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의 거리에서 따뜻한 먹거리와 함께 희망을 전해온 푸드트럭 카페 ‘좋은 하루’의 김성길 대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9일 김성길 대표가 정읍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 대표가 정읍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그의 장학금 기부는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를 맞이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3년째 정읍시 일원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그동안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시민들과 정겹게 소통해왔다. 그는 “오랜 시간 정읍에서 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었다”며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김성길 대표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시민들이 계시기에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소성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학원연합회가 나눔에 앞장섰다. 전북특별자치도 학원연합회는 29일, 427만 5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 생필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원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손경호 회장은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는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학원연합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4월 9일, 소성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별도로 기탁한 바 있다. 연이은 기부 행보는 교육계의 따뜻한 연대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8일 재단에서도내 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정책 추진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시·군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의 기관장 28명과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함께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재단-전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전남청소년지도사협회 업무협약 ▲청소년정책사업 안내 ▲학교 밖 교육기관 사업 안내 ▲청소년기관 현장 의견 수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소년 정책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청소년수련시설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교통공사 노사는 최근 지역상생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노사 공동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550여만원의 성금을 광주시 서구 서광지역아동센터와 북구 대상회장애인차량봉사대에 전달하며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온정을 나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이번 행사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추진 시 기획부터 설계, 시공과 유지관리 전반까지 아우르는 '공공건축 건립사업 등 기술지원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법령에 기반한 행정절차를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정리해 실무자가 놓치기 쉬운 필수 절차를 누락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다른 자치단체 매뉴얼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건축물 유지관리’ 단계까지 포함해 사후 관리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공공건축사업은 절차가 복잡해 담당자가 전문 직렬이 아닐 경우 착오나 사업 지연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서구는 반복된 실무 경험과 문제 사례를 분석해 공공건축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실무 중심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사업 추진 단계마다 담당 주체를 명확히 제시해 실무자가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 추진 시 최초 기획 단계부터 준공 이후의 유지관리까지 행정의 흐름에 맞춰 정리돼 있다. 매뉴얼 자문에 참여한 노성열 박사(광주광역시 기술심의위원, 국토교통부 중앙 건축물 사고조사위원)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5월의 산타’로 깜짝 변신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서구아너스는 29일 서구 관내 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거주 중인 2인 이상 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90세대를 직접 찾아가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오월애(愛) 찾아온(溫) 깜짝산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광주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구아너스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5곳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가정을 추천받아 선정됐다. 서구아너스는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 문화상품권 5만원, 여름침구(10만원 상당) 등 총 30만원 규모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선물을 받은 한 가정은 “깜짝 찾아온 산타 덕분에 아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착한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또 선물을 전달한 서구아너스 회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31일 운남근린공원에서 사시사철 굿이여의 두 번째 이야기인 ‘사시사철 GOOD 공연’을 선보인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공연과 체험,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농악을 다양하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호남우도 부안농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호남우도 부산농악은 내드름굿, 풍년질 굿 등을 시작으로 방울진을 감았다 풀어내며 쌓는 오방진 굿이다. 이 외에도 공연 전 신명 나는 열림 굿과 농악 체험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돼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산농악 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2025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책자를 만들었다. 2025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는 외국인 주민 대상 사업과 관계기관 정보 등을 담았다. 내용은 △체류 안내 △의료·양육 지원 △외국인 전용 보험 및 시민 안전 보험 안내 △외국인 관련 기관·단체 현황 △외국인 주민과 관련한 다양한 생활법률 등 총 8개 분야 120여 개 정보가 수록됐다.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 중국 등 9개국 언어를 반영한 이중언어 책자로 만들었다. 책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광산구 가족센터, 광주 이주민건강센터, 외국인주민지원단체 등에 배부되며 구청 누리집에 전자책(e-book)과 다국어 정보무늬(QR코드) 형태로도 게시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정보의 부재로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00원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침체한 사회·경제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00원으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문화마실을 마련했다. 천원문화마실의 첫 공연은 광산구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대표 이혜현)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고대소설 김신부부전을 현대식으로 재창작한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은 혼기를 놓친 이들을 규범에 벗어났다고 인식하는 세상에서 의문을 던져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자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극이다. 김신부부뎐은 △혼수 준비가 △떡타령 △기우제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며, △미디어아트 △무용 △연극 등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예매는 온라인(티켓링크)이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12월까지 총 7회 동안 △천방지축 강심장 △Missing Christmas 등 다채로운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수소활용 SF6 분해 및 무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전은 5월 29일 경기도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부지에서 ‘수소활용 SF6 분해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한국서부발전, 국가철도공단, 경기도와‘수소 기반 국가 전력 및 철도 인프라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전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국가철도공단 김윤양 SE융합본부장, 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 산업과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F6는 ‘황’과 ‘불소’의 화합물로 절연성능이 우수하여 전력설비인 개폐기 등에 절연가스로 사용되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이산화탄소(CO2)의 23,900배에 달하는 대표적 온실가스다. 한전은 현재 전력설비 내 6,000톤 이상의 SF6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또한 약 383톤의 SF6를 사용 중이다. 이에 양기관은 SF6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전력설비를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친환경 전력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