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석유화학업체와 중소기업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여수국가산단 안전문화 확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기관이 협업해 산단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고장원인과 예방법, 전기안전사고 사례 교육, 재난 사고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는 전기안전관리자 개인용 계측장비와 안전장구류, 진단 계측장비 등을 교정해 측정오차를 조정하고 배터리 누액, 단선된 리드선 등을 수리·교체했으며 교정이 완료된 장비에는 QR코드를 부여해 점검 이력을 쉽게 관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주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전기안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감전 사고에 대비해 여수산단 통합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4월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국가산단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오는 6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 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사자산 산사태 발생으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붕괴 및 화재 발생 대형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5월 26일에는 1차 컨설팅을 진행하고 도출된 개선점을 반영하여 재난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기관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전형 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 1차 컨설팅에서는 ▲재난 발생 초기대응 점검 ▲군민 참여 확대 강구 ▲통합 지휘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훈련은 국민참여형 훈련 확대 실시로 국민체험단을 모집하여 훈련참관 및 평가까지 확대 할 예정이다. 훈련을 통해 군민들은 재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쌍아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27일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등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여 자발적인 중독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천 메시지인 ‘건강한 삶, 중독 없는 장흥군’을 바탕으로 중독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중독예방 프로그램 안내, 알코올 사용장애 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통해 군민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앞으로도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중독 문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부터 가상융합, 버추얼 프로덕션에 이르는 지역 신성장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관으로서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진흥원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각 당의 대통령 후보자들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에 발맞춰 그간 준비해왔던 인공지능 관련 국책사업들의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손잡고 오는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사업에 인공지능 산업의 안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운영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향후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가 전주에 구축되면 지역 내 AI 개발기업이나 AI도입 산업 전 분야에 걸쳐 AI의 도입·적용시 △위험도·안전성 분석 △컨설팅 △검증·인증 등을 지원하는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 인공지능 신뢰성 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신세계 안과(대표원장 김재봉)는 최근 광주시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사 진료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료에는 신세계안과의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로 우대자,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장애인 등 지역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백내장 및 안질환 검사 등 다양한 진료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무료 안과진료 업무협약’체결 후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 ▲저소득층 백내장 수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행복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하철 역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나누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8일 산불 등 화재에 취약한 국가 지정 목조문화유산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안 수선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유산관리과 유산보존팀,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등이 참여해 긴급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대응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수선루 인근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소화기 초기 진화 훈련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훈련 △방염포 설치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등을 단계별 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유산의 관리자와 소유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 효과를 높였다. 진안군은 산림과 인접한 목조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국가유산 소유자 및 관리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인해 소중한 국가유산이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큰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8일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판로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군수를 비롯해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엘에스엠트론(주), ㈜대동철강 등 농기계 제조업체 9개소, 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농기계 산업은 중소기업 위주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농기계 제조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완주군에는 농기계 제조업체 총 13개소가 있으며, 트랙터 생산 대기업인 엘에스엠트론(주)을 중심으로 트랙터 부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기계 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사전투표소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군수는 이서면, 삼례, 봉동 등 주요 사전투표소를 차례로 찾았다. 각 투표소의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 준비 상황을 세심히 살펴보고, 원활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시설 및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유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무엇보다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선거사무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사전투표가 군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 속에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라며, 완주군에서도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앞으로도 투표소 방역, 안내, 질서유지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선거 당일 혼선이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연안 구조정에 화재감지기, 자동 확산 소화기를 설치하여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와 경찰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실패로 인한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구조·구난 현장에서 경찰관의 생명과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연안 구조정 내부에 화재감지기 3개소, 자동 확산 소화기 2개소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즉시 자동 진압이 가능하도록 설치하게 됐다. 완도파출소장은 “파출소에서 운영 중인 연안 구조정은 좁은 공간에서 고출력 장비가 운용되기 때문에 전기적·기계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구조정의 자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출동 중인 경찰관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한 장비현대화와 대책 마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 대표 생활복지정책인 산업단지 근로자 공동세탁 지원사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 관계자들이 27일 완주군을 방문해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 성과를 공유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완주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충북도 관련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 의원은 공동세탁 지원사업의 추진 배경과 조례 제정 과정, 운영 구조, 성과 등을 직접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완주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작업복을 수거·세탁·건조·배달까지 전 과정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로, 위생관리와 근로환경 개선, 그리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 의원은 지난해 『완주군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완주군·완주고용지원단·기업체·㈜로얄컴퍼니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 현재까지 25개 기업이 참여, 4월 기준 약 4,000여 장의 작업복이 세탁 지원되는 등 현장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