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 있는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23일까지 이틀간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9월 인구소멸 대응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소통과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 격의 없이 도-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또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요구되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소통·협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정책 현장인 연홍도를 찾아 각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국산커피 재배농가’인 고흥 산티아고 ‘커피농장 체험’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정발전을 위해서는 간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제29호 민간정원으로, 영암 월출산을 품고 있어 새들도 와서 쉬어가는 영암 새실정원이 지난 22일 정식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실정원 여는 날 행사엔 박종필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윤재광 영암부군수,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실정원은 할아버지 고 정국채, 아버지 정현종, 손자 정서진 씨 3대가 고향 마을에 가꾼 정원이다. 영암에선 처음 등록된 민간정원으로 영암읍 월출산 자락 새실마을에 있다. 이 마을은 예로부터 새와 억새가 많아 초곡(草谷), 조곡(鳥谷)으로 불렸다. 정원엔 30여 종의 새가 서식하고 있다. 정원 규모는 1만 4천634㎡다. 400개 품종의 수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960년부터 일본 구루메농업시험장, 천리포수목원 등과 교류·수집한 단풍, 동백, 매화는 정국채 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접수(가지)를 직접 들여와 저접(低接)으로 번식시켜 한국 수양단풍의 시목(始木)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목련, 배롱, 귤나무, 석류, 남천 등 2천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깃털 이끼, 서리이끼, 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가 23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최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내고, 이를 전주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위원장에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 신유정 의원을 비롯해 김현덕, 박형배, 김학송, 이보순, 온혜정, 장재희, 천서영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청문회에서는 김종범(57)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최종 후보자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특히 ▲조직진단 및 인사 운영 방향 ▲완주-전주 통합시 대응 방안 ▲노사 갈등 및 갑질 문제 해결 방안 ▲디지털 플랫폼 배달앱 활용 전략 ▲전주푸드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김 후보자는 익산 원광고등학교와 한양사이버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전북경영기획단 참사, 전북산지유통단 단장, 전북경영지원팀 차장 등 농산물 유통 및 조직 경영 분야 등에서 다수 경력이 있다. 최주만 위원장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 전략과 푸드플랜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인 만큼, 경영 능력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2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 중 담양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나머지 7건의 조례안은 원안의결됐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차례로 원안의결되면서 당초보다 311억원(5.9%) 증액된 5,576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이 확정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군민 건강 증진 촉구 결의안(박준엽 의원 대표발의)’이 만장일치로 의결, 흡연으로 인한 건강재정보험 악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되는데 반해 기대에 못 미치는 담배제조사의 관련 조치와 책임의식 부족이 지적됐다. 또한 담양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진행중인 일명 ‘담배 소송’에 대한 지지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아울러 군 집행부의 금연정책 재점검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임시회 폐회 후 장명영 의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냈다. 이는 최근 언론에 언급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 윤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2일 군수실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연계 실시하여 민원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소통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생생한 고충을 나누고 반복 민원 대응과 친절 행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간담회 직후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둘러싼 민원인의 폭언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이 이어졌다. ▲초기 대응 ▲비상벨 작동 ▲피해자 보호 ▲민원인 대피 ▲가해자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단계별 절차가 실제처럼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군민이 신뢰하는 민원실이 되도록 앞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국립공원 월출산의 천황봉과 사자봉 등 절경을 병풍 삼은 영암군 영암읍 영암천 월출교에서 대신교 1.8km 구간이 23일, ‘이 좋은 계절 꼭 걸어볼 길, 꽃길’로 변신,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영암군이 지난해 10월 말 수레국화, 꽃양귀비, 안개초 씨앗을 파종한 구간에 꽃이 만개해 월출산, 영암천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는 것. 영암읍 영암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놓고, 금정면 방면 영암천으로 접어들면, 편도 30분 남짓의 꽃길을 상큼하게 만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은행이 지난 23일 무주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 110박스(2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중만 전북은행 지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에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나눔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올해 2월에도 선물꾸러미(즉석밥, 라면, 김 등 구성) 130박스(39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설맞이 선물꾸러미(즉석밥, 재래김, 라면, 물티슈) 100박스(300만 원), 7월에는 시원 키트(홑겹 이불, 쿨매트, 선풍기) 6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해 귀감이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 실천 확산과 정착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우수직원(5명) 및 부서(1개)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무주군 소속 전 직원(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포함) 및 부서이며 △규제·관행 혁신, 갈등 조정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했거나 △환경 변화에 선제적·창의적으로 대응해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 △창의적,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특히 △지자체 협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합동회의 및 협업사례는 우대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5월 30일까지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받아 1·2차 심사평가를 거친 후 6월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 중심으로 우수직원과 부서를 선발하기 위해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우수공무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근평 가점, 해외 배낭연수 기회, 포상 휴가 등의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치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한 뒤 세척·재단해 수확 작업에 적합하게 제작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 배부돼 매실 수확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앞치마 기부는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농가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 사례”라며 “농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현수막의 매립과 소각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고령화와 인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