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쉼터에서 ‘무등산 이야기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오랜동안 지역의 산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섬세한 관찰력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한국의 자연미를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는 구곡(九谷) 최정삼 작가의 사진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6월20일까지 체험관 3층 안전마루 쉼터에서 열리며, 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공간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체험 시설을 이용하면서 무등산의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 수의학 전문가 360여명이 광주에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안전성,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수의학 주요 현안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가 29~30일 이틀간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연구직 공무원, 수의과대학 교수, 수의학계 주요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수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원헬스(One Health), 수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및 해외 유입 동물 질병에 대한 방역 대책,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진다. 학술 발표는 ▲기후변화와 동물질병 ▲축산과 식품안전 ▲수의사의 도전과 기회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81편의 연구가 발표된다. 특히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광주지역 야생비둘기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감염 실태 조사’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지난 27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지방세 행정의 발전과 세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방세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방세 제도 개선과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을 주제로 ▲동구, 지방소득세 제도 개선 방안 ▲서구, 세무조사도 차세대 전환 중 ▲남구, 구독경제 지방세 과세 방안 ▲북구,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 ▲광산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세제의 재설계 등 총 5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나를 아프게 하는 플라스틱, 쓰려면 세금 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구경태 주무관이 수상했다. 구 주무관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무 행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3학기 운영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정읍시가족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어, 한국의 법제도, 역사와 문화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 적응에 초점을 맞춰 이민자들의 체계적인 정착과 향후 비자 연장·국적 취득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는 4단계 과정은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센터는 이민자들이 각 단계별 교육을 순차적으로 이수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는 다문화·이주민 친화도시로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착을 돕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감염병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감염취약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7일, 감염취약시설 54개소의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고령의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가 밀집된 곳을 말한다. 이러한 시설들은 집단 감염 발생 시 중증화나 사망 위험이 커,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추가 확산 방지와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방법, 올바른 환기·환경 소독 관리와 손 위생 방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조치 요령, 최근 국내·외 신종감염병 발생 동향·관리 방안 등이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에게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재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와 효과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피해 유형별 조사 요령부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사용법, 복구계획 수립까지 재해 대응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 적용성을 높인 강의가 진행돼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올여름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하우스 주변 정리 등 농업인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 대응 체계를 철저히 갖추는 한편, 농가에서도 농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블루베리의 고품질 생산과 재배 안정화를 위해 지난 27일 블루베리 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한국블루베리연합회 최구홍 부회장이 강사로 초빙돼, 블루베리 재배 시 꼭 필요한 생육 단계별 시비 요령,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 그리고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핵심적인 재배관리 기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얻기 위해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교육 후에는 실제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농가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시는 최근 기능성과 간편성을 두루 갖춰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베리를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생산된 블루베리의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상반기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교급식 식재료 가공·공급업체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관련 부서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 학교급식 담당팀과 위생팀, 정읍교육지원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학교 영양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친환경쌀 가공·공급업체 1곳과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12곳 등 총 13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친환경쌀 인증표시의 적정 여부 ▲영업장·종사자 위생 상태 ▲제품 표시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104개 기관 9787명의 학생에게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공급 단계 전반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지역 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8차에 걸쳐 성장 단계별로 시행된다. 검진에서는 신체 계측(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문진·진찰, 건강교육·상담, 구강 검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24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피고 상담을 진행한다. 영 유아 건강검진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 시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발달 지연이나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지원 사업에 따라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영유아 건강검진 지정기관에 미리 예약한 후 방문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가 필요하다고 권고된 영유아에게는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7일, MZ세대 신규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두 번째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젊은 공직자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조직 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 연수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4명과 시장이 함께한 이날 자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 열렸던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만큼, 신규직원들은 한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공직 생활에 대한 소감부터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업무 중 겪는 고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답변과 함께 선배 공직자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시장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