실습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문화유산에 낙서 등 인적 재난 요인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 속 발화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유사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매뉴얼을 마련했고, 소화기·소화전 등을 직접 작동해 보는 실습을 통해 행동 체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한편, 강화군은 용흥궁과 충렬사를 비롯한 19개 목조문화유산에 CCTV, 불꽃 감지기 등을 설치했고, 강화군 통합관제센터 등에서도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다가오는 봄철은 화재 예방과 사고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 안전 경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소중한 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