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이 이탈리아의 문화도시 토리노에서 광주‧전남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시 오리엔탈미술관(Museo d’Arte Orientale)에서 ‘2025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토리노박물관재단 소속)이 협업을 통해 한국 미술사의 한 단면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4월15일 협약을 맺어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전시가 열리는 토리노는 관광과 문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문화도시로, 광주 역시 예향으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 문화도시다. 특히 광주와 우호 교류를 이어온 토리노에 위치한 동양미술 전문기관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남종화 소장품과 함께 동시대 한국화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먼저 허련, 허백련, 허행면의 작품을 통해 고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봉래 염포 어촌신활력사업 앵커 조직이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홍대 연남동에서 열린 팝업 행사 ‘농어촌, 그 이상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주최한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홍대 연남동에서 염포 앵커조직 ‘날으는 자동차’와 협력업체 ‘로컬트러스트’가 공동 주최한 지역 홍보 행사로, 전국 각지의 농어촌 활동업체들이 참여해 지역자원을 소개하고 도시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염포마을은 ‘우주 다이브 염포(Would you dive Yeompo?)’라는 주제로 참가해, 마을과 관련된 각종 어구, 몽돌, 거북손 등을 전시하고, 우주를 상상한 이야기를 더해 독특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염포 몽돌 해변에서 착안한 ‘훌라 춤’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간 총 1,2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염포마을의 매력을 체험했다. 전시 준비 과정에서는 염포마을 주민들이 실제 어업에 사용하는 어구를 직접 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본 사업 앵커 조직과 연계된 링커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점암면 신전마을에서 마을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점암면 화계리 일원에서 추진 예정인 소하천(중보들천) 정비사업에 앞서, 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내용,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하천 폭 확장, 교량 개·보수 등 정비계획과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구조물 설치 및 친화형 하천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됐으며, 향후 추진 일정과 절차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 정비사업은 재해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관내 소하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민원인의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1개 읍면 민원실에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순번 대기 시스템은 그동안 민원실 직원이 구두로 안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민원인의 방문 순서를 자동으로 관리함으로써 대기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민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대상은 고흥읍, 도양읍, 도덕면, 금산면, 도화면, 점암면, 과역면, 남양면, 동강면, 대서면, 두원면으로 총 11개 읍면 민원실이다. 그동안 일부 읍면에서는 연초 신규사업 신청 등 서류 발급 수요가 증가할 경우, 선착순 대기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고흥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수요 조사와 예산 확보를 추진해 이번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이 대기 순서를 보다 공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이번에는 전주 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은 1997년부터 개최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옻칠 목공예 분야 공모전으로 옻칠 목공예 분야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목기 제작 기술인 “갈이 공예”의 조명과 발전을 위해 각각의 분야로 구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또한 전통적인 기술에 현대적 감각과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작품들이 매년 출품되고 있어 옻칠 목공예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 전주 한옥마을에서 선보인다. 김의식 작가의 대상작 '삼단 광한루 진열장'을 포함한 수상작 37점을 통해 남원을 상징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공예문화인 “옻칠 목공예”의 새로운 모습을 전주에서 만나 보시길 바란다. 자세한 관람 안내는 남원시청 문화예술과 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나누리봉사단으로부터 학교 밖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30박스를 후원받았다. 나누리봉사단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의료봉사, 나눔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진규 원장은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건위생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나누리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든든함도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2023년 6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위생용품 후원뿐 아니라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B형간염예방접종 등 다양한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24일, 남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10가족,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UP! 해피 패밀리’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노고단에 올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등산 활동을 통해, 바쁜 일정을 보내는 맞벌이 가족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웃고 대화할 수 있어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온 가족이 정상에 올라 뿌듯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맞벌이 가족들이 삶의 워라밸을 찾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일·가정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건강 UP! 해피 패밀리’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맞벌이가정은 남원시가족센터 가족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골교육공동체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금)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만복사지에서 『릴레이서바이벌 만복한마당』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만복사지를 배경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국가유산을 새롭게 만나는 오감상상형 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몸으로 체득하고 감각적으로 기억하도록 구성된 이번 체험행사는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참여형 국가유산 체험으로 기획됐다. ‘릴레이서바이벌 만복한마당’은 참가자들이 네개의 체험존을 팀별로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체험존은 만복사지와 관련된 이야기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역사탐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을 활용한 감각체험 프로그램, 창의표현 활동, 만복사저포기에 나오는 저포놀이 체험, 오층석탑을 도는 ‘탑돌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금오신화 속 이야기와 만복사지의 전설을 따라가며 역사적 장소를 모형으로 옮기며 유물 조각을 손으로 직접 옮겨 제자리로 찾아보는 체험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올해 상반기에도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5월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의 주요 시설물인 배수지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일반산업단지 배수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설물 주요 부재의 외관조사 ▲압축강도시험 ▲탄산화시험을 통하여 철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건물 외부 일부에 부식, 박리, 백태 등이 발견됐으나, 시설물 종합평가 결과 안전등급은 A로 우수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깨끗한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헤아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헤아림'프로그램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검사, 암환자관리 교육 및 영양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체조 및 근력강화운동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공예요법, 색채심리치료, 아로마요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 이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남원시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이 직면하는 신체적·정신적인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