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논에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4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여름철 논에 벼 대신 논콩·조사료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심도록 장려해 벼의 구조적 공급 과잉을 막고, 조사료 수급을 안정시키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상 농지는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을 위해 2018년~20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또는 2021년~2023년 지자체 벼 재배 감축 협약에 참여해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이다. 직불금은 논에 하계 조사료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으로, 기본형공익직불금(205만 원/ha)에 430만 원/ha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로, 농지가 위치한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벼 재배면적 감축, 국내산 조사료 생산비 증가, 수입 조사료 가격상승 등의 문제로 축산농가가 조사료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가 따뜻해진 날씨로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릴레이 대청소에 나섰다. 대룡리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청소가 어려워 방치됐던 배수로 안의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를 마친 한기장 후원회장은 “교동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지역사회가 앞장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보건소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12월까지 강화군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무료로 운영되며, 세균 뷰박스 체험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감염병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문 또는 유선, 온라인을 이용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교실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습관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같은 감염 취약 시설에서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예약 문의는 강화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故 유천호 강화군수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9시 30분 강화군청 광장에서 엄수됐다. 故 유 군수는 지난 9일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유 군수의 장례는 장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과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 박용렬 강화군원로자문회의장이 맡아 5일간 강화군장으로 추진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故 유 군수의 배우자인 이인헌 여사 등 유가족과 시의원, 군의원, 장례추진위원, 공직자, 조문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윤도영 권한대행의 영결사, 박승한 군의회의장의 추모사,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의 추모사, 강종훈 장례집행위원의 조사, 불교대표의 왕생 축원, 기독교 대표의 추모 기도에 이어 유족대표의 인사와 집무실 이동 순으로 진행됐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영결사에서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말씀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군수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故 유천호 군수님과 함께 해서 행복했고, 평온한 영면을 기원드린다”고 마무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하점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봄맞이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강화나들길 제16코스 후반에 위치한 망월돈대부터 내가천, 미꾸지고개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심재승 위원장은 “경치가 좋은 나들길 코스 등의 환경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인상 하점면장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내가천과 나들길을 찾는 사람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3일까지 2024 청소년 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동아리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이다. 관내 9세 부터 24세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 경비와 장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동아리 모집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어학 시험 등이다. 지원 내용은 1인 1회 최대 10만 원 실비범위 내로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시험 응시일 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개인 사업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응시일 현재 미취업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 증명서 등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서류를 월별로 접수하고 검토한 뒤, 그다음 달 20일에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 계발과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비에스 종합병원과 MOU를 맺고, 2024년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건강상담은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과 의료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전문 의료인이 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문 의료인은 어르신과의 1:1 상담을 통해 개인 신체 특징에 따른 노년기 질환 관리법과 운동법, 타 질환과의 연계성 등을 설명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의료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 건강보건증진사업으로 문의 가능하다. 윤심 관장은 “앞으로도 강화군노인복지관과 비에스 종합병원은 노인성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강좌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강화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코로나19 시대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기반을 구축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을 확충했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5월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지역 문화 소양 제고,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해외문화 체험 등 다양한 글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성실하게 참여할 관내 거주 2006년~2011년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단,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미 참여했던 학생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군수의 사망으로 보궐선거에서 차기 군수가 선출되어 취임할 때까지 윤도영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으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있다. 군은 유천호 군수의 궐위에 따라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 윤도영 권한대행 주제로 영상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윤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