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에서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를 수행 중인 ㈜세움종합건설이 지난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종원 대표는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정읍시와, 장기간의 공사에도 불구하고 너른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감곡면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 일동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보람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움종합건설은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종합 건설사로, 토목건축공사를 비롯해 조경공사, 전기공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어린이의 시선에서 담배의 해로움을 표현한 정읍시 금연 포스터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읍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의 필요성, 간접흡연의 해로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흡연도 폭력!’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소성초등학교 6학년 류성이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정읍 지역 중학교 미술 교사들이 맡아,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작 시상은 각 수상자의 소속 학교 교장이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록 수상작에 들지 못했더라도 모든 작품이 의미 있고 훌륭했다”며 “출품된 포스터들은 향후 다양한 보건사업 시 전시해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발병 지연을 돕기 위한 ‘두뇌튼튼 인지강화교실’을 지난 27일 개강했다. 오는 7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인지훈련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두뇌 활동을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억력 향상을 위한 ‘기억짝꿍3’과 같은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전산화된 인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진다. 또한, 신체활동을 비롯해 목공예, 요리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 기간 중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력 감퇴평가 등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인지 기능 향상 정도와 노인 우울증 개선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도로 교통 안전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화물차 통행과 주차가 많은 공영차고지 일대에서 불법 구조변경·자동차안전기준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자동차관리법상 위반 행위로 간주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불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는데, 약 2시간 동안 총 7건의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적발된 차량에는 정비 명령, 원상 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단속 차량 중 후부반사지 불량 사례가 가장 많이 확인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후부반사지를 무상 지급해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낚시객·야외 나들이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를 불법어업 집중 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시 자체 단속반 운영과 더불어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합동 단속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내수면에서 폭발물·유독물·전류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법 금지 위반 행위와 무허가·무신고 어업 행위다. 또한,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나 잠수용 스쿠버 장비, 그리고 투망이나 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 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불법어업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불법어업 행위로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인 내수면어업법에 의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에도 힘쓸 방침이다. 불법어업 집중점검 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애청소년들이 법을 두려운 존재가 아닌, 자신을 지켜주는 보호막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읍시가 법무부와 손을 잡았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범죄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법교육과 인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김윤정 지청장이 참석해 “장애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적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예방 체험교육 ▲법과 함께하는 권리여행 ▲장애청소년 공감 법콘서트(공연형·강의형) 등 정례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법 교육을 통한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장애청소년의 자기 존중감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 황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디지털 지적 전환과 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속도를 내며 시민 재산권 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2025년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시기5·6지구의 경계결정 심의와 함께 수성2·4지구·송산지구의 이의신청 사항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기반의 기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데,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토지의 정형화와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도로에 접하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지는 ‘맹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 소재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정읍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8일,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로망스투어 등 12개 여행사 대표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색 있는 미식 체험을 하며 새로운 관광상품 구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북지역 전담 여행사인 해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정읍 인생사진 명소 트래블스냅 & 미식 하루 기차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국가요촌 달하, 용산호, 우화정, 내장산국립공원, 무성서원,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역사·문화·자연을 생생히 체감했다. 특히 점심으로 제공된 스타 셰프 이원일 개발의 ‘등뼈버섯콩탕’은 대표들로부터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정읍의 대표 전통차인 쌍화차도 힐링 콘텐츠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망스투어 어지영 이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푸른 내장산이 이렇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31일로 종료돼 오는 6월1일부터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 도입돼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으로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인 경우이다. 수도권, 광역시·도(군 단위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광주시는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임대차 계약 신고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다.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방법은 대상주택의 소재지 관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월 1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 등에는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라는 현수막이 일제히 내걸렸다. 광주시는 지난해 겨울 ‘12·3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연대의 의미를 담아 설 명절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을 본 시민들은 “힘이 난다”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라고 호응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간결하지만 울림 있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감성 행정’을 펼치고 있다.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외에도 ‘투표가 힘입니다’,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플래카드로 행정 홍보의 형식을 탈피해 시민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문구로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민주시민으로서 권리