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 행사는 성 평등한 가족돌봄문화 조성과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육아 관련 OX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로 구성된 골든벨 퀴즈대회 ▲어린이 태권도 시범 공연 ▲풍선 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을 통과한 8명의 아빠들이 결승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북구에 거주하는 영&리 아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여행용 캐리어 세트, 준우승자에게는 무소음 써큘레이터가 각각 수여됐다. 또 퀴즈대회에 참가한 가족 전원에게는 쿨러백이 증정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이불세트, 도서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함께하는 육아’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폭염구급대’는 구급차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 온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상시 비치해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친다. 구급차 33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소방안전본부는 관할 내 출동 가능한 구급차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펌뷸런스’ 27대를 예비 출동대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 활동 기능을 갖춘 소방펌프차다. 구급차가 없을 때 출동해 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소방안전본부는 폭염 대응을 위한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 교육도 완료했다. 최정식 119대응과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폭염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1기분(1~6월) 자동차세 26만 건에 대해 260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1월부터 6월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며, 1기분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일시납부한 납세자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반기 중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한 경우에는 실제 보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세자가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달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교육지원청은 ‘2025 임실 과학축전’을 14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호기심을 꿈으로, 에듀테크를 현실로’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실과학교육연구회의 운영으로 에듀테크 체험, ESG 체험, 융합 체험 등 총 21개 체험 부스에서 과학 원리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각 부스에서 AR, AI, 환경 보호 관련 콘텐츠를 즐기며 미래 과학 기술을 가까이에서 느꼈다. 이와 함께 119안전체험 부스 4개가 운영돼 응급처치 및 화재 대피 체험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일 수 있었다. 과학 경연대회 2종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 각 경연 부문에서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을 발했다. 유효선 교육장은 “미래는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에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북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홍콩 국제관광전(ITE HONG KONG 2025)’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콩 국제관광전은 지난해 기준으로 67개국 515개 바이어와 7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이다. 시는 전북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의 중심축으로서, 현지 여행업계와 일반 소비자(FIT)를 대상으로 전북 연계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전주시를 비롯한 14개 시군은 박람회 기간 관광 정보 상담과 SNS 이벤트, ‘전북 여행지도 퍼즐 맞추기’와 ‘여행 초대장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14일에는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협업해 현지 소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전북 관광홍보 행사도 전개했다. 이 행사에서는 전북 관광설명회와 함께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미래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한국지역문화학회·한국문화경제학회·한국예술경영학회·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 전주 미래문화포럼’이 13일과 14일까지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전주시가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내 주요 지역문화·문화관광·예술 관련 학회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전주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먼저 포럼 첫째 날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대전환시대, 문화로 미래도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통해 전환기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철학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한국지역문화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등 공동주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14일 군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10만 명 달성을 기념하고,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자리로 마련돼 군민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매도시인 박종태 칠곡군 부군수, 명예군민 등 각계각층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날 60주년과 인구 10만 회복이라는 상징적인 이정표를 함께 기념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난타·고고장구·라인댄스 등 오프닝 공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 ▲군민대상 시상 ▲비전 선포식 ▲민속경기 및 군민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군민의 날 2부 행사로 열린 인구 10만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는 10만 번째 주민과 다둥이 가족, 100세 이상 어르신 등 ‘10만 상징 주민’ 40여 명에게 기념품이 전달되며 큰 박수를 받았다. 10만 번째 주민에게는 전통 반닫이장이, 10만 전후 주민 10명에게는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기념 군민대축제에서 배우 겸 가수인 방송인 김성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김성환 씨를 통해 완주군의 문화·예술 홍보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성환 씨는 전북도 명예 홍보대사와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향 전북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약속의 땅', '토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1994년에는 가수로 데뷔해 '인생', '묻지 마세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1992년부터 2020년까지는 TBS 라디오 DJ를 맡았고, 1998년부터 18년간 생방송 프로그램인 '해피실버 고향은 지금',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의 MC로 활약했다. 중장년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그는 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김성환 님을 인구 10만의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사)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하나인 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기초 공사에 함께 나섰다. 14일 군산시 서래2길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해비타트 2분기 ‘우리 집을 부탁해’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내부 벽지 제거 작업과 외벽 일부 페인트칠을 진행했으며, 특히 외벽 도색 작업에는 전문성을 갖춘 ‘해피홈봉사단’이 힘을 보탰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해비타트 군산지회는 앞서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저소득층, 보훈가정, 독거노인,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취약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공동 발굴하는 한편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철 해비타트 군산지회 이사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주택 수리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의 집짓기.”라며 “더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이 선한 일에 동참해주시길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2025년 6월 14일 인재학당 건립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교육계 관계자, 학부모, 으뜸인재 학생, 동충동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남원 인재학당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의 핵심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08억원을 포함하여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총 연면적 3,239㎡(약980평),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강의실, 상담실, 미디어실, 급식실 등 최적의 복합 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재학당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역간 불균형으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속에서, 지역의 인재가 떠나지 않는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남원을 이끌어갈 미래인재로써 마중물 역할을 할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11월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 모델을 마련했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