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하반기 청년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년 대상 수요조사에 나선다. 함평군은 내달 5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역량강화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통해 청년층이 실제 원하는 교육이나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하반기 청년 역량강화교육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함평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는 청년들이 원하는 강좌를 제안하고 직접 인원을 모아 개설을 요청할 경우 행정에서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며 “청년 참여형 교육의 첫 시작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공보육 기반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평화동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국공립 하늘채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익산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공보육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실로, 지역 내 보육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위탁사 관계자, 보육 관계자, 지역 주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사업비 2억 2,75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했다. 리모델링은 친환경·방염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하늘채어린이집은 지상 1층, 664㎡ 규모로 93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내부는 △보육실 7개 △유희실 1개 △교사실 △조리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유희실은 운동장처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돼, 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서구가족센터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26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투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주제로 ▲선거 주요 일정 안내 ▲정책과 공약 바르게 알고 투표하기 ▲투표 시 준비물 안내 ▲무효표 방지 요령 등 실전형 투표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각자료와 다국어 자료를 함께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직접 듣고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민주시민으로서 투표의 중요성을 전달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교육 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하세요. 우리가 주인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의 의지를 표현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 이주민 역시 대한민국의 당당한 유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부경찰서와 함께 양동시장역 주변에 대한 불법 노점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면서 이 일대의 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확보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구는 주로 새벽 시간대 양동시장 주변 도로에 무단으로 노점과 이들 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해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특히 해당 구간은 물류 이동과 주민 통행이 빈번한 구간으로, 도로를 점유하는 불법행위는 교통사고 및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경찰과 공조를 통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 단속과 불법 노점 사전 차단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왔다. 약 2달에 걸친 집중 단속 결과, 기존 2개 차로를 메우던 노점 행위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1일 평균 단속 건수는 3월 2.3건에서 5월 1.1건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앞으로도 현장관리 강화와 반복적인 단속 활동을 펼쳐 불법노점이 상습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장 상인들과도 꾸준한 소통과 계도 활동을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한누리전당에서 개최된 ‘전립선 배뇨질환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장수군 보건의료원 및 전북대병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배뇨장애로 고통받는 장수군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등 무료검진과 진료 상담, 전립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학정보와 생활습관을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검진과 진료에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을 비롯해 권성원 진료위원장, 전북대병원 의료진 15명, 장수군 공무원 40여 명과 장수군봉사활동센터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검진을 받은 한 군민은 “무료 검진도 받고 건강을 위한 무료 강좌도 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전립선 배뇨질환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통한 질환의 조기 발견, 진단으로 군민의 전립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지역 퇴직공무원들이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현장체험 학습 보조인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장체험학습 시 퇴직공무원이 인솔 보조인력으로 투입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최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를 통해 458명의 퇴직공무원 인력을 모집하고 이 중 3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오는 6월 2일 심폐소생술 실습, 이론 교육 등의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보조 인력은 성범죄 및 아동학대 이력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6월 중 학교에 인력풀 형태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조인력을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인력풀에서 성별, 나이, 거주지, 퇴직 전 직렬 등을 고려해 필요 인력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보조인력 인건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체험학습 참여 학급당 보조인력 1명(8시간 기준 1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제45대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이후 첫 읍면장 회의를 열고, 군정의 주요 방향과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 군수의 ‘군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행정’ 기조를 읍면과 공유하고, 생활 밀착형 군정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응 ▲하절기 재난 대비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민원 응대 향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 군수는 특히, 오는 6월부터 325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운영계획 보고를 듣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할 소중한 기회인 만큼, 모두 함께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 준수와 유권자의 투표 참여 독려에 대한 협조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 마련에도 집중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자연 재난에 따른 저수지 붕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노안면 금안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업용 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대상인 총저수량 20만 톤 이상 저수지를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가상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훈련은 금안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대피경로 및 절차 점검, 응급 복구 준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고 특히 하류 지역 주민의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형 대피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상황에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광주-나주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망 구축 현안 및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전남 지역 광역철도 도입의 타당성과 필요성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세션 발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한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태균 박사와 전남지역 다양한 철도과제를 수행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성봉 교수가 맡았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철도학회 수석부회장 이준실장의 인사말과 함께 좌장은 경기대학교 김선주 교수가 맡았고 고준호 교수(한양대학교), 서주환 교수(경기대학교), 이성훈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강진동 박사(스튜디오갈릴레이), 정동재 박사(인천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국가선도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22일 10시부터 30분간 화순군청 광장에서 화재 발생 초동대응 훈련을 화순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경기 이천 물류창고 및 광주 금호타이어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인하여 엄청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일환으로 화순군청에서도 직원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청 자위소방대 및 직원 150여 명과 화순군 자위소방대원 30여 명이 동참했고, 화순소방서 소방차와 보건소 응급차량이 출동하여 합동 진화 훈련을 선보였다.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직원들에게 화재 경보 시 대피, 인명구조, 중요 물품 반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등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훈련에 있어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주신 화순군청 직원들과 소방 관계자들께 감사들 드리며, 군청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태세 확립과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