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목포문학관에서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스터디 모임을 열어 지역 선도기업, 청년 기업, 대학 관계자 등과 함께 전남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스터디모임에선 민선 8기 전남도 역점 시책인 ‘벤처·스타트업 육성 333 액션플랜’에 발맞춰,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모임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박영준 ㈜케나즈 부대표, 이지웅 ㈜크레펀 대표, 전유혁 ㈜와이그램 대표 등 선도기업 및 청년기업과 목포대, 순천대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 방안과 전남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도정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모임 이후 지난 2022년 전남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제작한 ‘목포문학관 미디어아트’ 구축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우리나라의 웹툰, 영상, 게임 등 케이(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콘텐츠산업의 인적·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23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 8일부터 실시한 무안 3Km 방역지역 소·돼지·염소 178농가에 대한 1~2차 임상·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후 무안지역 살아 있는 소·돼지의 농장 간 이동을 23일부터 전면 허용했다. 또한 그동안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의 가축시장은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을 전제로 25일부터 재개장을 승인했다. 전남도는 가축시장의 청소·세척·소독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6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목포·무안·신안 소만 거래하도록 했다. 거래되는 소의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와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휴대 확인, 수의사 임상검사 실시 등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무안 방역지역 이동제한은 해제됐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3일 풍수해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실제 재난 발생 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익산시청,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제9585부대 3대대, 제7557부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총 17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풍수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집중호우 발생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취약성 파악 및 대비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 훈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천배수펌프장 일대 사고 현장을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익산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상황 판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알리고,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배움캠프’를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중등생 자녀를 둔 가족이 세계유산 고인돌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좌표를 따라가는 고인돌 유적 탐방’을 비롯해 반달돌칼을 직접 만들고 이를 이용한 채소 수확하기, 암각화 문패 만들기 등 고인돌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고, 회차별 20팀씩 총 4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화순고인돌오토캠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세계유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이번 캠프는 책에서만 접하던 고인돌의 가치를 온몸으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삼룡)에서 지난 21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과 함께 다양한 격려의 말들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간식을 나누어 받은 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학중 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중 위원장은“꿈나무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이번 방문이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우리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 한돈협회 곡성지부, 낙농협회 곡성군지부의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우 고기, 한돈 삼겹살, 신선한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산 농가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각 축산단체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회장 이지숙) 읍·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식 공유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회원들이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외치며 축제장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쳐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이번 축제 부스 운영에서도 친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활용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방지한 적극적인 대처로 황룡강 수질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발생한 지난 17일 이후 매일 황룡강 수질을 검사한 결과 오염 문제가 의심되는 특이 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해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공장 화재 발생 직후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경로를 파악하고, 현장에 대응 인원 16명을 긴급 투입했다. 광산구는 우선 공장 후면에 있는 물을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인 우수토실의 협잡물을 제거해 오염수가 하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했다. 장시간 화재 진압으로 소화수 발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판단,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확실히 차단하기 위해 용운배수문(선암동 40-3번지)에 가물막이 설치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용운배수문은 금호타이어 일원의 빗물이 황룡강으로 유입되는 통로로, 광산구는 배수문에 차수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문척면 토금마을과 중산마을 25가구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오지마을 100가구의 노후 전기 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취약계층이 많은 오지마을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먼저 대상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각 가구의 전기 설비와 생활 불편 사항을 조사한 후, 노후화되거나 불량한 전기 설비(콘센트, 누전차단기, 배전함, 전구 등)를 교체하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여름철 전기 사용량 급증에 대비하여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 사례를 들면, 문척면에 거주하는 한 고령 노인은 전구 스위치가 없어 매번 전구를 손으로 돌려가며 불을 켜야 했다. 이러한 불편한 상황을 확인한 복지기동대는 스위치를 설치해 주었고, 어르신은 “이제 편하게 불을 켤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김철태 대변인과 창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건혁 교수,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박민 공동대표, (전)무주미디어협동조합 현형찬 이사장, (전)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희창 부위원장, 바른지역언론연대 유범수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공청회는 창원대 이건혁 교수가 ‘지역신문 지원의 필요성과 조례제정 방향(경상남도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한 뒤, 토론 패널들의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건혁 교수는 발제를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 속 지역미디어 지원 체계 마련은 시대적 과제”라며, “지방 단위의 별도 기금 조성,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할 수 있는 지역신문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유 토론을 통해 ▲ 지역신문특별법 대비 차별적인 지원 사업 구성 ▲ 필수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