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26일 오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 지원과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 공모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지원은 화산 관동항 및 관두산 일원을 대상으로 진입도로 확·포장, 주차장 및 쉼터, 산책로 조성 등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6억원(국비 25, 군비 1)이며 7월 중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은 삼산면 농업연구단지에 마늘 우량종구 생산 및 농가 보급을 위한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내용으로 공모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지원과 관련하여 사업목적과 성격을 분명히 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장기적으로는 관동항 및 관두산 일원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6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강임준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강임준 시장은 “투표는 우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권리.”라고 강조하면서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란니다. 또한 이번 선거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시장은 다음 주자로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이어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청 청사와 주요 거점에 선거 관련 홍보물을 게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군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복지·안전분야 핵심사업에 대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6일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비롯해 복지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을 만나 2026년도 복지·안전 분야 현안을 놓고 예산 핵심 책임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는 기재부의 정부예산 심사·편성 시작 전에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복지분야에서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사업 ▲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9개 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0개 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개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4개 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6일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화재 대응 진행 상황과 향후 방안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대기오염 측정 자료 공개 △인적·물적 피해 접수 기간 연장 △보상, 기간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유치원, 학교 등 아이들 생활 구역과 이면도로 청소 △금호타이어 이전 등 여러 의견이 오갔다. 특히 대기오염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이 빗발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화재 당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랑 영산강청에 의뢰해 이동식 측정 차량을 지원받았다”며 “대기오염 지수 자료는 광주시 누리집에 게재가 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대기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6일부터 금호타이어 공장 주변 수질 모니터링을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건물 붕괴 우려 등 화재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오염물질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금호타이어 내 정화시설의 신속 복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일 너릿재 옛길 일원에서 ‘제10회 너릿재 옛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50여 명이 참가하여 건강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너릿재 옛길은 화순군과 광주광역시를 잇는 고갯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너릿재 옛길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대회 당일 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마라톤 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화순 셀레브 인근에서 이십곡리 입구 구간 2차로가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현장 교통 통제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함께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2025학년도 1004섬 분재학교’를 운영한다. 22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16주간(5.24~9.6)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심화과정으로 분재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전달해 분재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주로 직장인임을 감안해 주중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매주 토요일 집중 교육 방식으로 편성했다. 이번에 교육하게 되는 전문심화과정은 새롭게 도입된 과정으로 분재 이론과 실습, 분재의 관리, 병충해 방제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기술들을 폭넓게 다룬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눈여겨볼 것은 과정 이수와 함께‘분재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분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22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 연계를 통해 교육생들이 대한민국 분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오는 5월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혁신미래교육전공’ 재학생들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학교혁신의 역사’를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 교육전문가들이 현장 중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세미나형 수업의 일환이다. 현장에는 혁신미래교육전공의 박일관 교수가 직접 참여하며, 대학원생들과 함께 완주군의 교육통합지원체계 운영 사례를 탐색하고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의 실제 모습을 공유받을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 10여 년간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선도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 실천 사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지역사회 협력 모델 등을 집중적으로 공유했다. 박일관 교수는 “현장에 기반한 혁신 교육의 실천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대학원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적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처럼 지역 중심의 교육통합을 실현해 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주주의의 꽃인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정지원을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양 구청장과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여한 간부회의 자리에서 오는 29~30일 사전투표와 6월3일 본투표의 일정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 시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투표와 관련해 접근성이 부족하거나 정보에 취약한 시민들도 빠짐없이 챙겨야 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투표 참여를 동참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했다. 사전투표와 6월 3일 선거를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해 행정용 게시대뿐 아니라 시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인근, 체육시설 등에 게첩하기도 했다. 시청사 입구나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인근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오래된 졸업앨범 속에 고이 간직된 전주 청춘들의 한 장면을 책장을 넘기듯이 펼쳐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하얀양옥집(완산구 경기전길 67)에서 오래된 졸업앨범 속에 담긴 전주의 옛 모습과 학창 시절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전주 기록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시 펼쳐보는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시민 기록물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학교 관련 자료를 활용해 앨범이나 책자로만 간직해 온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사진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체육대회 가장행렬과 교련대회, 체력장, 요리 실습, 백일장, 동아리 활동, 신체검사 등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사진을 비롯해 전주교와 덕진공원, 풍남문, 종합경기장, 향교, 전동성당 등 전주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8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 사진은 △1946년 전주초등학교 재학생 기념사진 △1947년 전주성심학교 호남탁구대회 개인전 우승 기념사진 △1948년 교황사절단 성심학교 방문기념사진 △1954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노후 멀티비전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도시 안전 관제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국비 2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멀티비전을 전면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멀티비전은 관제센터의 핵심 장비로, 전주시 전역에 설치된 4800여 대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로 표출해 보다 정밀한 관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비다. 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더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멀티비전 교체를 통해 영상전환 속도와 화면 직관성을 높였다. 또한 새로 설치된 멀티비전은 기존에 운영하던 AI기반 지능형 CCTV 영상 분석 시스템과 연동해 이상 징후 발생시 실시간 모니터리링 효율을 대폭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시스템 교체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조치였다”면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