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2개 학교, 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능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구조와 기본 조작법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법 △자전거 관련 교통표지판 이해 △브레이크 조작과 균형 잡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전거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맡아 실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학생들이 자전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래 세대의 교통안전 의식을 키우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건설현장 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붕괴, 침수, 구조물 훼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구조물의 안정성, 배수시설의 작동 여부, 작업자의 안전 장비 착용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힘썼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대응체계를 운영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상세 주소를 직접 부여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뒤에 동·층·호수와 같은 세부 정보를 포함하는 주소 체계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처럼 여러 세대가 거주하지만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경우, 우편물이나 택배가 잘못 전달되거나 응급 상황에서 구조가 지연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조사하고, 건물 소유자와 입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상세주소를 직접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상세주소를 사용할 수 있어 정확한 우편물 배송은 물론,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 사각지대가 없도록 상세주소 부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상세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오는 7월 20일까지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홍메관 로비에서 순회전시 '천연보석 동물조각상'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 장소인 순창발효테마파크는 연간 24만 명이 찾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발효 문화를 기반으로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전시는 순창군민과 다른 지역 방문객들에게 익산시와 보석박물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푸른뱀의 해(을사년)를 맞아 아콰마린으로 제작된 뱀 조각상을 포함해 총 88점의 보석 동물조각상이 전시된다. 작품은 말라카이트, 재스퍼, 아벤츄린 등 다양한 천연보석으로 제작됐으며, 친숙한 동물 형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십이지와 뱀에 대한 설화, 속담 등을 소개하는 설명판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순창발효테마파크 방문객분들이 발효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보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전시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다음달부터 영등도서관과 유천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 체험,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통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등도서관은 '에스(S)의 인문학: 과학(Science) 그리고 향기(Scent)'를 주제로, 성인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 '센트(Scent)+'는 향을 중심으로 미술, 음악, 꽃차 등을 결합한 오감 체험형 예술 인문학 강연이다.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 '예술가의 발명노트'는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익히고, 발명품을 제작해 보는 과학기술 융합 프로그램이다.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유천도서관은 '선을 넘는 고전산책'을 주제로, 고전 속 다양한 학문과 클래식 음악을 융합한 강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인화동의 오래된 기억이 무대 위에서 주민의 입으로 다시 살아난다. 익산시는 주민 참여형 낭독극 프로그램 '독립의 꿈, 인화동의 이야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독립의 역사를 품은 솜리마을 재도약의 꿈'의 일환으로,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함께 예술로 풀어내는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근대사 속 인화동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낭독극 창작·공연이 다뤄진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연극을 구성하고 무대에 오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개관한 '익산솜리문화의 숲'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주도의 문화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낭독극' 형식은 대본을 들고 낭독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기 경험이 없는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단계별로 진행된다. 수업은 최근 문을 연 익산솜리문화의 숲(주현동 100번지) 2층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하수처리 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은 각 가정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로를 연결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약 9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영등동·어양동 일원의 정화조 미폐쇄 가구 300여 곳의 배수설비 공사를 추진한다. 오는 7월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해 순차적으로 분류식 배수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정화조 관리비 절감과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용동면 대조리·흥왕리 일원에 오수관로 5.65km와 289가구 분류식 배수설비를 비롯해 하루 145톤을 처리할 수 있는 마을하수처리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공하수도가 없는 지역의 생활오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장천동에 위치한 관음사 문수회에서 지난 27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5kg) 30포를 장천동 나눔 곳간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장천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저소득 1인가구, 청장년층 등 도움이 절실한 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음사 문수회 관계자는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관음사 문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필요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음사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장천동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 'KKI쟁이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항꾸네 페스타’는 누구나에게 열린 무대를 제공하는 참여형 예술경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아고라 순천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6월과 9월 총 2회 진행될 예정으로 6월에는 어린이ㆍ청소년을, 9월에는 청년부터 실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 'KKI쟁이 경연대회'’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지역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장르는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끼’를 뽐낼 수 있는 어떤 분야든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은 6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총 3개 부문으로 ▲최우수상(1팀, 50만원) ▲우수상(2팀, 30만원) ▲장려상(3팀, 20만원) 총 6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경연에 참여를 원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별량면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봉림리 일원에서 진행된 제8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경관농업 사업으로 단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화합과 생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종 유관단체, 별량 3개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직접 논에 들어가 모심기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순천시 CI 로고와 문화 메카 순천 슬로건’,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를 바라보는 모녀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논 위에 정성껏 그려냈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은 논 주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경관 조성에 동참했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논아트와 꽃길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순천을 알리는 효과적인 지역 홍보 자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식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별량면의 명물로 자리잡은 논아트 조성사업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