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농경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농‧임업인으로, 오는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농가당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며, 40%는 지원자가 부담해 책임 있는 사후관리를 도모한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철선 울타리, 방조망 설치 등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 3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1,634개 농가에서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8천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고라니, 멧돼지, 오리 등을 포획하고 민통선 지역에는 기피제를 배포했다”며, “다방면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5일까지 셀프 집수리 교육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활 수리 능력을 배양하고 양성된 이수자를 자원봉사 등 집수리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간단한 기본 공구 사용법부터 도배·장판, 타일, 전기 스위치·콘센트 교체 등 집수리 기초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일정은 오는 4월 17일~5월 10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강화군청 별관 2층 도시개발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관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7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추가 배치를 완료하고 사용 방법 교육과 숙달 훈련을 시행했다. 군은 관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전파를 통한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0대를 추가 구입했으며, 13개 읍․면사무소에 배치를 완료해 총 36대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운영하게 됐다. 설치 완료 후 진행된 교육·훈련에는 읍·면사무소의 재난업무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재난안전통신망의 이해 ▲단말기의 조작 및 사용 방법 ▲재난안전통신망 공통 통화그룹별 교신 방법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사용하는 통신장비의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산불집중 기간을 맞아 산불 재난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재난 관련 유관 기관 합동으로 ‘인천강화재난상황실01’ 공통 통화그룹을 활용한 시나리오 기반의 숙달 훈련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매일 실시하는 재난 관련기관 간의 정기교신을 군과 읍·면사무소까지 확대 시행해 상시 운용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상황을 가정한 숙달 훈련을 매주 진행하는 등 신속한 상황전파와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을 추진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백일장은 나라 사랑(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시화(시를 곁들인 그림) 작품을 신청받으며, 강화군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4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화군청 홈페이지(강화소개→강화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응모신청서 및 출품작을 강화군청 복지정책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초·중등부 각각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과 함께 홍보용 책자, 2025년 대회 포스터, 카카오톡 카드뉴스 등에 게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6일 현충탑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수상작 12개 작품은 상장을 받고 행사장에 전시되며, 초·중등부 최우수 2개 작품은 추념사 직후 수상자가 직접 낭독하는 기회도 주어지는 등 예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강화군 안전정책 실무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면 회의로, 소방․경찰․전기 등 안전 관련 분야 위원들이 참석해 강화군의 대표적인 봄꽃 행사인 ‘강화 고려산 진달래꽃구경’의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장소 시설물 등 관리자의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 사항 및 비상 연락에 관한 사항 ▲산불 등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사항 ▲안전관리 요원 및 안전 시설물 배치에 관한 사항 ▲관람객 이동 동선에 따른 통제에 관한 사항 ▲행사장 질서 유지 및 교통 대책 등 행사 안전 관리 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고려산 진달래꽃구경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 고려산 진달래꽃구경’은 오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강화군 고인돌 광장 및 고려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군은 개최 1~2일 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작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해 오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총 5,847대의 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농기계 기준단가를 22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보조금을 기존 132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36% 더 지원한다. 또한, 소형농기계 품목도 78종에서 82종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 등록한 경영주이며 1농가당 1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기계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발생, 가족 돌봄 부재 등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복지공무원과 복지 이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지역화 ▲주민력 강화지원 ▲신(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4개 분야 및 8개 과제로 구성된다.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연계 추진 사업은 ▲길상면의 위기가구 발굴 원스톱봉사단 ▲송해면의 우리는 이웃 일촌 ▲내가면의 안녕! 봄·여름·가을·겨울 등으로, 읍‧면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촘촘한 복지망을 펼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이번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 시행을 통해 읍‧면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 역량을 한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최고의 건강 비결은 국가 암 조기 검진’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군보건소와 터미널, 풍물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암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채변통 등을 배부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짝수년생 출생자로,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이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군민들이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화군보건소는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3주간 2024년 상반기 정기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일제 접종 계획보다 1주일 앞서 진행되며, 접종 대상은 소 19,659두, 염소 1,732두이다. 생후 2개월 미만 또는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제외 대상이지만, 해당 기간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군은 일제 접종 후, 한 달 이내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을 진행해 검사 결과 항체 형성률 기준(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 미달 농가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가에 5톤가량의 소독약품을 일괄 배부해 일제 소독도 장려·시행한다. 영세 사육 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전업 규모 사육 농가는 축협에서 소독약품을 배부하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시기에 맞게 약품이 적정 살포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매년 4월~10월 전국적으로 소, 염소 등 우제류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해 왔으며, 예방접종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추운 겨울이 지나 다시금 새싹이 나는 계절이 도래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봄은 나들이나 축제를 즐길 생각으로 설레는 시기지만, 농업인들에게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바쁜 시기이자 올해의 풍년을 기대하는 설렘이 있는 때이다. 그렇다면 한 해의 풍년을 위한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할까? 농업은 농가 개개인의 기술만큼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안심 먹거리를 비롯해 다음 세대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은 줄이고, 유기물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 농업용 미생물, 친환경 농업의 선봉 역할 톡톡 농업용 미생물의 역할은 친환경 농업에서 특히나 중요하다. 미생물이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식물의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줄이거나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합성농약을 대신하는 친환경 미생물농약 및 퇴비의 발효를 도와주는 부숙촉진제, 가뭄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가, 축산 분뇨의 악취 저감 등 다양한 농축산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