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충치 예방을 위한 유아 대상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만들기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튼튼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충치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강보건교실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희망 신청한 8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은 동영상 시청을 통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교육,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안내, 불소도포 등 실질적인 구강건강 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충치 발생 위험이 높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교육 내용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를 높이고 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를 이끌 자원활동가 23명을 배출하며 지역 중심의 성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3일, ‘2025년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의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주민 25명이 참여했고, 이 중 23명이 성실히 과정을 이수해 자원활동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육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0시간 동안 진행됐다.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성인지 감수성 이해, 성폭력 예방, 인권 중심의 활동가 자세, 청소년과의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과정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성교육,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지원, 성 인권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 내 성교육 확산뿐 아니라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사고 예방과 기계 조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실습교육장에서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농기계의 기본 구조·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안전수칙 교육, 농기계 기초 점검 방법, 관리기·굴착기 등의 주요 농기계 조작 실습까지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습장에서 직접 농기계를 반복 조작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조작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농기계를 조작할 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다뤄보니 체계적인 작동법을 익히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농작업 시 더욱 안전에 유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꾸준한 학습 노력과 시의 맞춤형 지원 덕분에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87%에 달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5일 실시된 검정고시에 정읍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45명(고졸 42명, 중졸 3명)이 응시했고 최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총 39명이 합격하며 값진 성과를 올렸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반, 1:1 학습멘토링을 비롯해 진로·진학 멘토링, 무료 온라인 강의와 교재 지원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과 학습멘토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자격증 과정 운영, 직업체험·직업훈련, 급식과 건강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행정 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26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에서 “민주주의는 투표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대상 투표 홍보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투표가 공동체의 방향을 바꾸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공직자부터 모범을 보여 투표율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에 돌입했다. 주요 도로변과 청사 등에 투표 독려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공동주택과 농촌마을에는 마을방송을 송출하는 등 시민의 생활 공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LED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23개 사전투표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해양 환경미화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해양쓰레기 수거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바다 환경 지킴이’를 ‘해양 환경미화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직종을 명확히 하고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8명의 해양 환경미화원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주요 해안가 등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다와 연안 지역의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해양 환경미화원 역할 소개 및 사명 의식 고취 및 안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발대식을 계기로 해양 환경미화원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과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해양 쓰레기 및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등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완도읍의 해양 환경미화원은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활동으로 해양 환경을 보전해야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시립미술관 세미나실과 중외근린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에서 ‘아시아의 자연과 정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미술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정원문화를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현장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이라는 일상적 생태 문화공간을 통해 자연과 인간, 예술의 관계를 조망하고 시민들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이론 교육을 통해 아시아 권역별 정원문화의 특성과 배경을 학습한 뒤 아시아예술정원을 직접 탐방한다. 강연은 한국정원협회 이사이자 천리포수목원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장훈 전문정원사가 맡는다. 김 정원사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응용생물화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수원시 녹지연구사로서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조성‧운영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기관에서 식재 설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100년 역사와 도시발전 과정이 담긴 ‘시청각자료실을 전면 개편, 26일 재오픈한다. 광주시 시청각자료실은 사진, 슬라이드, 필름 등 2만여점의 시청각자료를 디지털로 아카이브한 것으로, 1900년대 광주읍성과 군청, 태봉산 등 사라진 옛 광주의 모습부터 현대의 변화된 도시 풍경까지 광주의 시대별 기록을 보다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시정사진 열람, 조건별 검색, 온라인 자료 요청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또,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료는 사료 컬렉션, 주제별 사료, 사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료 컬렉션는 기록물이 보존 형태에 따라 분류돼 있다. 사진 2450점, 슬라이드 3300점, 필름 3134점 등이 포함됐다. 주제별 사료는 주요 시정 현장 사진 8556점을 행정, 문화·관광, 체육, 교통·건설 등 8개 분야로 분류해 제공한다. 사료 콘텐츠는 광주의 변천사, 사라진 명소, 사진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사진 자료를 함께 제공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지역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광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실속있는 숙박 혜택과 풍성한 관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카카오톡, 여기어때, 11번가, G마켓,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22개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선착순 발급된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한다. 발급된 할인권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7만원 이상 숙박 예약때 5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 다양한 축제와 전시, 스포츠 등 여행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참여하는 댄스배틀경연 ‘스트릿컬처 페스타’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스트리트 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은 5월 26일(월) 「성평등 관점에서 본 전남 청년농업인의 영농‧생활 경험」을 주제로 전남여성가족 정책정보 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전남 남녀 청년농업인의 현황 및 영농‧생활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수립과 관련된 시사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책정보에서는 전남 청년농업인의 실태 및 성별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실시한 <전남 청년농업인 실태 및 정책 수요> 조사의 주요 결과를 제시하였다. 조사에는 남녀 청년농업인 316명이 참여하였으며, 응답자 중 남성은 71%, 여성은 29%이다. 조사 결과 전남 청년남성농업인은 본인이 농가 후계자여서, 청년여성농업인은 배우자가 농가 후계자여서 농사를 시작한 비율이 더 높다. 남성은 직접적인 생산 활동과 농지 기계 구입을 50% 이상 담당하는 반면, 여성은 생산에 부수적인 활동 및 판로 결정에 더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농교육 이수율은 여성이 더 높지만, 농기계 교육, 농업 생산 기술 교육, 신기술 교육 등 직접적으로 영농 활동과 연계된 교육 이수율은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년농업인 영농‧생활 실태에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