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장학숙은 지난 1일 덕진소방서 아중119 안전센터와 입사생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합훈련은 학생들이 단체로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아중119센터 소방관의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실제 대피훈련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장학숙에서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체험훈련으로 입사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진안장학숙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실제상황에서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피해의 최소화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이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모범청소년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체험활동 동아리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또래에게 긍적적 영향을 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지난 5월 20일에는 같은 센터 소속 청소년이 한국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5년 신규 농어촌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외부 기관의 긍정적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센터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관심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 및 자립 지원, 상담, 체험활동, 급식, 진로탐색, 건강검진, 교육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지역 내 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고, 70세 이상 혼자 살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 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의 약물복용 여부 확인 및 건강검진 독려를 통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대상자의 건강상태, 식사여부 등 안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 등 복약 지도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안부확인(전화, 방문 등)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안부살핌우편서비스’사업과 연계해 대상자의 고독사 예방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하고, 독거 노인들의 고립 예방 및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5월 23일과 30일 지역사회 걷기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증하는 무릎관절증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걷기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실시됐다. 특히 전남은 무릎관절증 환자 비율이 8.6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50대 이상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한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교육과정은 총 2회로 나누어 운영되어, ▲관절·근육 운동과 낙상 예방 운동, ▲통증 및 체형관리 운동 등 실제 고령자 대상 걷기 지도에 필요한 실습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발목, 무릎, 허리, 목 등 주요 관절 운동법과 함께 튜빙밴드 및 마사지볼 등 다용한 도구를 활용한 교정 운동법도 함께 다뤄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주민 특히 고령층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지도를 할 수 있게 됐다. 앞ㅇ로 걷기 프로그램이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치료 보조 역할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5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상 인원 및 분야, 수상자 선정 방식, 심사위원회 구성, 심사대상, 심사위원 추천 방법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제1회 장흥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임철우 작가가 운영위원으로 새롭게 참여해, 수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학상의 위상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에 깊이를 더했다. 올해 제3회 장흥문학상 시상 분야는 소설로 결정됐으며, 시상 인원은 1명, 시상금은 5천만 원으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최근 3년 이낸 출간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위원회는 운영위원들이 추천하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별도 구성될 예정이다. 장흥문학상은 지역 문학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전국의 우수한 문학 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위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제1회 장흥문학상은 임철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독서모임 '랜선 북클럽' 이 꾸준한 참여를 이끌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중인 '랜선 북클럽'은 온라인 채널에서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기록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생각을 나누는 비대면 독서 모임이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책을 매개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랜선 북클럽’은 2월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80명이 참여했다. 『흰』(한강), 『돈의 흐름이 보인다』(박정호 저), 『지속 가능한 나이듦』(정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도서로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인문학 아카데미’ 초청 작가의 저서를 주제도서로 선정하여 독서회 활동 후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오는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대상 ‘랜선 북클럽’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동아리 폴리드, 미우꿈, 비즈쿨 3곳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동아리 학생들이 2024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금과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에 기탁된 후 지역 청소년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 설립된 특성화 고등학교다. 기계·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전북기계공업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친환경농업 실현과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총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786개 농가에 왕우렁이 6톤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 제초 방식으로,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왕우렁이를 논에 투입하면 제초제 사용에 준하는 약 98% 수준의 제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왕우렁이는 물속의 잡초를 갉아 먹는 습성이 있어 제초제 저항성을 가진 피, 물달개비, 올방개 등 이른바 슈퍼 잡초까지 99% 제거하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농법은 제초 작업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제초제 사용보다 40~50%가량 비용이 절감돼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농업 실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만 왕우렁이는 번식력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수거가 의무 사항으로 지정될 만큼 방사 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7월부터 8월 말까지를 일제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농가가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에서 유실된 왕우렁이를 자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고충민원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어 고충민원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번 연찬회는 도민 고충 민원에 보다 공감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실질적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도민행복소통실과 20개 시군의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고충민원 대응을 위한 의사소통 기법 교육 ▲집단민원 해결 우수사례 공유 ▲감정노동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원 현장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권익위원회 소속 전문가 강의와 현장 중심 사례 발표는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고충 민원은 도민 삶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무엇보다 세심한 공감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소통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질병 진단이 어려운 도서지역 양식어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진료 및 검사 서비스를 하는 ‘이동진료소’가 어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9일까지 이틀간 여수 삼산면(거문도)을 찾아 본격적인 치어 입식시기를 맞은 해상가두리 어류양식장을 대상으로 양식생물 이동진료소를 운영, 현장 진료와 검사, 고수온기 대비 질병 예방 교육 등을 했다. 이번 이동진료소에선 조피볼락, 참돔 등 주요 양식어종을 대상으로 아가미흡충, 피부흡충 등 기생충성 질병 진료 및 구충제 지원, 세균성 질병 의심 개체 수거 및 정밀진단, 방역물품 배부 및 양식장 위생관리 방법 안내, 고수온기 대비 질병 예방 교육 등을 중점 실시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도 참여해 수산용의약품 사용방법 및 잔류물질허용목록관리(PLS) 제도에 대한 어업인 실무교육도 함께하는 등 도서지역 질병관리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김충남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이동진료소를 통해 도서지역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함으로써 어업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