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여름맞이 원기 충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80명이 참여했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균형 잡힌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생활지원사들은 반찬 준비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운영됐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OO 어르신은“기온이 오르면 금방 몸이 지쳐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의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임실N치즈 프리미엄화에 발판을 착착 다져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제공한 저지종 젖소 5두를 성수면에 소재한 전문 목장에 추가 입식했다. 이번 저지종 젖소 입식은 임실N치즈의 프리미엄화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임실군과 국립축산과학원의 핵심적인 협약 사업이다. 작년에 입식된 1두를 포함해 지금까지 6두의 저지종 젖소가 도입됐으며, 앞으로 2027년까지 총 16두가 임실군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해 11월 임실군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체결한‘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저지종 젖소 1두를 포함하여 동결수정란 30개를 지원받은 바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도입된 젖소는 모두 우수한 A2 유전형질을 보유하고 있어 고품질의 A2 저지유 생산이 가능하다. A2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체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고 우유에 민감한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공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며 행정·교육·청년 분야에서 두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시와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회(위원장 박진상)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정한 행정 운영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 △청년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통합시 운영 방향을 담은 행정·교육·청년 분야의 상생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강준 시 기획조정실장과 이미숙 기획행정 분과 위원, 신윤호 교육문화분과 위원장, 김선목 청년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구 4개 설치 및 구청 기능 확대 △완주·전주 현 정원 비율을 고려한 인사지침 마련 △교육지원사업의 완주지역 확대 추진 △청년 정주여건 조성 등 4대 핵심전략으로, 앞서 발표한 행정복합타운 완주군 조성과 교통, 농업, 문화·체육·산업, 복지 분야에 이은 마지막 상생발전 비전 발표이다. 먼저 시는 통합시의 광범위한 행정구역(1028㎢)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주민 접근성과 행정수요를 고려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4개의 행정구 설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최근 물리력대응학과 주관으로 체포제압술 전문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 해양경찰의 재직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체포제압술 전문과정에 광주경찰청 및 법무부 소속 직원을 포함한 총 23명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처음으로 외부기관 대상의 개방형 교육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물리력 사용이 빈번한 공무원의 물리력 사용 효율을 높이고 대상자의 부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현장 대응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각 단계별 체포·제압 기술을 실습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훈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전술전문업체 건즈앤웍스(Guns & Works)의 박운 총괄이사가 초청되어 신형 테이저건의 성능과 운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사격 체험까지 포함된 교육을 진행해 현장 물리력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신형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사격을 경험함으로써 현장 사용 장비 운용 능력 또한 제고할 수 있었다.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과장(총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22~23일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지역 12개 중간지원조직 대표,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소통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암군과 중간지원조직, 중간지원조직 상호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중간조직의 역할과 혁신과제’ 초청강연,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시간으로 진행됐다. 각 중간조직 목표 및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눈 시간에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조직 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구체적으로 중간지원조직 대표자 회의 및 실무자 회의 정례화, 통합형 중간조직 구성, 유사 중복 사업 콘트롤 타워 설립 및 역할분담, 협업 홍보 등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에 따라 영암군은 유사 업무를 중심으로 4~5개 분야로 중간지원조직의 공간·기능적 통합을 모색할 방침이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워크숍에서 주민참여를 위한 중간조직 간 역할과 임무를 깊이 논의했다. 영암군민과 영암군 사이에서 주민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봄 영농철을 맞아 6월 중순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돌입했다. 고령, 영세, 장애인 등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 지원하는 이번 일손돕기는, 영암군 1실·과·소와 1읍·면이 1농가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손돕기는,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단감·배 과일 솎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21일 삼호읍과 가족행복과 공직자 등 20여 명은 삼호읍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무화과 줄치기 등 영농작업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이틀 뒤인 23일, 전라남도 감사관실 공직자 15명도 영암읍의 한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감 솎기를 포함한 과수원 일손을 도왔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 농가와 꾸준한 소통으로 어려움은 덜고 소득은 높이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들의 바다정원이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대표 섬 국가 ‘팔라우’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팔라우 관광청과 공식 참가협약을 체결했다. 카도이 룰루케드 팔라우 관광국장은 “남태평양을 대표하는 섬나라 팔라우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피지, 사모아 등 남태평양 국가들이 섬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5대만국제관광박람회(이하 TTE)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TTE는 매년 3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로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등 다양한 관광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조직위는 한국관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방한 잠재력이 높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섬박람회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목포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에서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선 시군에서 선발된 어르신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들이 젊어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신 결과 하위 수준이었던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8위로 올라섰다”며 “전남도는 ‘어르신 행복 1번지, 전남’을 위해 노인복지 예산을 대폭 늘려 반려로봇 지원, 손주 돌봄수당 지원 등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대한민국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6월 3일 모든 것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며 “꼭 투표하셔서 민주주의와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우뚝 서도록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크골프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58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등록 회원이 1만 2천 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3일에 2025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대학 신입생 총 135명에게 2억 5,55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올해부터 장학 혜택을 확대하고 장학금을 증액해 2025년 대학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3억 원을 조성하여 장학금 45억 원, 교육경비 55억 원, 명문고 육성 20억 원, 기타 교육사업 22억 원 등 총 142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많은 분이 장학회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 백조호수공원에 금영화와 꽃양귀비가 만개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진도군이 백조호수공원 일대의 꽃길을 정비한 결과, 인근 산책로와 고니류 도래지 일원에 있는 총 4킬로미터가량의 산책로에 2종의 초화가 활짝 피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거듭났다. 군은 유채꽃이 지고 난 다음에 볼 수 있는 꽃으로 금영화와 꽃양귀비를 선정했고,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를 정비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관광객이 꽃길을 쾌적하게 거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진도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꽃단지나 소공원 중심으로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한 탓에 사업의 추진 효과가 낮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과 군민이 일상에서 치유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조호수공원 일대는 확 트인 전망과 바다가 있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