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들이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근대5종 선수 6명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동작부터 자세 교정, 효율적인 호흡법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강습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선수들이 직접 자세를 잡아주고 호흡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줘 수영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전문적인 팁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선수들의 열정을 보며 운동에 대한 의욕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기초부터 천천히 알려줘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들은 지난 5월에도 전북체육중학교 사격훈련장에서 4일 동안 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사격 코치로 나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로서의 다양한 대회 출전 경험과 실전 노하우들을 전수했다. 한편, 완주군 근대5종팀은 2024년, 2025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있는 김예나 선수를 포함해 총 6명의 선수가 속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만 5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눈높이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은 ▲심정지환자 소생사례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중요성 ▲응급상황 시 119 신고방법 ▲어린이용 실습 기구를 통한 가슴압박 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관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최근 9살 아들이 집에서 쓰러진 엄마에게 심폐소생술을 하여 살린 사례가 소개되며,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관이 있어 가족 단위나 5인 이상 성인 심폐소생술 체험도 예약제로 체험이 가능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7일 완주노인대학의 지역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천식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호흡기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식의 조기 인식과 적절한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천식은 기관지의 염증반응에 의해 기침, 천명(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이 간헐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점막이 부어오르고 좁아지며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숨이 차게 된다. 매연·미세먼지 등 대기공해, 수목류의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담배 연기, 찬 공기 등의 자극이 주요 원인이다. 강연에는 김소리 전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이자 전북대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천식의 증상과 원인, 계절별 예방법, 응급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흡입기 사용법, 실내 공기 관리 요령, 알레르기 유발 물질 줄이는 생활 습관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이 제공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OX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의 ESG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 지역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해남 산이정원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 대상은 전남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입장료는 일반가 대비 약 20~40% 할인된 금액으로 ▲ 초등학생 이하 4,000원 ▲ 중·고등학생 5,000원 ▲ 성인 6,000원이다. 전남교육청은 도민 누구나 이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2024년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할인은 지난 4월 26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협약은 ESG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이후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할인 외에도 ▲ 교육공동체의 ESG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2025년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지표 달성률 98.15%를 기록하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가운데 종합 2위를 차지,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행정 전반의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군산시는 이 평가에서 정량평가 지표 69개 중 66개를 달성해,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달성도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에서도 ‘폐현수막 자원화 사업’이 행안부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하반기 정성지표 우수 시·군 평가 시부 1위를 차지해 종합 2위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이루어냈다. 군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위해 지난해, 매월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표별 목표 달성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직원 대상 교육 및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직원 역량 강화와 부서 간 소통에 주력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지방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ESG)을 위한 노동인권 감수성 및 건전한 직업관 함양, 노동인권과 청렴 연수를 연계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세대 간 가치관의 이해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 등이었다. 특히 지난해 노사연수 설문 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지방공무원의 세대 간 인식 개선, 학교 현장 사례 등을 반영해 연수 내실화를 꾀하고자 했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세대 간 가치관을 이해하고 상호 배려함으로써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연수 및 청렴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지원 및 학력 취득을 적극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초·중학교 학력 인정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꿈이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이음’은 초·중등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만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온·오프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교 밖 학습 경험을 통해 검정고시 외에도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꿈이음 누리집에 학습자로 등록한 후 △방송통신중학교 및 EBS 온라인 강의 △인성 및 교과 교육 △봉사활동 △진로탐색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학교 밖 학습 경험을 통해 학습 시수를 이수하면 교육청 심의를 거쳐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위탁기관으로 지정하고 학습자 모집과 상담,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력인정 신청 등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전북함께학교’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통한 ‘전북함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는 물론 도민 누구나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이다. 교육정책에 의견이 있는 사람은 전북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실명 인증 후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북함께학교’에는 총 60건의 정책 제안이 등록됐으며, 이 중 28건이 담당 부서 공식 답변을 통해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체적으로 ‘학부모 공동체 사업 신청 방법 개선’, ‘학교 행정업무 경감’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가 전북함께학교를 통해 제안되어 해당 부서를 통한 답변과 정책 개선 및 반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전북함께학교의 운영을 한층 더 발전시킬 방침이다. 우선 교육정책 발굴에 기여한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연말에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부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월봉서원 누리집 및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눈에 보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 등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기존 PC 중심의 고정형 체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반응형 기능으로 개선했다. 누리집은 월봉서원의 정체성과 콘텐츠 흐름을 고려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를 수 있도록 서원의 고유한 이미지를 담았다. 통합예약시스템은 프로그램별 온라인 신청 및 대기자 관리 기능 강화, 자동 문자 발송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과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월봉서원 누리집은 시민들에게 서원, 고택 유적지 등 광산구의 국가유산·활용 사업별로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예약시스템은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 검색부터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유산 활용 통합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직원 간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을 통해 공직 내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바시15’는 공무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15분 동안 자기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구만의 소통의 장이다. 지난 4월에 이어 27일 두 번째로 열린 ‘서바시15’는 서구청 공무원인 신지영 주무관(도서관과)과 조모연 주무관(복지정책과), 그리고 외부인사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가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신지영 주무관은 ‘당신의 독서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독서의 본질을 짚고, 독서 마인드 코칭법을 소개했다. 또한 서구 관내 독립서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모연 주무관은 ‘시골 소녀의 나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나눔 경험과 업무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MBTI 유형별 기부 성향 분석을 통해 나눔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 초청된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는 ‘명화로 만나는 욕망의 진실’을 주제로 다양한 명화 속 인물들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