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 길상면이 지난 2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구리포 일대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구리포 일대는 하천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와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지속적인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활동을 마친 김남식 회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하천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3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례를 통한 성희롱·성폭력의 원인과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묻기 어려웠던 성 문제에 대해 실사례를 들어 교육해주시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뿐 아니라 강화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은 노인 권익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강화 도서관과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 부터 18일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올해는 제50회 도서관 주간 표어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에 걸맞게 도서관마다 연령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화 도서관은 '매직벌룬쇼', '북마크 매단 미니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너에게만 알려줄게’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또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벌룬쉐프의 동화이야기',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과 '‘지구 레스토랑’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더불어 도서 반납 연체로 대출이 정지된 회원들에게 대출 기간을 면제해 주는 '연체자지만 괜찮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4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이 친숙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도서관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강화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으로,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7월 말까지이다. 단, 납부 기한만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고 마감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조기에 신고하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회장 김경호)가 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지역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일·대북정책 및 남북 관계와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특별강연 및 질의응답 ▲통일 한 줄 생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종철 대전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2024년 한반도 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 시점에 오늘 개최된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다방면으로 의미가 있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한반도의 정세 변화와 남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따른 우리의 대응과 평화통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일, 윤도영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위한 고려산 정상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정상 주변 전망데크를 비롯해 데크로드와 5개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시설물은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주관 부서 및 산림 담당 부서는 인파 사고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한 산행과 관람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봄철을 맞아 가족․연인 등 많은 행락객이 고려산 진달래꽃 군락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기간 전후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4일, 경찰․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인력과 함께 고인돌 광장 주변 및 고려산 정상 등에서 현장 합동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은 주문도(서도면) 맨손 어업인의 숙원이었던 야간조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사 협의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야간조업 허용 구역은 전년과 동일하게 주문도 육상과 인접한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3개 구역(15ha)이며, 기존 구역(육상해서 2km 구역, 110ha)도 여전히 주간 조업이 가능하다. 본래 강화도 해역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맨손어업 신고 구역은 관할부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전에는 주간에만 조업이 허용돼 야간에는 맨손어업 조업이 불가능했지만, 주문도가 야간에 잡히는 야생성 품종인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기에 맨손어업을 주 생계 수단으로 하는 주문도 어업인과 경인북부수협, 강화군은 야간에도 조업이 가능하도록 관할부대에 수차례 요구한 바 있다. 그 결과, 작년부터 야간조업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소라, 민꽃게, 가무락 등 어획량이 증가해 연간 10억 원 이상의 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주문도 맨손어업 야간조업을 통해 어획량이 증가해 어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군은 앞으로도 접경지역에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진행한다. 고려산은 매년 4월이면 산 중턱부터 약 6만㎡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의 분홍빛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봄철 명소이다.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5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하고 있지만, 행사 기간에는 이를 임시 해제하고 경치관람형 행사를 기획했다. 별도의 공연이나 체험 부스 등의 행사 없이 마을 길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및 임시화장실 등을 운영하며 군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산 정상의 진달래는 보통 매년 4월 중순 이후 만개했으나, 올해는 이른 개화가 예상돼 강화군은 6일부터 행사를 계획했다. 길어진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져 아직 분홍빛 물결은 볼 수 없지만,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정 변경 없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진달래 꽃구경을 위해 강화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원을 비롯해 황운연(공인회계사), 허제필(공인회계사) 등 총 3명이다. 한승희 대표위원은 “예산이 집행된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실 있는 결산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한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군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 7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종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대처 방법,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우울 검진 등 강화군 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한 자살 예방 교육도 이어졌다. 전담 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0명으로 구성된 강화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주 1회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사회참여, 생활교육, 지역 연계 서비스 등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체 감지 센서등 지원’,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줄이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스티커 컬러링 북’, ‘주전자 콩나물 키우기’, 신체 건강 지원을 위한 ‘영양 플러스’, ‘우리 동네 한 바퀴’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