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전남과학대 청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을 선사하는 세대공감 청춘버스킹 공연’에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며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옥과면 주민자치위원회, 옥과청년회, 옥과청소년문화의집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서로 다른 연령대가 함께 모여 문화 경험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과학대학교에서는 물리치료과와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관리 체험과 나에게 맞는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 봉사활동을 했고, 옥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추억사진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공연 첫날은 전남과학대에서 추천한 학생으로 구성한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와 보컬을 선보였고 주민으로 구성된 그룹은 푸른봄소나타의 색소폰을 연주했다. 둘째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으로 19세에서 34세로 구성된 전라·제주권에서 활동중인 청춘마이크 5개 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의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 신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학생 요리경연대회 운영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조리 실습 및 연수 ▲급식메뉴 개발·보급 및 학교급식 정책 연구 등 전남 지역의 영양·식생활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곡성군은 ▲ 진입로 개설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 ▲기타 신축 관련 인허가 등 제반 협력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 k-푸드 교육센터는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34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약 5,000평, 총 사업비 292억 원의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건립될 전남 k-푸드 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 공간의 역할을 넘어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마늘·양파 수확, 과수 솎아내기 등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 기간 본청과 사업소 전 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농협 등 유관기관에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지역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등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연중 인력 알선 및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촌일손돕기가 인력난으로 어려운 고령농, 장애인 가구 등 취약 농가의 시름을 덜고, 안정적 영농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각계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개인은 각 시군(농정과)이나 농촌인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도·시군에서 준비한 풍성한 즐길거리와 혜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숙박과 체험, 워케이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3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숙박시설·사무실 이용료 등 50% 할인,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입장료 1+1 이벤트 등이다. 숙박할인 이벤트는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10만 원 이상 결제는 5만 원, 7만 원 이상은 4만 원, 5만 원 이상은 3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에서 연 4박을 하면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박당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숙박 할인과 체험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워케이션은 ‘전남 블루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군에서는 ▲담양 대나무축제(5월 2~6일) ▲보성 다향대축제(5월 2~6일)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일부터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마리나업에 대한 등록 및 관리 권한을 해양수산부에서 이양받아 도 차원에서 직접 행정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일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지방해양수산청이 수행하던 마리나업 관련 행정사무를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관할지역 마리나업에 대해 ▲등록·변경·갱신 ▲지위승계 및 휴업·폐업 신고 ▲이용약관 접수 ▲보관·계류시설 분양계획 접수 등 민원을 직접 처리한다.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선박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감독 권한도 갖는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도민과 마리나업체가 보다 신속하고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권한 이양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자체 해양레저 정책을 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여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환영하고, 석유화학산업의 새 도약을 위해 CCUS클러스터 지정, 국가기간산업 위기극복 특별법 제정,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지정은 정부가 지역의 주된 산업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정한 첫 사례로, 정부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이번 결정은 석유화학산업이 생태계를 회복하고 미래형 산업구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지정을 발판삼아 여수화학산업의 대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여수국가산단·묘도를 CCUS 클러스터와 청정수소 에너지 산업벨트로의 조성을 추진하고, ‘국가기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 조정 및 경쟁력 강화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월 ‘여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해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 기간 중 연휴 기간동안에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및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살모넬라 감염증의 경우 위장염 또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의 하나로 덜 익힌 달걀, 오염된 물과 음식, 오염된 가금류를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 건설과-순천 가족복지과 150만 원씩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나주시 건설과와 순천시 가족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에서 ‘2025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는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과 순천시 정미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은 “나주시와 순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상호 교차 기부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동참한 나주시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 좋고 주민에게는 답례품인 지역 생산품이 소비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여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 ‘와글와글 밤시장Ⅱ’와 ‘화순 봄;꽃소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명창들과 함께 기획한 ‘화순 봄;꽃소리’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의 ‘와글와글 밤시장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화순 봄;꽃소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 중 4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등이 어우러진 공연은 화사한 봄꽃 속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무대는 지역문화의 가치와 품격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또한,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으로 밤 시간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밤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일 입법고문에 곽성훈 변호사, 법률고문에 강성명 변호사, 두세훈 변호사, 정용 변호사를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의회 입법·법률고문은 총 8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맡은 역할은 자치법규 제·개정시 쟁점입법에 대한 자문, 의정활동과 의사운영에 관한 현안문제 자문, 도의회 관련 소송수행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도의회 의정발전과 도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승우 도의회의장은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들 중에는 법원·검찰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낸 법률 전문가들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도의회가 더욱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입법·법률 고문들의 자문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